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까 일본수상 일화
다나까 수상은 초등학교 학력으로 대장성 장관으로 취임할 때, 최고 엘리트가 모여있는 대장성 취임사에서 “천하가 다 알아주는 수재들 집단에서 초등학교밖에 안나왔으며 대장성일도 하나도 모르는 내가 할 일은 “대장성일은 여러분이 하심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이 한마디로 부하직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대장성의 일이 까닭없이 잘돼 나갔음은 물론이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것이 공직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가 없는 사람은 무사안일주의자이다. 윗사람 눈치나 보며비위를 맞추려는 사람으로 창의력이 발휘될리 없고 하는 일이 신통할 수도 없다. 그러나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공직자한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맡은 일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삼국지에서 출전하는 장수들이 “적장의 목을 베어오지 못하면 대신 내목을 바치겠다”하고 큰소리치는 대목이 종종 나온다. 이런 경우 열이면 열 모두가 싸움에 이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누구나 자기 인생에 대해서 책임질 책임이 있다. 운명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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