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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에서 효자종목으로...
-회장 : 박희관 / 사무장 : 김종훈
2008년 경기도체전 양주시 종합 3위의 영예, 전국 금메달 7개 획득, 소년체전 금메달 리스트 1명 경기도대표4명 배출 양주시 복싱연맹은 2008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년의 성장을 발판삼아 2009년 도민체전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복싱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양주시 복싱연맹은 일반회원 80명, 선수 15명으로 다른 연합회 보다 소규모지만 선수들의 실력과 위상, 클럽 시설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대호복싱클럽은 김종훈 관장이 2005년에 설립해 전국 최우수선수를 배출, 3년 연속 경기도복싱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고 있는 양주시 복싱연맹의 유일무이한 클럽이다.
박희관 회장은 “복싱 선수들이 전국체전이나 도체전에서 메달을 휩쓸어 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종목이 많은 분야는 1000점 내기가 쉬운 편이지만, 복싱처럼 혼자 싸워 이겨야 되는 분야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며 복싱 선수들의 선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때 공직자였던 박 회장은 양주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체육을 특기로 양주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복싱연합회의 회장을 맡아 선수 후원과 발굴에 힘쓰는 이유다.
박희관 회장은 복싱에 대해 “인간다운 운동”이라고 단정했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도 3개월정도 수련을 하고 나면 모범생으로 거듭난다. 복싱은 세상과 맞서는 힘을 키워 스스로 인생을 개척 할 수 있게 해준다”며 복싱 예찬이 끊이지 않는다. 김 관장도 “복싱의 첫째 조항은 예의를 갖출 줄 아는 것이다”며 인간을 선도하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양주시 복싱이 성장하는데는 김종훈 관장의 역할이 크다”며 복싱연맹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 관장의 노고에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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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관장은 전무이사뿐만이 아니라 덕정중학교 코치, 동두천 중앙고등학교 코치, 동두천시 복싱연맹 전무이사를 지내며 복싱에 헌신을 하고 있는 일등 공신이다. “처음에 양주에서 복싱을 한다는 자체는 불가능한 일이였다. 복싱의 불모지인 양주에서 일일이 교육청과 학교장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해 운동부를 창단하게 됐다”며 “발품 팔던 시절이 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왔고, 복싱에 내 인생을 걸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회장은 “복싱이 비인기 종목에서 양주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났지만, 평소에는 선수지원이나 관심이 미미해 아쉽다”며 “지원되는 후원금이 격려금 형식에만 그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도 있다”고 양주시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복싱은 더 이상 구시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앞으로 양주시를 대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종목이다”는 말을 덧붙이며 복싱 선수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박희관 회장은 “이사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양주시 복싱이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후원단체를 설립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양주시를 복싱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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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신문을 보았습니다 회장님,관장님의 노고에 양주시체육발전에 큰힘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항상 선수단원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가장 아름다운 지도자라 생각하게 됩니다 양주대호인이여 대호인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진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호인이 되자
관장님 실물이 훨나으신듯 ㅋㅋ
ㅋㅋ 말씀만 들어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