[신문] [6/23] 연합뉴스 :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올바른해결촉구

[꾸러기반아빠]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올바른해결촉구

23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후문에서 서울지역 학부모.교사.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강북구청의 올바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진성철/사회/ 2005.6.23 (서울=연합뉴스)

zjin@yna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조속 해결 촉구

[연합뉴스 TV 2005-06-24 01:40]

(서울=연합뉴스)서울의 한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여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K 어린이집 학부모와 관련 단체 회원 20여명은 23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 모여 ‘꿀꿀이죽’ 사건에 대한 올바른 해결과 공공 보육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범 어린이집 사건은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과 영유아 보육정책의 미비에서 왔다며, 정부의 체계적인 공공 영유아 교육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방대곤 부지부장 / 전교조 서울지부

<인터뷰> 박범이 교육자치위원장 / 참교육 학부모회

이와함께 K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해결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문제의 어린이집 주변에서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학부모들의 집회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꿀꿀이죽으로 어린이들이 장염과 각종 피부염에 걸려 피해가 심각하다며, 진상규명과 관계자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강해경 / K 어린이집 학부모

<인터뷰> 이영순 / K 어린이집 학부모

<인터뷰> 정순례 / K 어린이집 학부모

또 이번 사건을 외부로 폭로했다는 이유로 사실상 강제 사직당한 양심선언 교사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 / K 어린이집 학부모 대책위원회

그러나 이번 사건을 해결해야 할 해당구청과 경찰은 여전히 초기 단계의 사실 확인만 착수한 상태라고 말해, 정확한 진상 파악과 책임 규명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배삼진입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진실게임]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