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전당 주위에 있는
악기사를 찾길래 처음엔 그쪽으로 갔었습니다.
근데,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멀어서, 나중엔 가까운 곳에 있는
악기사를 찾게 되었는데요....
마침 이 게시판에 천일악기사를 추천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봤죠^^
전 중학교때 부터 취미로 첼로를 했었는데
고1땐가...그때 악기를 한번 바꿨습니다.
그 악기가 겨울을 나면서 관리 소홀로 밑부분이 터졌는데,
천일악기사 '김학영'부장님께 악기를 들고갔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맡기고 오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근데 더 놀란건 수리를 받고 나서 약 5년간 유지해왔던
악기의 소리가 바뀌어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악기 자체가 그리 좋은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바뀌던 악기의 소리가 안정되어있고
더 잘 울리는것이....실력이 향상된줄 알았습니다.ㅡ.ㅡ
그리고 몇개월 뒤에 악기를 험하게 쓰는 바람에 또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왔다면서 더 저렴하게 해주시고 줄이 남았다며
2개에 15만원 하는 텅스텐 줄을 2개나 바꿔주셨습니다.(수리비는 10만원^^:)
이젠 악기가 망가지는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솔직히 김학영부장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위치는 낙원상가 3층 343호
tel: 02-743-0057~*
김학영부장님의 연학처는...011-589-4452입니다^ㅡ^
한번 가보세요~~ㅎㅎ
첫댓글 흐흐; 저두 김학영부장님께 브릿지를 교체했는데요 악기소리가 더 커졌어요 정말루 친절하시고요 천일악기 ! 정말루 추천합니다 ^ ^
부장님 사람 참 좋으시죠^^ 저도 이제 거기만 가기로...사실 집도 가깝고 ^^
저도 집에서 천일악기사가 가까워요 ; 근데 서초동도 집에서 가까운데 ; 천일악기사가 더 좋은거 같아요 ^ ^
부장님이..팬이 많으시군요..^^;
저도 이글 보고 고민 끝에 천일 악기사에 갔다 왔는데 멀리서 힘들게 간 보람을 느끼고 오게되었어요. 브릿지 교체하고, 덤으로 기존 쓰던것을 여름용으로 다시 깍아 주시고, 이곳 저곳 신경쓰이던 부분을 손봐주셨는데 정말 소리가 달라진것을 느꼈어요..
전공자비싼 악기두 부담없이 맡길수있나여?
저도 거기서 악기 2번이나 구입한 적 있어요 !
천일악기 열라 꼬졌어요. 비싸게 받을려고 막하구 악세서리는 많은편이에요.. 악기수리는 제생각엔 비올악기사가 좋은거 같아요 특히 천일악기 김학영부장님의 브릿지는 정말 노노 A줄쪽에를 너무 많이 깍아내서 연주하기 힘들어요 .
저도 악세사리랑 부품들좀 사러 가야하는데 여기 한번 가볼까여 ? ^ ^ 근데 어느 분의 말씀을 믿어야할지 ... -0- 비싸면 좀 곤란한데여 ,,,
헐.. 어이없네요. 저 여기서 학원 통해서 악기 샀는데..정말 맘에 안 듭니다. 말로는 싸게 줬다는데 바가지 쓴 기분입니다.. 도대체 뭐가 좋단건지. 참고로 전 바이올린샀습니다..
그 부장님 정말 친절하시죠 글구 악기 가격은 모르겠는데 수리비 자체는 그리 바가지 씌우는 느낌은 아니던데요 악세사리나 부품들은 별로 안 비싼것 같던데 .
ㅡㅡ; 왜 다들 말이 틀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