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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7월 일(토) 선유도 낚시모임
가. 개요 : 고달픈 일상에서 탈출하여, 해풍을 즐기며, 선상소주파티를 통한,원기회복과 침목을 도모코자함.
나. 대상 : 동호인
다. 날짜 : 2008년 7월 5일 토요일
가) 시간 :
(1) 대전권 :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24시편의점앞) 13시정각
(2) 기타지역 : 전북 군산시 비응도(새만금간척지 입구) 15시 정각
라. 목적지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1구 은하민박(063-465-0309)
마. 선유도 가는길
가) 대전권: 호남선유성TG-전주TG(약40~50분소요)-전주군산간자동차 전용도로(산업도로)종점
(약 30~40분소요)-비응도-새만금간천지제방도로-(약20~30분 소요)야미도-선유도(약15분소요)
나) 기타지역(서울경기):서해안고속도로 대야TG(시간은 북군산보다 10분 더걸리나그래야 찾기쉬움)
-전주군산간자동차 전용도로(산업도로)진입-군산외항,공항쪽으로 무조건직진 도로끝 종점-
(약 20~30분소요)-비응도-새만금간천지제방도로-(약20~30분 소요)야미도-선유도(약15분소요)
바.준비물 :
1) 개인 각자
(가) 피부화상 방지품
① 긴 소매의 옷
② UV(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Sun Cream (썬크림)
③ 모자 또는 Sun Cap
(나) 보조 장비
① 아이스박스 및 얼음
② 얼음은 항구에서 2천원 정도에 구입가능하나 소금물을 PT병에 얼리는 것이 오래가고 좋다
③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
④ 면장갑 및 타올
(우럭 등지느러미가시 날카로움이 장난아니며, 미꾸라지를 다룰때 다소 미끄러움을 방지함)
⑤ 롱로우즈프라이어(고기아가미에서 바늘을 뺄때유용)
(다) 멀미약
(라) 속옷 및 세면도구(치솔,면도기,화장품)
(마) 샴푸,비누,수건은 은하민박제공함.
(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승선시나,검문시 필요)
(사) 참가비 : 십일만원(\110,000)
2) 주최측
가) 미끼
(1) 미꾸라지 2~3관
(2) 갯지렁이 5통
(3) 오징어 또는 꼴뚜기 약간
나) 소주,맥주,음료(현지구입 가능)
다) 과일(수박,참외등)-선유도에는 구하기힘들고,너무비쌈
라) 장갑(20개)
마) 낚시도구(남광호 선장제공):채비.낚시줄감긴 자세,봉돌등
2. 기타
선유도는 황금어장이긴하나,음력 8일전후로 잘낚이는데,7월5일은 음력 3일임. 고기가 잘 안잡히면
남광호선장(민박주인)이 먹을만큼은 제공함(본인은 7번정도 이집을 방문했는데 반반이었음)^^.
우럭낚시
3. 필수 준비물
가. 낚시대 (아래의 네 가지 중에서 선택)
1) 배낚시용 우럭 전용대 인터라인과 가이드대로분리를 하는데 인터라인대는 입수시
가이드대보다 입수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릴:장구통릴 , 전동릴, 스피닝릴이 있으나 각기 장단점이 있으며,스피닝 릴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3) 선상낚시용 자세('주낚' 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얼레와 같이 생긴 모양-배에서제공)
나. 원줄 및 채비(배에서제공)
1) 원줄 : 나일론 10호 이상 또는 합사 6~8호 이상
(나일론이 굵은 만큼 조류의 영향에 민감하므로, 합사를 권장함)
2) 채비 : 우럭전용 채비 약 10 여개(바늘은 세이꼬 24호~ 26호)
3) 봉돌 : 80호 ∼ 100호 약 10 여개 (어족자원보호와 환경문제로 납추보다 쇠추를 사용이 바람직함)
다. 미끼 : 주로사용되는것은 미꾸라지, 진대(베도라치),쭈구미이고꼴뚜기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오징어를 미꾸라지 크기로 썰어서 사용해도 좋은 입질을 받습니다)
1) 쭈구미를 바늘에 끼울때에는 바늘에 살짝만 끼워서 물속에서,자연스레 놀수있게합니다.
2) 진대는 흐린날에 쭈꾸미와 같이쓰면 좋습니다.
3) 미끼의 길이는 약10센티미터 정도로해서 쓰는것이 좋습니다.
4) 입질이 활발할때는 어떠한 미끼를 어떻게 끼우든 낚여 올라옵니다
라. 피부화상 방지품
1) 긴 소매의 옷
2) UV(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Sun Cream (썬크림)
3) 모자 또는 Sun Cap
마. 보조 장비
1) 아이스박스 및 얼음
2) 얼음은 항구에서 2천원 정도에 구입가능하나 소금물을 PT병에 얼리는 것이 오래가고 좋다
3)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
4) 면장갑 및 타올
(우럭 등지느러미가시 날카로움이 장난아니며, 미꾸라지를 다룰때 다소 미끄러움을 방지함)
5) 롱로우즈프라이어(고기아가미에서 바늘을 뺄때유용)
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승선시나,검문시 필요)
사. 기타 : 승선비는 유선(보통 낚시배 - 어선 아님)의 경우 1인당 6~8만원 정도이며
구명조끼는 준비되어있음.
아. 승선 전의 할 일
1) 멀미약 복용(승선30분전),붙이는 멀미약은(승선3~4시간전)
2) 응가하기 : 배에 있는 화장실에서 일보기는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므로,
승선 전에 미리 일을 치룰 것을 권장함
4. 배낚시(선상낚시)
가. 배위에서 낚시 방법
1) 낚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물론, 배로 이동하죠 ^.^)
2) 이동중에 낚시 준비를 하세요. (낚시줄에 바늘 묶기, 바늘에 잇감 달기, 월척을 낚을 자리준비등)
3) 포인트 지역에 정지하고, 선장이 부저로 낚시 시작을 알려 줌.
4) 낚시 줄을 장갑낀손으로 지그시 잡고 채비를 바다속으로 내립니다.
5) 추가 바다 바닦에 닿을 때까지 낚시줄을 풀어줍니다.
6) 추가 바닦에 닿는 느낌이 오면 릴(낚시줄)을 두세바퀴 감아줍니다.
7) 낚시대를 위로 20~30선티미터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이것을 고패질이라 합니다)
8) 추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없을 경우 낚시줄을 조금더 풀어서 바닥에 닿는 느낌을 느껴야 합니다.
9) 바닥의 조류가 심해서 낚시줄이 전후좌우 배 밑쪽으로 흐를 경우 줄을 감아서 다시 놓습니다.
10) 입질이 오면, 당연히 걷어올려야죠...^.^
나. 배낚시 현장에서 꼭 지키고 알아야할 사항들
1) 한배를 타고 한팀으로써 팀웍이 필요하다.
가) 모두 같은 무게(70~80)의 봉돌을 사용(엉킴방지를 위함)해서 한꺼번에 넣고 같이 올려야 합니다.
나) 낚시줄을 감을땐 신속하게 감는다.
(그래야 서로 걸리지 않으며, 다른포인트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여 더 잡을 수 있습니다)
다. 고패질이 조과를 좌우 한다.
가) 우럭낚시는 반드시 채비가 바다 바닥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개 채비를 바닥에 넣고
30cm 정도 들었다 놓았다 하며 고패질을 하는데, 이것에 초보자와 숙련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무의미하게 고패질을 하지 말고 바닥의 사정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나) 바닥이 잔돌로 되어 있어 걸림이 별로 없고 물이 잘 흐르는 상태라면, 굳이 고패질을 많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에는 오히려 바닥을 살살 끌어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 반대로 바닥이 험하여 채비가 잘 걸린다면, 채비가 바닥에 닿자마자 걸리지 않을 만큼
바로 들어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암초 사이로 들어가도록 내려주고, 채비가 툭툭
거리며 걸리려고 할 때 배가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빼 올려야 합니다.
라) 바닥이 험해서 잘 걸리는 곳이 바로 우럭 포인트이며, 이곳에서 채비를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낚시를 잘하는 요령입니다. 추가 바닥에 닿는 느낌을 느낄줄 알아야 함이
낚시의 필수 감각이지요.
마) 옆 사람의 채비가 바닥에 걸린다면, 바로 채비를 바닥에서 띄워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옆 사람이 걸리는 곳이 바로 포인트이고 그곳에서 걸리지 않고 채비를
넣고 있으면 입질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 파고가 있을땐 심한 고패질은 삼가해야 한다는걸 명심해 두세요)
바) 인공어초에서는 고패질의 폭이 넓고 빠르게,
사) 뻘밭에서는 천천히 하도록 함. 특히, 인공어초에서는 봉돌이 바닥에 닿는 순간 즉시
고패질을 시작하지 않으면 채비가 인공어초에 걸려 터지게 되므로 유의해야 함
아) 어초에 사는 고기는 주로 큰놈이다.
자) 섬주변이 아닌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선장이 배를 대어 "내리시오" "올리시오"를 반복하며
특정 주위를 뱅뱅 도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곳은 대개 어초이다.
어초는 인공어초와 폐선으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우리가 바닷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구멍뚫린 정육면체의콘크리트 구조물들이 여러개가 밀집되어 있는데 약 20 ㎡ 정도의
좁은 장소이며 한개의 크기가 약 3M x 3M x 3M 이므로 섬주변에 하듯이 바닥을 끌면
십중팔구는 걸리고만다. 방법으로는 고패질을 아주 민감하게 하면서 조금이라도 줄이
닿는 느낌이 오면 무조건 2~3 M 이상 들어올려 확인을 하든지, 자신이 없으면 아예
고패질을 하지 않는다
1) 우럭잡히는 물때와 시간
가) 우럭은 대개 떼로 있으며 잡히는 물때와 시간에만 잡힙니다.
나) 따라서 옆 사람이 개우럭을 잡으면, 나도 잡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다) 이때 긴장해서 기다려야 하죠. 이때 바닥에 걸리거나 옆 사람과 줄이 엉키면 서로 양보
하여 줄을 풀어 주어야 하지요.
라) 물흐름이 조금 있는 물 때, 그러니까 조금에서4물,조금전 2일에서 3일전 정도가 적당합다.
조금 무시 때에는 물흐름이 적어 바닥이 더욱 험한 포인트에도 들어갈 수 있으므로 유리한
점이 있으나,고기의 활동성은 떨어진다고 봐야합니다.
마) 우럭낚시는 만조 시간에 큰 놈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바) 만조 시간이 안된다면 간조 시간이 낫습니다. 대개 만조나 간조에서 물이 돌기 시작할 무렵
큰 놈이 올라옵니다.
사) 무리한고패질로 바닦을 쿵쿵치면,우럭이놀라서 먹이를 물지않을뿐더러,바닦이 뒤집혀 흐려지므로
고기가 먹이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아) 잘 나올 때 낚시를 열심히 하고 잘나오지 않을 시간에 회를 뜨고 소주 파티를 한다면 좋겠죠.
2) 미끼 운용
가) 우럭채비에는 두개 또는 세개의 바늘이 달려 있는데,
나) 포인트가 인공어초 또는 침선(침몰한배)인 경우에는 바늘 모두 미꾸라지를 달며,
다) 포인트가 뻘밭인 경우에는 윗 바늘에는 미꾸라지, 아랫 바늘에는 갯지렁이를 달아 주는데
모든 경우에 해당 미끼가 살아 움직여 우럭을 유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함
라) 우럭은 미꾸라지의 움직임에 먹이로 알고 무는 것입니다.
마) 따라서 조금이라도 큰 미꾸라지에 큰 우럭이 잡히며,
바) 살아서 펄떡이는 미꾸라지가 유리합니다.
사) 배가 한 바퀴 돌아 새로 채비를 내릴 때에는 반드시 미꾸라지를 새것으로 갈아야 합니다.
아) 미꾸라지 꿰기
(1) 미꾸라지의 아랫턱 부분을 통과하여 입으로 바늘 끝이 나오게 꿰어 주며,
(2) 이때 미꾸라지가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 울음소리에 마음 약해지면 우럭 한 마리도 못 잡음
(3) 이 부분은 본인이 편한대로 해도 무방하나 허리꿰기나 위에서 아래 꿰기는 고기가 바늘을
뱉어낼때 걸리기가 어려우므로 급하지 않으면 삼가는 것이 많이 낚을 수 있습니다.
자) 지렁이 꿰기 : 한두마리를 중간쯤 걸어 꿴다. 갯지렁이가 징그러워 꿰기를 주저하면
역시 우럭 한 마리도 못 잡음
차) 맑은날이 유리하며 흐린날이나 물살이 세어 바닥이 뒤집히면잘 덤벼들지 않는다.
이럴때 바늘귀에 흰색계통의 비닐을 묶어서 우럭을 유혹하면 조금 더 효과가 있다.
카) 우럭이 잡히지 않는날은 섬주변에 바짝 붙이면 노래미를 잡을수 있는데 조금적은 바늘로
바꾸고 미끼는 지렁이가 유리하다.
3) 챔질(입질이 왔을 때 낚아채는걸 말함)
가) 우럭의 챔질은 너무강하게 하면 주둥이가 터지거나,바늘이 휘거나 부러지므로 강하면
안됩니다.너무 강하게 챔질하거나 고패질을 할 경우 날카로운 바늘이 어초의 해초등
이물질에 박혀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침선낚시에서 첫 번째 입질이 온후 곧바로
강한 챔질을 하면 작은 씨알은 후킹도 안될 뿐더러 2차적인 입질(쌍걸이등)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바닥에서 띄운 상태에서 투툭 입질이 오면 살짝 들어주면 재차
강한 입질이 옴과 동시에 후킹이 되며(저절로 후킹된다고 보셔도 됨)
나) 우럭이 입질을 해서 한 마리 걸었다면 바로 올리지 마시고, 바닥에서 30cm 정도 띄워서
10초 정도기다려 보아야 합니다. 우럭은 한 마리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놈이
곧 입질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 한 마리 올리면 그 사이 포인트는 지나가 버립니다. 이 방법을 쓴다면 분명 두 마리를
한꺼번에 잡는 경우가 남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큰놈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라) 쌍걸이는 기술이다. 옆에서 쌍다래끼를 올리면 운이 좋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올리는
사람은 운이 아니라 기술이 좋은 사람이거나, 감이 떨어지는 초보자이다.
마) 미꾸라지에 광어가 종종 올라오는데 수면에서 절대로 "들어 뽕" 하면 안되고 반드시
선장에게 고함을 질러 뜰채로 건저달라고 한다. 광어는 수면까지 올라오면 반드시 요동을
치는데 광어는 입술이 약해서 이때 잘 터진다.그러나 코에 바늘이 끼이면 절대로 안빠지므로
뜰채없이도 올릴수가 있다.
4) 채비가 엉키는 문제
가) 낚시를 하다보면 물살에 채비가 흘러 바닥이 닿지 않는다고 무턱대고 줄을 풀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이런 사람은 분명 초보자이지요.
나) 줄을 무조건 풀어주면 다른 사람과 채비가 엉켜 서로 낚시를 망치게 됩니다.
다) 채비가 심하게 흐를 때에는 조금씩 당겨주면서 적당히 풀어줘야 합니다.
라) 반드시 주변 사람의 줄이 나간 것을 보면서 보조를 맞춰야 합니다.
마) 이렇게 채비가 심하게 흐를 때에는 합사줄이 유리합니다.
바) 합사줄은 가늘고 자체 부력이 적어 물살의 영향을 나이론 줄보다 덜 받습니다.
5) 입질이 없어 낚시가 잘되지않을때
가) 입질의 확신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하자.
나) 입질이 전혀 없는 시간에는 잠을 주무세요. 밤새 운전하고 잠이 모자라는 낚시꾼이 많은데
다) 낮시간에 입질이 확실히 없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잠을 주무세요.
라) 배가 포인트로 가는 시간, 항구로 돌아오는 시간에도 선실에 들어가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마) 낚시는 하루 즐겁게 바닷바람 쐰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바) 너무 고기에만 연연하고 개우럭 타령만 해서는 즐거운 조행길이 될 리가 없겠죠?
사) 즐거운 마음으로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좋다는 기분으로 해야 합니다.
아) 어제는 고기가 잘 나왔는데 오늘은 입질도 못 보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낚시이기때문이죠.
자) 하다보면 말같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 자세가 필요합니다.
차) 또한 낚시에는 관심없고 소주만 마신다면 본전생각 나겠지요.
6) 좋은 선장은 따로 있다.
가) 낚시가 안되면 흔히들 선장탓 을 하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다.경험상 어떤 선장은 포인터에서
시동을 끄고 배를 조류에 그냥 흘리는데 낚시줄이 사선으로 흘러 초보자들은 굉장히 고전을
한다.
나) 더욱이 선장도 시동 꺼놓고 같이 낚시를 하면 그날은 꽝치는날이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배는
타면 안될것이다.
다) 내가 아는 몇몇 안흥의 베테랑 선장들의 하루종일 시동을 끄지않고 키를 잡고 낚시줄의
흐름상태를 보고 배를 계속 움직여 낚시줄이 수직으로 내려갈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줄도 바닥에 덜 걸리고 옆사람과도 안 걸리고 고기를 많이 잡을수가 있다.
7) 잡은고기의 처리
가) 회를 더욱 싱싱하게 먹을려면 잡자마자 칼로 아가미 뒤쪽 목뼈를 잘라서 피를 빼면서
즉사시켜야 한다. 이러면 회가 흐물거리지 않고 쫀득쫀득 맛있게 먹을수가 있다.
피는 아가미 사이로 칼을찌르며 되는데 그부위에 심장과 대동맥정맥이 있어
잔인하지만 푹~ 찔러 놓으면 나중에 회를 칠때도 살도 깨끗하고 싱싱하답니다.
나) 죽은지 두시간 후가 가장 맛이 좋으니 가급적 오전에 잡은 고기는 선상에서 회를
떠서 먹는다.
다) 집에 가져가면 이미 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전에 잡은 것은 선상에서 처분하고
라) 오후에 잡은 고기는 쿨러에 담아서 가져가는데 얼음에 고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보통 PT병에 얼음을 얼려 신문지로 싸서 놓지요)
마) 쿨러의 얼음은 바닷물을 PT병에 얼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 일반 얼음은 아이스박스 내에서 녹기 때문에 녹은물(민물) 과 바닷고기가 만나면 신선도가 떨어
집니다. (비린내도 많이나고) 얼음을 강하게 얼리는 법은 소금물로 얼리면 오래 갑니다.
사) 산채로 아이스박스에 담아두면 고기가 스트레스 받아 육질이 거칠어지고 회살에 온통 피가 절어
서 보기에도 별루입니다.
5. 낚시채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필수 소품 위주로 가격을 정리합니다.
1) 22~26호 기둥줄(100미터) : 1,000원
2)
(1). 8호 맨도래(100개/팩) : 2,000원
3) 슬리브1.2(500개/팩) : 3,000원
4) 야광구슬大(약300개/팩) : 4,000원
5) 일반구슬中(약500개/팩) : 2,000원
일반구슬小(약800개/팩) : 2,000원
6) 4호 크레인도래(100개/팩) : 3,000원
7) 8자슬리브(400개.1.5黑코팅/팩) : 5,000원
8) 8호 더블스냅도래(100개/팩) : 5,000원
9) 봉돌 (100개/팩) : 4,000원
6. 선유도
가. 전라북도 군산시(群山市) 옥도면(沃島面)에 속하는 섬.
나. 면적 2.033㎢. 인구 534(1999).
다. 진봉반도(進鳳半島)에서 남서쪽으로 약 40여㎞ 떨어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중심에 있다.
라. 본래 분리된 3개의 섬이었는데, 현재 선유3구와 가운데 섬인 선유2구가 육계사주(陸繫砂洲)로,
마. 선유2구와 선유1구가 해안사구(海岸砂丘)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다.
바. 지질은 백악기(白堊紀) 말의 산성화강암류이며 최고높이는 152m이다.
사. 1월평균기온 -1.5℃, 8월평균기온 27℃, 연강우량 1094㎜, 연강설량 197㎜이다.
아. 경지율이 18%에 불과하며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작물은 쌀·보리·고구마 등이 생산되고,
자. 근해에서 멸치·조개·바지락 등을 어획하며 굴도 양식하고 있다.
차. 취락은 선유1구의 대체로 낮은 남쪽 구릉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카. 교통은 정기여객선이 날마다 운항되며,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다
7. 낚시와 섹스의 공통점 20가지^^
1) 먼저 누군가의 입질로부터 시작한다...
2) 가끔 특별한 미끼로 유인하기도 한다...
3) 잘못해서 코 끼는 사람도 있다... ^^
4) 아직까지는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좋아한다...
5) 직장인들은 주로 밤에 하지만.. 백수들은 아무때나 할 수 있다...^^;;
6) 혼자하기도 하고 여럿이 모여서 하기도 한다...--++
7) 자기가 직접 하기보다는 구경하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다...-.-
8) 초보자들이 여기에 빠지면 잠도 안자고 한다...
9) 술 취해서 이거하면 위험하다...-.-;
10) 이에 관한 얘기를 하면..누구나 한두가지 엄청난 뻥을 친다...
11) 밤에는 야광 도구를 활용한다...^^;;
12)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지만..국가에서는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
13) 선수쯤 되면..필요한 도구를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14) 이걸로 생계수단을 삼는 사람도 있다...
15) 사용되는 도구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다...^^
16) 원래는 생명체 획득이 목적이었으나 요새는 재미로 즐긴다...
17) 정말 미치면..아부지 제삿날에도 한다....-.-;;
18)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19) 운동은 되는데 스포츠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20) 이거 하는 자세는 세계 어디나 유사하다.
8. 전동릴의 사용방법
전동릴의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사용법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한번만 습득하면 어려울게 없다는 생각이다. 릴에는 일본어로 표기된 버튼들이 있어 일본어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고 한글설명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불필요한 해석 분량이 많아 오히려 더 혼란스럽다.
요즘은 성능이우수하고,가격도 저렴한 국산 전동릴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전동릴은 제로 시작 셋팅 , 풀림모드 , 회수모드(고기가 걸려있을 때 조절방법) 이 3 가지만 습득하면 선상낚시를 즐기기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 준비과정
1) 줄을 fp밸와인드에 통과시킨 후 낚시대에 채비까지 정렬이 완료되었다면 전동릴의 카운터를 reset시키고 화면에 숫자를 0.0으로 맞춰야한다.
2) 낚시를 하기 위해 전원을 넣으면 최초화면(led)은 추의 미터수를 나타내, 이는 전동릴의 원리중 숫자의 개념은 "D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만약 줄을 내릴 때 시작점을 0.0m 로 셋팅 하지 않고 낚시를 내렸다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3) 0.0m보다 큰수일 때는 줄이 계속 감겨 낚시 초리에 채비가 걸려도 모터가 멈추지 않고, 반대로 0.0m 보다 작을 경우에는 줄이 올라오는 도중 모터가 멈춰서 채비를 회수하기에 부족한 길이는 손으로 감아야하는 일도 생긴다.
4) 만약 채비가 낚시대에 걸려 있음에도 모터가 계속 돌아간다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신속히 작동을 멈추고 스플 조임나사를 조금 풀어주어 채비를 가이드에서 빼내면 된다.
나. 풀림모드
1) 장구통(드럼)릴은 스피닝릴처럼 배일을 벗기는 것이 아니라 버튼이나 래버를 눌러서 줄을 풀어주게 되는데 이 레버는 우 핸들일 때는 오른쪽 좌 핸들일 경우는 좌측에 있다
2) 전동릴의 장점중의 하나가 이 락조 모드인데 전동릴은 추를 회수 할때만 모터가 도는 것이 아니라 추를 내릴 때에도 모터는 작동한다
3) 추의 입수를 도와주어 상대적으로 수직 입수를 가능하게 하며 추가 바닥에 닿았을시 스플을 헛 돌게(스벨현상)하여 장구통릴의 단점인 퍼머 현상을 막아준다 내림래버를 원위치 시키면 모터가 역회전하면서 1∼2m회수하여 혹시 모를 줄의 느슨함도 팽팽하게 해주는 역할도 대신해준다.
4) 또 셋팅하기 나름이지만 추가 멈춰 화면상 숫자의 변함이 없다면 약 3초 후 모터는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기종에 따라 모터의 회전수가 낮아 수동릴보다 약간 입수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다. 회수모드
1) 전동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회수모드이다.사용자의 피로도를 최대로 줄일 수 있는 모드이다.
2) 가격.기종에 따라 셔틀레버(회수레버)가 있고 저가형일수록 파워래버(셔틀)가 없다. 고가형은 조절기가 있더라도 단순회수時 원터치 보턴 한번으로 회수를 끝내는 기능도 있다.
3) 고기가 물었다고 판단하여 급한 마음에 최대권상으로 회수하다 보면 빈 바늘을 올리는 낚시인을 가끔 보는데 이는 너무 빨리 회수하여 고기의 입 언저리가 훼손되고 바늘이 빠져나온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또 너무 늦게 올리면 고기의 바늘 털이에 빈 바늘을 올릴 수 있다.이는 한∼두번 경험하면 스스로 속도 감각을 익히게 되겠지만 필자의 경우 최대(H) 와 최저(L)의 중간속도에 맞추는 것이 좋다고 본다.
라. 전동릴에도 단점은 있게 마련이다..
1) 단점으로는 수동릴 보다 입수가 느리다는 점과 밧데리 부족 및 방전으로 인해 수동으로 전환 사용시 낮은 기어비 때문에(평균 2.8:1)수동릴(5:1)보다 입수 또는 회수가 많이 늦어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체력소모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전동릴 연결케이블을 지참해야하고 유지 관리비가 비교적 많이 들어가며,
3) 방수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완전세척 면에서는 신경이 쓰인다. 근래에 침선선박에는 D.C용 케이블을 설치하여 전동릴을 구동시키는 전원을 공급하여 밧데리 지참이 필요 없게 하였으나 아직 낙후(?)된 시설의 선박에는 여전히 밧데리 지참이 필수이며 최신기능을 보유한 선박 또한 배의 전원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낚시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정 전류가 흐르지 않아 릴의 수명을 단축하는 예도 보았으니 가급적 밧데리 지참이 필수라 할 수 있다.가끔 약전이지만 감전 경험이 있는 조사님도 있었다..
4) 현재 초 저 중량의 이온 리튬 밧데리가 있기는 하나 5~60만원대로 가격이 너무 비싸 일반인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어떤 낚시임은 핸드폰 밧데리를 몇 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도 봤지만 사용 시간도 짧고 부하를 받을 경우 폭발할 위험성이 있어 권하고싶은 사항은 절대 아니다..
마. 전동릴의 관리 및 보관
1) 전동릴이 일반적인 릴과 다른점은 전기 구동방식이라는 것에 있으며, 전자 제어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전동릴도 칼큐레이터(???)임으로 반도체도 있으며 작지만 회로(PCB)를 사용하고 있다.
2) 충격에 약함으로 가급적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주지 않아야 한다. 설명서에 있는바와 같이 첨벙첨벙 세척할 수있는 방수기능이 있다고 하나 방수와 방청기능은 다르므로 낚시를 즐긴 후 염분 제거가 필수적이다.
3) 낚시가 종료되면 바로 가방에 넣어서 가져오는 것보다는 생수 또는 민물로 스플 주변을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며 집에 돌아오면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다시 한번 세척해주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4) 다이와 전동릴은 대부분 베어링(방수베어링제외)이 없고 침전강 오일레스(붓싱)을 사용한다. 굳이 그리스를 주입할 필요는 없으나 스플 조절나사와 헨들 주변은 전용오일 또는 미싱오일로 조금 적셔주는 정도가 필요하다. 혹 시중의 WD40 같은 녹 제거약품이 있는데 표면 침투성이 매우 강해 인쇄된 도장(코팅)부분이 벗겨지거나 손잡이등 표면을 산화시켜 역효과를 볼 수 있다.
5) 시마노 제품은 오일 주입구가 있어 주기적인 오일 주입이 필요하며.
세척후 보관방법은 수동릴과 동일하게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면 된다.
간혹 드라이로 말리다가 표면 변형을 경험한 있던 사용자도 있으니 유의하면 좋겠다.
바. 고장증상과 원인
사용하다보면 몇가지 고장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1) 전원안들어옴 증상은
가) 전원 케이블단선-케이블 교체
나) 2밧데리 방전 및 충전부족-밧데리 추가 설명참조
다) 본체의 연결부분 훼손-이물질제거 및 접촉면 원활히 해줌
2) 추 가 안내려감
가) 줄이 스플에서 꼬여있는지..
나) 레벨와인드 샤우드 부러짐-교체
다) 내림레버 스윗치에 스프링 이탈-수리
3) 회수안됨(모터가 돌지않을 경우)
가) 연결케이블이 빠짐(밧데리)-산화된 접촉면을 조금 갈아줌
나) 셔틀조절기 불량-교체
다) 밧데리 용량부족등을 들수있다
이외 여러 증상이 있지만 대부분 사용자의 실수 및 관리 소홀에 의한 파손이 대부분이다.
특히 래벨와인드 샤우드부러짐 현상으로 많이 수리를 의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닥에 걸린 채비를 무리하게 뽑아내려 하다보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전동릴의 레벨와인드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전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전원케이블 단선의 경우 낚시도중 케이블을 밟으면서 선이 댕겨져 조인트 부분에 영향이 전달되서 그런 증상으로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시마노 제품보다는 다이와 제품에서 고장 빈도수가 높다.
전기(DC)제품임으로 정격용량의 밧데리 사용도 필요하겠다.
전동릴을 사용할 수 있는 배에 전원공급장치는 일정용량을 보이지 않아 (필요이상 과용량) 전동릴 내부의 전자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음이 수리처에서 말하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전동릴 사용 방법에는 전용 밧데리 사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
라) 밧데리 구입 및 충전
전동릴을 구입하게되면 밧데리와 충전기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수입 정품은 충전기포함 약 18~25만원정도로 비싸다는 것과 충전기(110V)를 사용하기 위해 220V用으로 변환하는 승압기도 구입 해야하는 추가 비용부담의 이유도 있지만 국내에서 동급 밧데리를 충전기포함 5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고 성능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면을 통해 업체를 올리는 것에 부담이 되지만 전동릴 사용자중 많은 분
이 아는 것과 같이 태극전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전동릴을 사용하기위한 밧데리는 DC12V 이며 기종에 따라 7∼12A를 사용하며18A를 사용하는 낚시인도 있다. 7A 이하이면 하루(10시간)사용하기가 힘들어지며, 12A이상이면 용량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게가 약3kg이상 됨으로 무거운 짐이 된다.
침선낚시 전용으로 사용할거라면 12V 12A를 권하며, 근거리 여 또는 어초 낚시는 12V 7A를 권한다. 가격은 저렴한 곳이 15,000원(7A)∼22,000원(12A)대에 판매되며, 2A이상은 30,000원대에 판매된다.
충전기는 12V 2A정도로 준비하면 충분하고 가격은 23,000대의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12V 12A를 완충시키는데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필자 의 경우 오토바이용 밧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크기 및 성능은 크게 차이 없으나 전동릴 케이블이 연결되는 단자부분이 단단한 함으로 2 1/2년에 1개정도 구입하고 있다. 가격은 연(납)축전지보다는 만원정도 비싸다.
밧데리 관리는 완전 방전시키지 않는 것이 관건이며 바닷물에 노출시키
지 않는 것도 유의해야할 점이다. 염분(바닷물)이 남아 있다면 단자부분도 산화(부식)시키며 접합부분도 슬러지가 쌓여 밧데리의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겠다. 원정이나 항공편으로 이동할 때 전지는 휴대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유의 사항이다.
전동릴은 사용하기에는 편리한 점이 많은 릴이라는 점에 반론의 여지는
없지만 나름대로 준비과정과 사용 후 관리부분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정리하면서, 문명의 이기가 레저저문화까지 파고드는 고급화의 갈림길에서 메니아의 기본적인 욕구마져 저해하는 사시적인 관점을 얼마만큼 장비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자의 올바른 태도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전동릴 사용법|작성자 정형외과
첫댓글 이미 다녀왔다는 것인지?? 갈 것인지?? 알쏭달쏭..
카페 자료로 쓸려구 올렸는데 안보이는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