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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여행 & 답사) <2018 파주답사 4> : 운정역과 야당역
오딘-김 추천 0 조회 237 18.06.21 20: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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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6 07:54

    첫댓글 수도권에 있는 거의 모든 땅들이 아파트 택지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너무 혼탁하고, 그렇다고 멀리 지방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서울 주변 신도시 개발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방에서 서울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는 서울권역 주변의 싼 아파트이기에 중간에 거쳐가는 자리로서의 관심을 받고 있다.

  • 18.06.26 08:05

    어느 정도 기반을 잡은 사람들은 서울로의 출퇴근과 중고등학교 아이들의 학군 문제로 다시 서울의 아파트를 기웃거리게 되고, 그렇기에 서울의 아파트 값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있던 그린밸트로 묶여 있던 지역의 녹색지대가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 18.06.26 08:30

    얼핏 보면 서울 경계 30km 정도의 땅은 이미 아파트들로 꽉 채워져 있는 것 같다. 항상 서민을 위한 것이라며 보금자리론, 장기임대주택, 신도시개발... 모두 다 나름대로의 정책이 있었겠지만 결과는 다시 인구 밀집 현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임시방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정치 행위가 몰고 온 현상이다.

  • 18.06.26 08:33

    노무현 정부의 수도권 이전과 지방분권 경제 정책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그럴 듯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글쎄, 현실적이라는 말이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말이라면 다시 한번 더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땅의 선택권을 이렇게까지 무자비하게 밀어부친다면 곧 닥쳐올 '아파트 단지'라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막막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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