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신교대카페/천안함 희생자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기리며/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일등했어요

[소대장 이상순]

 같은 민족의 가슴에 총부리는

 언제까지 겨누어야 하는지.....동족상잔의 아픔은 언제까지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천안함에 달려있던 태극기...한쪽면이 잘라져있었어요

천안함 46용사들의 마지막 처절했던 모습을 보여주는듯............

천안함 초병의 진술내용

폭발규모 및 위치 시뮬레이션

   천안함 46용사들이 남기고 간 유품입니다

유품을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모범적인 병사들의 유품이 가슴을 더 미어지게 하더군요

조국해양 수호의 성지

6.25 전쟁이후, 지금의 평화로운 시대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종전이 아닌 휴전국가인 대한민국, 우리바다의 평화를 지키기위한 해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시대를 살고있는 전후 세대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제1 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침범 등 북한의 도발만행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돋고자 서해수호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매스컴에서 보고 듣던 사실을 직접보았을때 가슴이 쿵 내려앉는

     순간이었습니다.  사고시 우리 장병들은 얼마나 놀랐으까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어찌 이런일이.. 고인들이여 편히잠드소서............

천안함 두 동강이 난 선체의 모습

집채만한 배가 이 모습이 되는 동안 우리에 피끓는 46인의 

젊은 청춘들이 산하하다니...

얼마나 두려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가슴이 미어오네요

피어나지도 못한 꽃봉우리를 보낸 부모님의 심정을 차마 헤아릴수가

없습니다 

이 슬픈현실이 또 다시 발생되어서도 아니되고

하늘도 땅도 통곡하는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오열하는 가족과 부모님은 없어야....

 호국영령들이시여!!!!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쉬기길 바랍니다.

이 커다란 배의  동강이 난 모습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 날을 생각해봅니다

너무나 무서워 고통당했을 우리에 아들들의 모습을 ................

더 이상 이런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에서는 민족의 평화를 깨는악의 포성이 울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한반도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던

그날 2척의 북한경비정의 기습공격..

이에 맞서 싸운 31분간 해전이었다.

정장을 포함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됨

                      밧데리 부족으로 모든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년 6월 현충일에 강릉 내곡동 남산공원에서...강릉여성예비군의 활동

현충일을 맞이하여 가까운 충혼탑에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군입대를 하고보니 이번 현충일은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조국사수위해 먼저가신 님들의 넋을  위로드립니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최성진대대장님,주해남전령,김현주대원,최명순분대장,

이상순소대장,강춘희대원, 김상자분대장, 최성락기동대장님

저희들의 마음을 꽃바구니에 담아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작으나마 위로 드립니다.

님들이시여 조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합심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봉이 되겠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무명 용사들의 충혼탑

님들의 고귀한 생명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라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들이시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고이 잠드소서~~~~

                                    현충일 노래

                                             작사 : 조지훈

                                             작곡 : 임원식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을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이번 현충일에는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으로서 현충일 노래를 부르시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그려보심도 좋겠습니다.

-아래사항 필독-              

★  NLL이란 : NLL   ( No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 )은 1953년 8월 30일 정전협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설정된 이후   북한의 수 차례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피로써 지켜온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다.

★ 우리는 왜 NLL을 지켜야 하는가?

. 서해5개 도서를 보호하기 위한것이다

. 대한민국의 수도권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다.

.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다.

■ 서해수호관 

◎ 1층 (NLL과 해전실)

    2층 (천안함 피격사건실)

    ●  NLL(북방한계선, 해상경계선), DMZ (군사분계선): 1958년 8월 30일 정전협정의 안정적 관리위해 설정

◎ 1.2 연평해전을 기념하고, 서해북방 한계선인 NLL의 수호의지를 담았음.

◎ 또한, 천안함사건과 희생당한 장병들에 대한 전시물 전시-세계유일의 분단국가라는 것을 생활속에 잊고 살지만

   다시한번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 전시물 견학

◎ 제1연평해전 : 1999년 6월 15일, 서해연평도 부근에서 NLL 도발로 전투한 해전

 NLL을 도발한 북한 경비정 선체를 충돌시키는 밀어내기식 공격실시, 북한해군의 소총과 기관포 발사하자 우리 해군이 맞대응 함

 ● 우리피해 :초계함, 고속정이 경미한 손상, 9명의 장병부상,

    북한피해 (당시 CNN보도): 어뢰정 1척 격침, 중형경비정 1척반 침몰, 3~4척의 어뢰정 대파, 최소 30명이상 사망, 70명이상부상

◎ 제2연평해전 :2002년 6월29일 , 서해연평도에서 NLL침범하자 우리 고속정 참수리 357호를 사전 경고없이 기습공격

● 우리해군 윤영하 소령등   6명 전사, 18명 부상, 고속정침몰,북한해군은 사상자 30여명, 초계정 반파됨

     - 정장 윤영하 소령이 중상을 입은뒤 전사하자, 부정장인 이희완 대위(당시중위)는 쓰러진 윤영하 정장을 대신해

       한쪽 다리를 잃은채 지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함

◎ 대청해전 :2009년 11월 10일 , 북방한계선 부근인 대청도 동쪽 약 9KM 지점에서  우리 해군과 북한 해군간에 일어난 전투

북한경비정이 서해NLL을 침범하여 남하하자, 5차례 경고 방송후 경고사격실시, 북한해군은 직접 사격가함

북한해군함정은 반파후 예인됨

우리해군은 별다른 피해없음

■ 천안함 피격사건 :

2010년 3월 26일 ,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우리해군 초계함인 PCC-722(천안함)이 침몰된 사건

●  우리피해는 40명 사망, 6명 실종

●  침몰원인규명

 ＊ 민간, 군의 합동조사단구성: 오스트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등 5개국의 전문가 24명의 구성조사실시

 ＊ 합동조사단 : 2010년 5월20일, 북한 어뢰공격으로 침몰한것이 라고 발표함

 ＊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채택함

 ＊ 북한과 국내 친북, 종북 세력주장: 명백한 북한의 소행임에도 불구하고 암초에 의해서

     또는 조작설이라고 의혹을 제기함

  여기까지 옮기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저희 아들 경배도 훈련받는데 엄마가 이 정도는 해야지  하는 맘으로  끝까지 옮겼습니다^^  끝까지 보신분 감사합니다.

윗 글은 작년에 천안함 갔을때 받았던 전단지에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천안함에 대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한번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자는 차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안보와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전 국민이 되자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22사단 신병교육대 718기96번 설악 박경배엄마이며

      강릉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