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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국불교 최초선원 능인선원 불사 회향 | ||||||||||||||||
정혜사 선방 30평, 요사채 40평 중수 선풍 진작기대 | ||||||||||||||||
근세 한국불교의 최초 선원인 덕숭총림 능인선원이 2년여 중창불사를 회향했다. 정혜사 선방 30평과 요사채 40평을 중수했고, 욕실 화장실 식당 등을 새로 준공했으며, 대대적인 조경공사로 경내를 더욱 단아하게 정비했다. 만공스님 탄신 134주년을 맞아 다례와 함께 봉행된 4월15일 능인선원 중창불사 회향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도영ㆍ교육원장 청화스님과 종회의원들, 전국 선원장들과 수덕사 수좌 설정ㆍ법주사 회주 혜정ㆍ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등 문도회 수장들과 함께 예산군수 등 기관장 및 교계 단체 대표 등 5백여명이 동참했다.
수덕사 방장 원담스님은 수좌 설정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건물불사가 아니라 능인선원이 갖는 정신을 기리고 뜻을 잘 따르는 다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주지 법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표면적인 준공을 하고 수좌 설정스님과 선덕 법안 스님을 중심으로 제방수좌들과 동안거를 마치고 오늘 공식적인 회향의식을 마련했다” 각계의 관심과 협조로 요사채를 중수했고 욕실 화장실 식당 등을 새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운수납자가 구름처럼 모여 도인이 많이 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어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함주스님(법주사 선원장)도 축사를 통해 새로 마련된 도량에서 수선납자들의 용맹정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덕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 1천여 불자가 동참했다.
#덕숭총림 수덕사 정혜사 능인선원은 어떤 곳? 경허-만공 스님이 주석하시며 그 법맥을 잇는 근대불교의 진흥지 수덕사에 능인선원이 들어선 것은 1895년. 이후 1938년 만공스님 중수했고 근 70년이 지난 이번에 다시 중수했다. 능인선원은 수덕사와 덕숭산 정상 사이에 자리잡은 정혜사에 설치된 선원이다. 수선납자가 운집하여 쉼없는 정진으로 많은 고승석덕이 배출되었으나 억불숭유 정책의 어려움을 겪던 19세기 말 혜성처럼 출현한 경허스님이 주석하면서 선풍을 다시 일으킨 산실이다.
그 선맥을 만공스님이 이어갔고 혜암 금오 고봉 금봉 벽초 효봉 스님을 비롯해 원담 스님 등 오늘까지 그 선맥이 당당하게 흐르고 있다. /붓다뉴스 한명우 기자 |
첫댓글 앗? 저는 강남의 지광스님 [능인선원]인 줄 알았네요?!*^*^*_()_
강남의 능인선원은 요새 종단과 모종의 軋轢(어제'도전골든벨'에 나온 한자라서 써보아습니다!ㅎㅎ)이 심한가 보더군요....
나무 관세음 보살 !!!! 나무 관세음 보살 !!!! 나마마하반야 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