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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규정과 ‘문장 부호 개정안(2012)’ 비교 |
현행 규정 |
개정안(2012) |
변경 사안 |
I. 마침표〔終止符〕 1. 온점(.), 고리점( 。)
가로쓰기에는 온점,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집으로 돌아가자.
다만, 표제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1919. 3. 1. (1919 년 3 월 1 일)
(3)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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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침표(.)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내 손을 꼭 잡아라. 집으로 돌아가자.
다만,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압록강은 흐른다(제목)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은 문장이나 어구도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면 마침표를 쓴다.
한 문제라도 더 풀도록 최선을 다할 것.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함. 우리 이제 서로 미워하지 않기. 마음자리: 심지. 마음의 본바탕.
3)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쓴다.
1919. 3. 1.(1919년 3월 1일) 2012. 10. 9.(화) (2012년 10월 9일 화요일)
4)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아라비아 숫자를 넣어 표현할 때 쓴다.
3․1 운동 8․15 광복
다만, 이때 마침표 대신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3․1 운동 8․15 광복
5)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항목 부호 끝에 쓴다.
Ⅱ. 물음표 가. 인명 ㄱ. 마침표A. 인구 문제 2.1. 자음
6) 다른 문장에 속해 있는 괄호와 따옴표 안에서는 문장이나 어구가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더라도 마침표를 생략할 수 있다.
어린이날(5월 5일이 어린이날이다)에는 가족들이 야외로 간다. 그는 “편법은 불법만큼 나쁘다”라고 말했다.
[붙임]‘마침표’ 대신 ‘온점’이란 용어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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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음표(?)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쓴다.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이름이 뭐지?
(2) 반어나 수사 의문(修辭疑問)을 나타낼 때에 쓴다.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 이게 은혜에 대한 보답이냐? 남북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에 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 우리 집 고양이가 가출(?)을 했어요.
〔붙임 1〕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쓴다.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너는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붙임 2〕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이 일을 도대체 어쩌단 말이냐. 아무도 그 일에 찬성하지 않을 거야. 혹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 |
2. 물음표(?)
1) 의문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점심 뭐 먹었어?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 지금? 뭐라고? 단군이 한글을 만들었다?
다만, (1) 의문형 종결 어미가 쓰인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하면,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이 일을 도대체 어쩐단 말이냐. 누구나 고개를 갸우뚱할 거야. 혹시 전후 상황을 다 안다면 모를까.
(2) 제목이나 표어에는 생략할 수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제목) 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까(표어)
2)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비꼼 등을 표시할 때, 표현상의 효과를 높이고자 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괄호 안에 쓴다.
우리와 의견이 같은 사람은 최 선생(?) 정도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다. 우리 집 고양이가 가출(?)을 했어요.
3)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 쓴다.
이 소설은 이광수(1892~1950?)의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4)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쓴다.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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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낌표(!)
감탄이나 놀람, 부르짖음,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
(1) 느낌을 힘차게 나타내기 위해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 다음에 쓴다.
앗! 아, 달이 밝구나!
(2) 강한 명령문 또는 청유문에 쓴다.
지금 즉시 대답해! 부디 몸조심하도록!
(3)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적에 쓴다.
춘향아! 예, 도련님!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이게 누구야! 내가 왜 나빠!
〔붙임〕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구나. |
3. 느낌표(!)
1) 감탄을 나타내는 어구나 문장의 끝에 쓴다.
앗! 이거 정말 큰일 났구나!
다만, (1) 한 문장 안에 감탄의 요소가 중복될 때에는 문장 끝에만 느낌표를 쓴다. 아, 달이 밝기도 하구나!
(2) 감탄사나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네가 이렇게 장성한 줄을 몰랐구나. 집이 참 깨끗하네. 날씨가 참 좋군.
2) 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에 쓴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아빠다! 지금 즉시 대답해! 앞만 보고 달리자!
3) 빈정거림, 놀람, 항의를 나타내는 어구나 문장에 쓴다.
그래, 너 잘났다! 이게 누구야! 내가 왜 나빠!
4)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때 쓴다.
춘향아! 언니! 네! 네, 선생님!
5)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강한 느낌을 표시할 때 괄호 안에 넣어 쓴다.
우리는 그 작품으로 백만 원(!)의 상금을 탔다. 그리하여 그는 끝내 정복자(!)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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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쉼표〔休止符〕 1. 반점( , ), 모점( 、)
가로쓰기에는 반점,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 공원이다.
다만, 조사로 연결될 적에는 쓰지 않는다.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2) 짝을 지어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3)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에 쓴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 성질 급한,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내었다.
(4)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쓴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흰 눈이 내리니,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5) 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얘야, 이리 오너라. 예, 지금 가겠습니다.
(6) 제시어 다음에 쓴다.
빵, 빵이 인생의 전부이더냐? 용기,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
(7) 도치된 문장에 쓴다.
이리 오세요, 어머님. 다시 보자, 한강수야.
(8)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아, 깜빡 잊었구나.
(9)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아무튼, 나는 집에 돌아가겠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10) 문장 중간에 끼어든 구절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철수는 미소를 띠고,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지만, 그들을 맞았다.
(11) 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에 쓴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12) 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쓴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철수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이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해 본다면, 남을 괴롭히는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깨달을 것이다.
(13) 숫자를 나열할 때에 쓴다.
1, 2, 3, 4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쓴다.
5, 6 세기 6, 7 개
(15) 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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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삭제 |
4. 쉼표( , )
1) 같은 자격의 어구나 문장이 열거될 때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 공원이다. 집을 보러 가면 그 집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지, 살기에 편한지, 망가지거나 고장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만, (1)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임이 쉽게 드러날 경우에는 쓰지 않을 수 있다.
아버지 어머니가 함께 나가셨어요. 네 돈 내 돈 다 합쳐 보아야 만원도 안 되겠다.
(2) ‘또는’, ‘혹은’으로 연결될 때에는 의미의 혼동이 없으면 쉼표를 쓰지 않는다.
과거 또는 미래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였다. 배경은 하얀색 혹은 하늘색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3) 의미상 한데 묶이는 명사의 나열에는 쉼표 대신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4) 줄임표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 줄임표 앞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불국사, 해인사······.
2) 되풀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일정한 부분을 생략할 때 쓴다.
여름에는 바다,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3)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내어 짧은 호흡을 표현하는 문체적 효과를 주고 싶을 때에 쓸 수 있다.
발 가는 대로, 그는 어느 틈엔가 안전지대에 가서, 자기의 두 손을 내려다보았다. 어머니는 다시 바느질을 하며, 대체, 그 애는, 매일, 어딜, 그렇게, 가는, 겐가, 하고 그런 것을 생각하여 본다.
4) 문장의 구조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절과 절 사이에 쓸 수 있다.
설날의 대표적인 음식은 떡국인데,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한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흰 눈이 내리니,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5)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대전과, 옥천을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일대에 폭설이 내렸다.
6) 문장 중간에 삽입된 구절임을 나타낼 때에 그 삽입된 구절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철수는,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지만, 미소를 띠고 그들을 맞았다. 다만, 삽입된 구절이 길어 쉼표로는 삽입된 구절임을 표시하기에 부족하거나, 삽입 구절 안에 다른 쉼표가 포함된 경우에는 쉼표 대신 줄표를 쓴다.
철수는―속으로는 분노가 솟구치고 열불이 치밀어 올라 잠시라도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움에 몸을 떨며, 손에는 땀까지 흥건히 배어 나왔지만―태연히 미소를 띠고 그들을 맞았다.
7) 짝을 지어 구별할 때 쓴다.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8) 도치된 문장임을 나타낼 때 쓴다.
이리 오세요, 어머님. 다시 보자, 한강수야.
9) 부르고 대답하는 말 또는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얘야, 이리 오너라. 네, 지금 가겠습니다. 아, 깜빡 잊었구나.
10) 제시어 다음에 쓴다.
용기,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것, 그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11) 조사가 생략된 주제어임을 나타낼 때 쓸 수 있다.
저 친구, 저러다가 큰일 한번 내겠어. 너, 알고 있겠지?
12) 한 문장에서 앞말이 같은 자격을 지닌 말로 반복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그의 투지력, 한번 결심하면 끝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 정신력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다만, 앞말이 동격어를 수식하는 구성에서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내 동생 민호는 2007년에 대학을 졸업하였다. 시민의 휴식처 한강은 우리의 자랑이다.
13) 한 문장에서 앞말을 ‘즉’, ‘곧’, ‘이를테면’,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안부 편지는 어떤 사람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묻는 편지, 즉 상대방의 편안함 여부를 묻고 자신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를 말한다. 글의 처음, 곧 머리말에는 글의 주제와 글을 쓰는 이유, 방법 등을 쓴다. 나에게도 작은 소망, 이를테면 나만의 정원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아침까지만 해도, 다시 말해 점심 먹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 일이 없었던 집안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수라장이 된 것이다.
다만, 앞말과 다시 설명되는 말이 모두 명사나 짧은 명사구일 경우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납세 즉 세금 납부란 무엇인가? 24시간 즉 하루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14) 열거의 순서를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15) ‘다만, 아니’ 등과 같이 특정한 의미를 담은 접속어 뒤에 쓴다.
여기에 있는 모든 책을 빌려가도 됩니다. 다만, 반납일을 반드시 지켜 주십시오. 나는 이것을 할 수가 없다. 아니, 죽어도 안 하겠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16)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쓴다.
선생님, 부, 부정행위라뇨. 그런 건 생각조차 하, 하지 않았습니다.
17) 이웃하는 수를 개략적으로 나타낼 때 쓴다.
5, 6세기 6, 7개 70, 80세대
다만, 이때 쉼표 대신 물결표나 붙임표를 사용할 수 있다.
5~6세기 6-7개 70-80세대
18) 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 쓴다.
14,314
다만, (1) 수량이 아닌 연도, 전화번호, 주민 등록 번호, 주소, 책의 면 등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1996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상담 전화번호는 1599-9979입니다. 주민 등록 번호4500615-1068208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저희 집 주소는 행복 아파트 1205호입니다. 1843쪽을 보시오.
(2) 만 단위 미만의 수를 나타내거나 한글로 된 수 단위를 섞어 표현할 때에는 쉼표를 생략할 수 있다.
2300원 5000미터 12억 3456만 7890원
[붙임1]따옴표, 낫표, 괄호로 표시된 단위들을 각각 열거할 때 이들 기호의 바깥쪽에 쓴다.
그해 썼던 수필 제목은 ‘건빵 반쪽’, ‘전쟁 속의 중학 시절’, ‘산작약’, ‘말러 입문’이었다. 춘향전, 흥보전, 심청전은 모두 판소리계 소설이다.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을 통틀어 ‘오륜’이라 한다.
[붙임 2] ‘쉼표’라는 용어 대신 ‘반점’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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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운뎃점(ㆍ)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쓴다. 철수ㆍ영이, 영수ㆍ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공주ㆍ논산, 천안ㆍ아산ㆍ천원 등 각 지역구에서 2 명씩 국회 의원을 뽑는다. 시장에 가서 사과ㆍ배ㆍ복숭아, 고추ㆍ마늘ㆍ파, 조기ㆍ명태ㆍ고등어를 샀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쓴다. 3․1 운동 8․15 광복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경북 방언의 조사ㆍ연구 충북ㆍ충남 두 도를 합하여 충청도라고 한다. 동사ㆍ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한다.
(2)는 1. 4)에서 기술 |
5. 가운뎃점(ㆍ)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 쓴다.
철수ㆍ영이, 영수ㆍ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시장에 가서 사과ㆍ배ㆍ복숭아, 고추ㆍ마늘ㆍ파, 조기ㆍ명태ㆍ고등어를 샀다.
2)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하천 수질의 조사ㆍ연구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을 사계절이라 한다. 한(韓)ㆍ이(伊) 양국 간의 무역량이 늘고 있다.
다만, 이때는 가운뎃점을 안 쓰거나 쉼표 혹은 조사로 쓸 수 있다.
하천 수질의 조사 연구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사계절이라 한다. 한(韓)과 이(伊) 양국 간의 무역량이 늘고 있다.
3) 공통되는 성분이 있는 두 개 이상의 단어를 줄여 쓸 때 쓴다.
오ㆍ남용 병ㆍ의원등ㆍ하교 만주ㆍ몽골ㆍ터키어
다만, 한 단어로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는다.
전월세 국내외 국공채 4) 이어진 말을 대립적으로 구분시켜 보일 때 쓴다.
우리는 그 일의 호(好)ㆍ불호(不好)를 따질 겨를도 없었다.
다만, 한 단어로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가운뎃점을 생략할 수 있다.
이번 일은 그야말로 복불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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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쌍점( : )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쓴다.
문장 부호: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문방 사우: 붓, 먹, 벼루, 종이.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쓴다.
일시: 1984 년 10 월 15 일 10 시. 마침표: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쓴다.
정약용: 목민심서, 경세유표. 주시경: 국어 문법, 서울 박문 서관, 1910.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에 쓴다.
오전 10:20 (오전 10 시 20 분) 요한 3:16 (요한 복음 3 장 16 절) 대비 65:60 (65 대 60) |
6. 쌍점( : )
1)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쓴다.
문방사우: 종이, 붓, 먹, 벼루 정약용: 목민심서, 경세유표 일시: 2010년 10월 9일 10시 올림표(♯): 음의 높이를 반음 올릴 것을 지시한다. 드물지만 두 자로 된 성도 있다(예: 황보, 선우, 남궁).
2)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사이에 쓴다.
10:30에 만납시다. 잠언 2:10(잠언 2장 10절)
3) 의존명사 ‘대(對)’가 쓰일 자리에 쓴다.
65:60(65 대 60)한국:중국(한국 대 중국)
4) 대화 내용을 도입할 때 말하는 이와 말한 내용 사이에 쓴다.
김 과장: 난 못 참겠다. 아들: 아버지, 제발 제 말씀 좀 들어 보세요.
다만, 이때는 따옴표를 생략한다.
[붙임] 이상에서 2), 3)의 경우는 쌍점 앞뒤를 붙여 쓰고, 나머지 경우는 앞쪽은 붙이고 뒤쪽은 띄어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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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빗금( / )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쓴다.
남궁만/남궁 만 백이십오 원/125 원 착한 사람/악한 사람맞닥뜨리다/맞닥트리다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한다.
3/4 분기 3/20 |
7. 빗금( / )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나타낼 때 쓴다.
그리고/또는 남자/여자 자장면/짜장면 ( )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2) 분수를 간편하게 나타낼 때 쓴다.
3/4분기 1/2보다 1/3이 작다. 월급의 1/5을 저축하기로 했다.
3) 수량의 단위를 표시할 때 쓴다.
100미터/초 1,000원/개
4) 글의 행이 바뀜을 나타낼 때 쓴다.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다만, 운문의 연이 바뀜을 표시할 때에는 두 번 이어 쓴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 청산에 살어리랏다. / 멀위랑 다래랑 먹고 / 청산에 살어리랏다. // 울어라 울어라 새여 / ……
[붙임] 빗금 앞뒤는 붙여 씀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4)의 경우는 양쪽을 띄어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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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따옴표[引用符] 1. 큰따옴표(“ ”), 겹낫표(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
8. 큰따옴표 (“ ”)
1)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제가 가겠어요.” “아니다. 내가 다녀오마.”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나는 “김 선생 아니세요?”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배우고야 무슨 일이든지 한다.”라는 상록수의 구절이 떠오른다.
다만, 별도의 문단으로 독립시켜 제시하는 인용문에서는 큰따옴표를 생략할 수 있다.
편지의 끝머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할머니, 할머니는 편지에 수표를 동봉했다고 하셨지만 봉투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3) 책의 제목을 나타낼 때 쓴다.
김수민은 자전적 소설 “오늘 하루”를 출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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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은따옴표(‘ ’), 낫표(「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
9. 작은따옴표(‘ ’)
1) 인용한 말 가운데 다시 인용한 말이 들어 있을 때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이나 독백을 나타낼 때 쓴다.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하고 생각하였다. ‘이번에는 꼭 이기고야 말겠어.’ 영호는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그렇게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나만 홀로 남겨졌군.’이라고 주인공은 비통하게 말했다.
3) 문장에서 특정한 부분을 따로 드러내 보이고자 할 때 쓴다.
오히려 한 달에 한 가지라도 ‘전혀 돈이 되지 않을 일’을 찾아 시도해 보라. 어디선가 날아온 돌멩이가 벽에 부딪친 순간, 권총을 쏜 것처럼 ‘땅!’ 하는 소리가 났다.
4) 작품의 제목, 가게 이름 등 고유한 이름을 나타낼 때 쓴다.
한용운은 ‘님의 침묵’, 이육사는 ‘광야’ 등 일제에 저항하는 작품을 남겼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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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묶음표[括弧符] 1. 소괄호( ( ) )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쓴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3․1 운동(1919)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 ‘무정(無情)’은 춘원(6․25 때 납북)의 작품이다.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적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쓴다.
(1) 주어 (ㄱ) 명사 (라) 소리에 관한 것
(3) 빈 자리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우리 나라의 수도는 ( )이다. |
10. 괄호( ( ) )
1) 주석이나 보충적인 내용을 덧붙일 때 쓴다. 니체(독일 철학자)의 말을 빌리면 다음과 같다. 그는 비활성 기체(헬륨, 네온, 아르곤, 크립톤, 크세논, 라돈)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었다.
다만, (1) 괄호를 두 개 이상 쓸 필요가 있을 때 바깥쪽의 괄호는 각괄호로 쓸 수 있다.
명령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어린이날이 새로 제정된 1923년 당시에는 어린이들에게 경어를 쓰라고하였다[“윤석중전집”(웅진출판사, 1988), 70쪽 참조].
(2) 인용자나 편집자가 말을 추가하거나 바꾸거나 고쳤을 때, 설명이나 논평을 표시할 때에는 각괄호로 쓸 수 있다.
그것[한글]은 이처럼 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과학적인 문자이다. 신경준의 여암전서에 “삼각산은 산이 모두 돌봉우리인데, 그 으뜸 봉우리를 구름 위에 솟아 있다고 백운(白雲)이라 하며,[이하 생략]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원문에는 “업다”임.]
[붙임] 이러한 쓰임에서 각괄호는 앞말에 붙여 씀을 원칙으로 하되, 중간에 삽입된 표현이 띄어 쓸 자리에 오는 경우에는 앞뒤의 말과 띄어 쓴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원래는 ‘보호하사’였음] 우리나라 만세
2) 한자어나 외래어의 원어를 보일 때 또는 외국어를 음차한 말과 해당 외국어를 함께 보일 때 쓴다.
기호(嗜好), 단백질(蛋白質) 커피(coffee), 에티켓(étiquette)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3) 우리말 용어와 외국어를 함께 보일 때 쓴다.
극심한 경쟁이 특징인 한국 사회에서 최근 들어 공정성(fairness)이 새로운 가치로 떠올랐다.
4) 조건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말에서 생략될 수 있는 요소임을 나타낼 때 쓴다.
상대방을 부를 때 ‘선생(님)’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광개토(대)왕의 가장 큰 업적은 영토 확장이었다.
5) 희곡 등 대화를 적은 글에서 동작이나 분위기, 상태를 드러낼 때 쓴다.
현우: (가쁜 숨을 내쉬며) 왜 이렇게 빨리 뛰어? “관찰한 것을 쓰는 것이 습관이 되었죠. 그러다 보니, 상상력이 생겼나 봐요. (웃음)”
6) 내용이 들어갈 빈자리임을 나타낼 때 쓴다.
우리나라의 수도는 ( )이다. 다음 빈칸에 알맞은 조사를 쓰시오.철수가 할아버지( ) 꽃을 드렸다.
7) 항목 부호 등 기호적인 기능을 하는 숫자나 문자에 쓴다. 사람의 인격은 (1) 용모, (2) 언어, (3) 행동, (4) 덕성 등으로 표시된다. (가) 동해 (나) 서해 (다) 남해
[붙임 1] 1)~4)의 경우 괄호는 앞말에 붙여 씀을 원칙으로 한다. 뒷말과의 띄어쓰기는 일반 띄어쓰기의 규정을 따른다. [붙임 2] ‘괄호 대신 ‘소괄호’란 용어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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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괄호( { } )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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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괄호(〔 〕)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쓴다.
나이[年歲] 낱말[單語] 손발[手足]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쓴다. 명령에 있어서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에 있어서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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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각괄호([ ])
1) 뜻이 같고 계통이 다른 단어를 아울러 표시하고자 할 때 쓴다.
나이[年歲] 낱말[單語]手足[손발]
2) 음가를 나타낼 때 쓴다. 신라[실-] 정가[정ː까]
[붙임] ‘각괄호’ 대신 ‘대괄호’란 용어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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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이음표[連結符] 1. 줄표 (─)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낸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에 대해 부연하는 말이 끼어들 때 쓴다.
그 신동은 네 살에 ─ 보통 아이 같으면 천자문도 모를 나이에 ─ 벌써 시를 지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 쓴다.
어머님께 말했다가 ─ 아니, 말씀드렸다가 ─ 꾸중만 들었다. 이건 내 것이니까 ─ 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 ─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
12. 줄표(─)
1) 보충적이거나 삽입적인 말을 덧붙일 때 쓴다.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파랑, 하양, 빨강─은 각각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그래서 결국 우리 팀은─다시 생각하기도 싫지만─지고 말았다.
다만, 보충적인 말은 줄표 대신 괄호를 쓸 수 있고 삽입적인 말은 줄표 대신 쉼표를 쓸 수 있다.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파랑, 하양, 빨강)은 각각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그래서 결국 우리 팀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지만, 지고 말았다. 2) 앞말을 달리 표현할 때 쓴다.
이건 내 것이니까─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3) 제목 다음에 표시하는 부제의 앞 또는 앞뒤에 쓴다.
이번 토론회의 제목은 ‘역사 바로잡기─근대의 설정’이다. ‘환경 보호─숲 가꾸기─’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했다.
4) 인용문의 출처를 표시할 때 출처 앞에 쓴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에서
다만, 이때 줄표 대신 괄호를 쓸 수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한용운, 「님의 침묵」에서)
[붙임] 줄표 앞뒤는 붙여 씀을 원칙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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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붙임표(-)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적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겨울-나그네 불-구경 손-발 휘-날리다 슬기-롭다 -(으)ㄹ걸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에 쓴다.
나일론-실 디-장조 빛-에너지 염화-칼륨
(1), (2) 삭제 |
13. 붙임표(-)
1) 서로 관련 있는 개념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할 때 쓴다.
멀리뛰기는 ‘도움닫기-도약-공중 자세-착지’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경찰 수사-검찰 수사-1심ㆍ2심ㆍ3심-교도소’까지 발로 뛰었다.
2)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밀접한 관련을 가진 것임을 나타내고자 할 때 쓴다.
남한-북한-일본 3자 관계 드디어 서울-북경의 항로가 열렸다. 원-달러 환율
다만, 이때 붙임표 대신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남한ㆍ북한ㆍ일본 3자 관계 드디어 서울ㆍ북경의 항로가 열렸다. 원ㆍ달러 환율
3) 우리말을 로마자로 표기할 경우 행정 구역 단위 앞, 도로명 주소의 단위 앞에 쓰고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나 인명을 표기할 때 이름의 음절 사이에 쓸 수 있다.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아침길 Achim-gil 중앙 Jung-ang 민용하 Min Yong-ha
4) 전화번호, 주민 등록 번호, 계좌 번호 등을 구획지어 표시할 때 쓴다.
02-4123-7890330401-10682801191-18-08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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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결표(~)
(1) ‘내지’라는 뜻에 쓴다.
9 월 15 일 ~ 9 월 25 일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쓴다.
새마을: ~ 운동 ~ 노래 -가(家): 음악~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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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물결표(~)
지속되는 기간이나 거리 또는 연속된 범위를 나타낼 때 쓴다.
9월 15일~9월 25일 김정희(1786~1856) 서울~천안 정도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번 시험의 범위는 2~5장입니다.
다만, 이때 물결표 대신 붙임표를 쓸 수 있다.
9월 15일-9월 25일 김정희(1786-1856) 서울-천안 정도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번 시험의 범위는 2-5장입니다.
[붙임] 물결표 앞뒤는 붙여 씀을 원칙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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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드러냄표[顯在符] 1. 드러냄표(˙,˚) ㆍ이나 ∘을 가로쓰기에는 글자 위에, 세로쓰기에는 글자 오른쪽에 쓴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한글의 본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 。。。 。。。 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 사느냐 하는 문제이다.
[붙임]가로쓰기에서는 밑줄(_____, ~~~~~)을 치기도 한다.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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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안드러냄표[潛在符] 1.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배운 사람 입에서 어찌 ○○○란 말이 나올 수 있느냐?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육군 ○○ 부대 ○○○ 명이 작전에 참가하였다. 그 모임의 참석자는 김×× 씨, 정×× 씨 등 5 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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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빠짐표(□)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大師爲法主□□賴之大□薦 (옛 비문)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 쓴다.
훈민정음의 초성 중에서 아음(牙音)은 □□□의 석 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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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임표(……)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 |
15. 줄임표(……)
1) 할 말을 줄였을 때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빨리 말해!”“…….”
3) 문장이나 글의 일부를 생략하고자 할 때 쓴다.
붕당의 폐단이 요즈음보다 심한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사문에 소란을 일으키더니, 지금은 한쪽 사람을 모조리 역적으로 몰고 있다. …… 근래에 들어 사람을 임용할 때 모두 같은 붕당의 사람들만 등용하고자 한다.
다만, 생략하는 부분이 길 때에는 줄임표 대신 ‘(중략)’을 쓰거나 줄임표를 각괄호로 묶어 ‘[……]’로 표시할 수 있다.
[붙임] 이때 줄임표의 앞뒤는 한 칸씩 띄어 쓴다.
4) 머뭇거림을 보일 때 쓴다.
“우리는 모두…… 그러니까…… 예외 없이 눈물만…… 흘렸다.”
[붙임 1] 줄임표는 점을 여섯 개 연속으로 찍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점을 세 개만 찍거나 마침표를 세 개 찍는 것도 허용한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저... 저... 사람 우리 아저씨... 일지 몰라.”
[붙임 2] 줄임표로 문장이 끝났을 때에는 마침표를 생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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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낫표(겹낫표 , 홑낫표 「 」), 꺾쇠표(겹꺾쇠표 ≪ ≫, 홑꺾쇠표 < >)
1) 책의 제목을 나타낼 때 쓴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나는 「서시」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란 시행(詩行)을 가장 좋아한다. 그 글은 일찍이 ≪독립신문≫에 실려 있던 것이다.
2) 작품의 제목 등 고유한 이름을 나타낼 때 쓴다.
나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수필을 써 냈다. 「먹는 물 관리법」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먹는 샘물의 수질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1988년에 <한글 맞춤법>이 새로 고시되었다.
[붙임 1] 겹낫표, 겹꺾쇠표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붙임 2] 홑낫표, 홑꺾쇠표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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