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원은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배치되었다. 그런 인명구조원에게 자세를 봐달라는 등의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2. 사용가능한 레인을 찾아라.
자신의 수준에 맞는 레인을 골라야 한다. 보통 가운데 위치한 레인은 빠른 선수들이 주로 이용한다. 인명구조원에게 묻고 자신에 맞는 레인에서 훈련하라.
3. 빈 레인이 없다면....
다른 선수가 사용 중인 레인에서 같이 할 것인가 아니면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릴 경우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면 될 것이다.
4. 레인을 같이 사용하려면...
현재 사용 중인 선수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 이 때 아무 레인에 들어가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와 비슷한 레인을 고른다. 사용 중인 선수에게 레인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협의해야 한다. 즉, 서로 반쪽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원을 그릴 것인가를. 한 레인에 3명 이상이 되면 당연히 원을 그리는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
5. 같은 레인의 다른 선수를 주의하라.
풀 바닥만 보지 말고 전방도 주시하라. 수영 중에 서로 부딪히면 꽤나 아프다. (경험해본 사람은 다 아시죠?) 손이나 팔이 부딪혀도 아플 뿐만 아니라 수영에 방해가 된다. 수영 페이스가 비슷한 선수와 같은 레인을 사용할 경우 5-10초 간격으로 출발하라. 뒤따르는 선수의 손이 자신의 발에 닿으면 추월할 수 있도록 양보하라.
6. 휴식을 취할 땐
휴식을 취하고 싶으면 레인 한 중간에 서 있지 말고 양쪽 끝의 한 쪽 구석으로 이동하라. 다른 선수들은 중간에 선수가 멈추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레인 줄을 붙잡고 서있지 말라.
7. 다른 영법을 하려면
접영이나 평영 또는 배영은 한가한 시간이나 혼자 레인을 사용할 때만 하라. 평영을 하게 되면 같은 레인의 선수는 물론 옆 레인 선수에게까지 발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8. 수다는 최소한
웃고 친근하게 대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말이 많아서는 안된다. 일부 선수는 레인을 같이 사용하는 것을 싫어할뿐더러 훈련은 하지 않고 수다만 떤다면 빈 레인을 기다리는 선수들에게 미움을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