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5일) 여느때와 다름없이 동대문경찰서(구:청량리경찰서) 에 도착하여 다메섹 선교회에서 나오신 세분과 함께 안내받아 들어가니 유치장안은 예상과 달리 찬바람이 서늘한 냉장고 속에 들어간것 같았다
오늘은 지난번 서 장로님께서 악보를 준비하여 베포하고 간절히 복음을 전파하고자 애쓰셨던 간증을 귀감삼아 악보를 준비하고 또한 반주를 MP3에 녹음하고 휴대용 SPEAKER 를 가지고 들어갔다
순서에 따라 악보를 전하니 (복음성가- 세상에서 방황할때) 모두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 2절 부터는 악보가사를 열심히 보는 모습들이어서 나 자신의 방황했던 과거 모습을 반영하듯 정말 간절히 연주하였더니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고 감사 하였다
당직 경찰관 아저씨 께서도 잔여 악보를 들고 보시는 모습에 또한 감사 하였다.
아하 !.
주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더니 부족한 연주이지만 조그마한 정성을 보시고 예배를 받아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감사가 나왔습니다.
다음번에는 더큰 정성으로 준비할것을 다짐하면서 유치장문을 나섰다.
첫댓글 유치장 선교를 가더라도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갔던게 마음에 걸리는군요. 다음에 갈때는 준비를 해가는 성의있는 선교가 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쁜 시간을 쪼개며 수고하신 집사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엔 제 차례인데 어떻게 준비 해야될지 다소 긴장이 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집사님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생각 됩니다.
오랫만입니다. 많이 바쁘신가봐요 바쁘신 중에도 유치장 선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교단에는 시간이 안되시는지요 뵙고 싶습니다.
훌륭하십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선교단에서 못뵙지만 유치장에서 열심히 하나님 영광돌리고 계신 집사님, 뵙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