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작
-참가자
메인캐스터 이정규님의 얼굴공개와 함께 이뤄진 1차예선 8강 대진 추첨으로 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참가자는 이동훈(브라질),권태빈(대한민국),김남효(체코),김정호(아르헨티나),
주성화(이탈리아.후에 장정기님으로 대체),박현준(포르투갈),오동민(스페인),차재혁(세르비아)
김운태(잉글랜드.2차예선 자동 진출시드.후에 불참),한승시(이탈리아.결선 제2시드)
선주경(네덜란드,전대회 우승자)
11명의 참가면모를 살펴보면 이동훈 님은 천수플라이 라는 닉넴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페내에서 가장 활발한 넷플유저중 한명이라 할수 있다.
권태빈님은 asdfzxcv님으로서 대한민국이 빠진 아리랑프로리그는 아리랑의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대한민국을 선택하셨다. 김정호님은 슈퍼뽀글이란 닉넴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동훈님과 사제지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재혁님은 야구동아리 란 닉넴으로
전술계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대회규모 및 스텝
전대회는 참가자 5명 경기수20경기 약 3주간의 일정이었으며
이번대회는 참가자수 11명 경기수 25경기 약4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스텝분들은 1회대회를 무사히 함께 치르며
FME스포츠기획팀의 메인캐스터로 급부상한 이정규(히로옹)님
그리고 서버를 맡아주신 이정훈,이현균님(이현균님은 공식홈피 제작을
시도하여 주셨다)
그리고 주지현,송창동,주형락 님의 기자단과
임성현,정현욱 님이 이끄시는 분석단과 이종화,이석훈 님이 이끄시는 작가단이
모여 스텝규모에서도 최대를 자랑하였다
(신지성님은 잦은 방폭으로 인한 해설차질로 중도 하차하셨다)
2.1차예선 AND 트러블...
1차예선은 8강 토너먼트 형태로 치러졌으며 이동훈-권태빈,김남효-김정호,
주성화-박현준,오동민-차재혁
의 대진으로 짜여졌다.
대망의 개막전은 브라질VS한국 이동훈님대 권태빈님의 경기였다.
-트러블
하지만 FM2005대회의 안정성만을 믿고
빠른 2006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탓일까...
개막전 부터 디스커넥트가 발생했으며 재경기를 치른 끝에 이동훈님이
3-2로 승리하시며 4강에 진출하셨다...이때부터 대회의 먹구름이 끼기 시작해
1차예선 8강 7경기 모두 디스커넥 재경기를 거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후에 밝혀졌지만 대회규정대로 전경기 3으로 치를 시
전술메뉴에서 자세히로 들어가 수정하고 나왔을경우AND 두명이 동시에
빠르게로 전술 적용을 시킨경우...디스커넥트가 나왔으며 유독 60분대가
가장 심하였다.(개인적으로 당분간 FM2006은 솔플도 꼴보기 싫을거 같다)
특히 대회도중 열린 아리랑프로리그 첫 오프라인 경기에서 잦은 디스커넥이
생겼던점
SI넷플엔진팀이 넷플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등을 알고나선
사람맘이 간사하긴 간사한건지 SI로고를 인쇄해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_-;
어찌됬건(너무 옆으로 샜다-_-;;)
1차예선 리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그점 때문임을 알아주시길 바란다.
최종결과는 이동훈,오동민,장정기 그리고 김운태님의 시드권 포기로
권태빈 님이 출전권을 얻으셔서 권태빈님까지 이렇게 4명이
2차예선으로 진출하게 되셨다.
(후에 2차예선에서도 두번의 디스커넥트가 문제가 되어 2편의 리플레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3.2차예선
2차예선에선 고육지책으로 대회규정을 전경기3에서 주요4로 바꾸는 나름대로의 변화를 시도 하였다.
2006 넷플을 하면서 고심해본결과 가장'디스커넥트'확률이 적으며
유저간의 전술 변경 타이밍만 적절히 맞으면 안정적 경기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서였다.
-개막전
우연히 2차예선 출전권을 얻은 권태빈 님과 오동민 님과의 경기에서
오동민님이 3-1승리. 그리고 제 2경기에서 이동훈 님이 제시간에 오시지 않아
몰수게임 패배를 당하였다.
3경기는 장정기님의 3:1승리였는데 이 또한 디스커넥션으로 인한
재경기였다
-또다른 트러블
이번엔 다른 문제가 생겼다...
바로 W플레이어의 업데이트 문제였다.
업데이트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방을 생성해도
시청자들이 접속을 하면 자꾸 방이 팅겼다고 메시지가 뜨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서 아리랑 프로리그 중계는 사실상 2차예선을 끝으로 이번대회에선
이정규 님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게 되었다.
(후에 경기화면을 실황으로 전송하는 형태의...즉 음성해설을 생략하고 화면만 송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긴했지만 중도 하차하신 신지성님의 중계당시 잦은 방폭으로 인한
신뢰도 저하 및 관심하락& 수정되지 않은듯한 방팅김 버그등으로 많은 시청자가
들어오지 못하였다)
4.5.6경기는 각각
오동민,이동훈,장정기 님이 승리를 가져 가시며
장정기 님이 1위,오동민님이 2위로 결선진출을 하셨다.
4.결선
참...마가끼지 않고선 이럴수가 없다
오동민님의 갑작스런 일정 변경 요청에 심히 당황해 버렸었다.
이제 밝히는 거지만 말이다.
급히 문자로 경기일정을 조정했으며 첫쨰주에 오동민님이
경기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조정해 드렸다.
오늘인가? 고향 가신다고 하셨는데 잘 가셨는지 모르겠다^^
아뭏든 이래저래 경기는 시작되었다
-1주차 1라운드
장정기님이 전대회 준우승자 한승시님을 2:0으로
가뿐히 꺽으며 2:0승리를 거두셨다.
2경기와 3경기는 선주경VS오동민 님의 더블 헤더였다.
제 2경기에선 전반을 2:1로 무사히 마친 선주경님이
후반에 서서히 밀리다 2골을 먹어 3:2로 역전당하며
첫패를 기록하였다.
이번대회 최고 명경기는 이날 3경기인 오동민VS선주경 경기에서
나왔다
선주경님은 초반 20분안에 2골을 몰아넣으며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었다...하지만 전반 종료직전 1골
후반 시작무렵1골...그리고 86분 역전골로 3:2로 그대로 경기가
뒤집힌 채로 끝나버렸다.(이 리플레이는 순위가 급등하여 클릭수2위를
기록하고있다)
-1주차 2라운드
전대회 준우승자인 한승시님이 첫패를 개운하게 떨쳐내고
2승을 거둔 날이었다. 상대는 2경기 연속 명승부를 펼치며 2연승의
상승세인 오동민님.첫경기는 접전끝에 한승시님의 3:2승리
그리고 두번째경기...눈오는 상암구장에서 펼쳐진 제 2차전에선
이베리아반도의 따숩은 날씨에 익숙했던 스페인 선수들의 부적응으로
4:1로 대패...한승시님이 깔끔하게 이겨버리셨다.
-1주차 3라운드
이날은 오동민님과 장정기 님의 더블해더가 있는날...
오동민님은 전날의 패배를 마치 화풀이라도 하듯
장정기님께 도합 5골을 뽑아내며 3:0,2:0승리를 거두셨다.
장정기님은 평상시대로 수비시 7명까지 가담하며 카테나치오보다
더 잔인한 수비를 선보였지만 결과적으론 공격진이 단체로 삽을푸며
(카사노가 카삽노가 되셨습니까...-_-) 벨런스가 흐트러져
수비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2주차 마지막 라운드.
오늘 5경기를 몰아치른 이유는 27일부터 설 연휴로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힘드리라 판단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한승시님이 하마터면 몰수게임 패 당하실뻔 했지만
유저들의 아량(...?)으로 결정이 번복되어
남은 3경기를 치르실수 있었다.
선주경VS장정기 님의 더블해더로 일정은 스타드 되었다.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면 장정기님이 이번엔 공격에
최대 6명 까지 포진하는 4-2-3-1포메이션을 들고 나오셨단
점이었다.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에 집중하는 경기...
선주경님은 이미 지난대회때 화끈한 일명 조낸달려[...]축구로
공격력을 뽐내신바...불과 불의 대결이었다...결과는 장정기님의 4:3
승리. 2차전은 선주경님이 3:1로 승리하셨다. 74분 19초에 디스커넥션이
났고 장정기님이 경기를 그대로 포기하셨다.
하이라이트는 한승시님의 죽음의 3연전이었다.
첫경기에서 수비축구의 대명사 장정기님을 5:2로 대파하고
지난대회 1승1패의 팽팽한 상대전적을 자랑했던 선주경님을 3:2로
꺽었다
4승1패. 마지막 경기인 선주경님과 더블헤더...지더라도 1골차 이상으로
지지만 않으면 우승이었다.
경기는 시작되었고...프랑스가 내리두골을 넣었지만
네덜란드가 쫒아간다...하지만 다시 내리두골을 넣은 프랑스(4골모두 사하다)
그리고 후반에 마무리두골... 6:1 대승을 거두며
이번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스타리그에만 있다던 우승자징크스...FM프로리그에서도
생기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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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했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