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원에 삼성반도체공장, 첨단벤처단지 및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수도권남부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도시인 동탄신도시가 들어선다. 한창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1월 시범단지 입주가 시작된다.
>> 화성시와 병점동 입지여건
화성시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0㎞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30만명인 중대형 도시로 동탄신도시, 향남, 태안, 봉담 등 택지지구 면적만 463만여 평에 달한다.
태안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어 있는 병점동은 지리적으로 동쪽으로 동탄신도시. 용인시, 서쪽으로 안산시, 남쪽으로 오산, 평택시, 북쪽으로 수원, 시흥시와 접해있다. 경부선 병점역이 있고, 1번국도와 315번 국가지원지방도가 교차한다.
>> 현지 분위기
고분양가 책정, 정부정책에 대한 불안심리로 수도권 전반에 분 단기 급등 현상에 동탄신도시 호재까지 겹친 병점동 일대는 최근까지 오른 시세에도 거래가 활발했다.
불과 100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선 동탄신도시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고 방문 당일 중개업소는 한차례 불어 닥친 거래 폭풍이 지나 다소 안정을 찾은 듯 문의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었다.
>> 동탄신도시 수혜단지 소개
- 신창비바패밀리2차, 우남퍼스트빌2차, 신한에스빌1단지
구분 |
신창비바패밀리2차 |
우남퍼스트빌2차 |
신한에스빌1단지 |
위치 |
화성시 병점동 858 |
화성시 병점동 860 |
화성시 병점동 866 |
단지규모 |
16~22층 9개동 765가구 |
18~21층 8개동 504가구 |
9~18층 10개동 469가구 |
평형 |
38 / 45 / 59 |
37 / 39 / 49 |
26 / 31 |
입주시기 |
2004년 11월 1일 |
2004년 10월 15일 |
2004년 12월 26일 |
교육시설 |
진안초등, 안화초등, 안화중, 병점고 |
태안초등, 병점중, 병점고 |
편의시설 |
농협하나로마트(태안점), 홈에버(병점점), 롯데시네마, 롯데슈퍼(태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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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수도권지하철1호선 병점역 차량 7분 강남/양재 방면, 수원/오산 방면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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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등 주변 정보
택지지구의 계획적 개발로 단지 옆으로 나란히 위치한 학교시설과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띈다. 비평준화 지역이므로 초등학교는 단지 인근으로 우선 배정을 받게 되고 중, 고등학교는 지역 내 1지망, 2지망에 따른 지원 방식이다.
편의시설은 병점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홈에버(병점점)와 농협하나로마트(태안점)가 있으며 중심상가 내 롯데시네마와 롯데슈퍼(태안점) 이용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2차 단지 건너편에는 화성시립병점도서관이 안화초등, 안화중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근린공원이 이어져 단지 주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 시세 추이와 향후 전망
동탄신도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화성시 전반의 시세도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동탄신도시 인접지역의 평당가는 화성시와의 격차를 보이며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진안동의 현재 평균평당가는 각각 9백1만원, 8백7만원, 7백89만원, 7백18만원 수준이다.
내년 1월부터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동탄신도시의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편의시설이나 교통시설이 보다 확충되어 주거 환경이 더 개선된다면 그에 따른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물론 병점 내 입주 3년이 지나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병점역 중심으로 병점복합타운이 건립될 예정에 있고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 저평가 지역으로 생각돼 새로운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병점과 동탄신도시는 동일 생활권역이므로 실거주 목적과 투자목적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동탄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면 병점의 시세는 동탄에는 미치지 못하나 그에 버금가는 시세를 형성할 것이다.”라고 내다보고 있다.
>> 에필로그
경부선 병점역을 기점으로 블럭별로 시원하게 뻗은 도로, 단지 앞 우뚝 선 중심상가가 즐비한 거리, 오산과 수원, 서울 방면으로 사통팔달 이어지는 교통망까지. 동탄신도시와 함께 병점동이 화성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추석연휴 이후 과열된 수도권 전반의 단기 급등현상을 꼬집으며 “주택공급 확대 뿐 아니라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등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단기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현지 중개업소의 구체적인 의견도 생생하게 들었다.
도시는 변하고 사람들의 주거 방식도 지속적으로 바뀌어나갈 것이다. 이 곳 병점동 또한 택지지구가 개발되어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바로 옆에선 동탄신도시가 깨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인들이 살아가는 대표 주거공간 아파트!! 꿈틀대는 도시에서 아파트 가격만이 아닌 삶의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발길을 돌렸다.
첫댓글 태안 이제 부터네요^^
태안병점이 이제 주목 받기시작하는군요.태안 내년 봄철이사철과 초기5억~6억정도시세가 예상되는 동탄시범단지입주와 맞물려 가파른상승이 예상됩니다.
기사내용 아주 보기 좋네여~~~ 또 한차례 급등 예상됩니다.
스고이.... 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