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2008년도부터 군복무를 하는 전투경찰순경에게도 맞춤식 근무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경 근무복은 호수별로 제작구매 하여 일괄 지급으로 일부 맞지 않은 경우 개인이 수선 및 표지장 등 각종 부착물을 부착하고 있었다. 이에 해양경찰청 보급과는 창의혁신 과제로 “전경 개인피복 지급업무 개선”으로 예산절감(약1천9백만원) 및 관리 인력업무 경감, 전경피복 지급만족도 제고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2월부터 본청 전투경찰순경 상대로 경찰관과 동일한 고급소재 로 개인맞춤 보급으로 이구동성 만족감을 표시하여 성하복 지급시기인 5월말 전국적으로 확대보급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해양경찰의 고유성을 살리고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복제개선을 추진하여 색상, 디자인 및 재질을 고급화하여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개선된 복제를 지급하기로 하고 전투경찰순경에게도 경찰관과 동일한 고급소재의 맞춤식 근무복을 지급하게 되었다. 그동안 관행적 업무처리에서 합리적사고의 발상 전환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