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가든의 정식 명칭은 The Sarah P. Duke Gardens입니다.
아시다시피 Duke 대학은 담배 농사로 큰 돈을 벌었던 미국의 남부 재벌인 Duke가 설립했습니다.
요즘은 전미 순위 top 5 안에 드는 예전 명성이 약간 덜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명문 사립대의 자존심이 강한 명문대학입니다. 듀크대의 별명은 ‘남부의 하버드대’ 입니다만, 듀크대 학생들은 “왜 우리를 하버드대에 비교하느냐, 하버드야말로 북부의 듀크대 이다” 라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듀크가든의 역사를 보면,
Duke 대학의 초창기 설립 맴버였던 의과대학 교수가 Duke의 미망인인 새라 듀크의 후원금을 받아서 아름다운 공원을 1930년대에 짓고, 공원에 미망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봄꽃이 만발하면, 각종 꽃들이 어울어져서
아름다운 정원과 아기자기한 연못 사이로 화려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전에 갔을 적에는 결혼한 신부의 야외촬영이 있더군요.
공원의 한 편은 Asiatic Arboretum (아시아풍 식물원) 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약간 일본풍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시면 괜찮습니다.
주차료는 시간당 2불정도 입니다.
시간이 조금 되시면, 공원을 구경하시고, 주차장에서 공원을 가로질러서
Duke 대학의 상징인 Chapel (예배당)을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Duke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구조물인 Chapel은 겉모습도 아름답지만
내부도 못지않게 장중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식된 예배당 안에서는
일요일이면 실제로 예배가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앞 뒤로 두 대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연주는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만,
장중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향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hr.duke.edu/dukegardens/
네비게이터 운전자를 위한 주소:
418 Anderson Street
Durham, NC 27708-0001
첫댓글 성당에 들어가서 연주를 경험 할 수 있는 방법. 오케스트라 성가 연습이 토요일 12시 -1시에 끝난다고하네요.
evan님,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찾아가서 장중한 분위기의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한번 듣고 싶네요.
오홀~ 멋진 정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