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 대다라니경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가리 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리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 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3번)
부처님의 지혜와 말씀이 부처님의 열반 후 많은 제자들에 의해서 기록되고 그것이 오랜 시간이 지나며 체계적으로 분류정리 되어 오던 것이 당나라초기에 많은 인도 스님들이 당나라에 와서도 그들의 경전을 번역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신묘장구 대다라니가 담겨있는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다라니경>은 인도에서 온 가범 달마스님과 보뎨류지 인도스님의 번역으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이 아닌 부처님과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위신력을 나타내는 관세음보살의 삼매력과 중생들의 참회를 하게하는 경전으로서 다른 부분은 뜻 번역을 하면서도 질문하신 <신묘장구 대다라니>부분만은 산스크릿트어(범어)로 된 원문 그대로 지송하게 되는 이유는 원어대로의 심오한 뜻을 그대로 번역이 안 되는 한계로 관세음보살의 불 지혜와 위신력은 원문 그대로 지송하는 것이 오히려 뜻 번역보다 수승한 것을 간파한 초기 경전을 번역한 스님들의 시도로 특히 원문으로 지금도 모든 경전을 지송하고 있는 밀교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다라니 부분은 번역을 않고 있는 것입니다만 질문자님이 한글의 번역을 원하시니 번역을 해드리지만 참고로만 아시고 혹 경전을 독송 하시게 될 경우는 번역의 뜻을 지우시고 원어대로 지송을 하시는 것이 기도에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그대로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여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 있는 큰 다라니"라는 뜻입니다. <다라니>속에는 그러한 힘과 신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라니>를 한문으로 음사(音寫)하는 과정에서 중국식 발음으로 변형 되었고 그것이 다시 우리말로 전달이 되면서 변형된 인도의 말입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영어를 두고도 중국, 일본, 한국 사람의 발음이 원어대로100% 그대로가 아니고 조금씩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우리가 전국사찰 에서나 가정에서 읽고 외우고 있는 이 다라니는 발음에서 뿐 만 아니라 띄어쓰기에서도 잘못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내려온 관습으로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므로 여기에서는 그 차이점을 조금씩 끊어서 짚어가면서 그 뜻을 번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약 바로 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우선 여기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맨 처음 나오는 <나모라 다라다라 야야>는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라고 띄어 읽어야 뜻이 통합니다. <나모>는 "귀의 하여 받들다"는 뜻으로 여러 번 반복하여 나오는데 <나무>와 같은 뜻입니다 간혹 <나막>이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는데 같은 말을 조금 다르게 표기한 것뿐입니다. 그 귀의하는 대상으로 <라다나>는 "보배"라는 뜻이며,<다라야야>의 <다라야>는 삼(三)=셋이라는 뜻이고 그 끝에 붙은 <야>는 "~에게"라는 위격 조사입니다, 그래서 회화형식으로 한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하면 "삼보님께 귀의의 합니다!" 이어서 <나막알약 바로기제 세바라야>는 <나막 알약 바로 기제 새바라야>로 띄어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나막은 나모와 같은 말로 :귀의하여 받들다"는 뜻입니다 결국 나모=나무=마막 같은 말인데 발음표기만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 것뿐입니다.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는 원래는 <아바로기떼 새바라야>인데 관세음보살의 본래 (원어그대로의)이름입니다, <알약>은 성스럽다는 뜻이고 <바로기제 새바라야>까지는 "관자재"로 번역 되는데 관세음보살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끝에 붙는 <야>는 "~에게"의 뜻이니 이 문장은 "성스러운 관자재에게"가 됩니다. 그다음 <모지>는 "보리"라는 뜻이며 <사다바>는"살타"가되니 합쳐서 "보리살타"즉 "보살"이란 뜻입니다. <야>는 "~에게"위격조사이고 <마하>는 "크다"합치면 "대 보살에게"가 됩니다. <마하 가로 니가야><마하 가로니가야>띄어서 읽어야 하며 한글로 원음을 100%표기란 불가능하나 최대의 원음근사치의 음은 <마하 까로니까야>이며 "대비존에게"가됩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보아도 <신묘장구 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을 중심으로 한 자비사상을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옴>은 모든 진언의 모체가 되는 우주의 핵심이며 지극한 찬탄의 소리이며 모든 것을 먹음은 알파와 오메가의 소리입니다 <살바>는 "일체" <바예수>는 "두려움" <다라니>는 "주제" "구도" 의 의미가 있으며 <가라야>는 "행위하다"이니 합쳐서 "일체의 두려움을 구해주시는"뜻으로 해석된다. <다사명>은 "그런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의 나막은 "귀의 하여 받들다" <까리다바>는 "어지신분"이 됩니다. <이맘>은 "이로 말미암아"가 되며 <알야>는 앞서서의 <알약>과 같은 말로 "성스럽다" <바로기제 새바라>는 "관자재 보살"이라는 뜻이다. <옴>~<새바라 다바>까지 해석은 "일체의 두려움에 있어서 구제해 주시는 저 어진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하고 예경하면 이로 인하여 성스러운 관자재보살의 위신력은 출현하다"는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마하 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 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 미나사야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 모하자라 미사 미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니라>는 "푸른" <간타>는 "목" 이란 "청경(靑頸)" 이렇게 해서 "푸른 목"인데 이런 말의 연유는 보살행을 닦을 때 독룡을 항복 받기위하여 싸울 때, 용으로 변하여 싸우는 과정에서 독룡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았는데 어찌나 독하였는지 목에 시퍼런 자국을 남겼다는데서 유래된 말, 때때로 관세음보살은 이처럼 무섭게 싸워 적을 물리치기도 하는 것이지요. <나막>은 "음성이 높은" <하리나야>는 "마음"="심수(心隨)" 즉 "진언"이란 뜻. <마발다>는 "회귀(回歸)" “돌아오다“의 뜻, 그래서 마음의 근원으로 회귀한다.
<살발타 사다남>에서 <살발타>는 <살바르타>를 줄여서 <살발타>라고 하는데 살바는 "일체"며 르타 는 "목적" "이익"이라는 뜻 <사다남>은 "완성" "성취"라는 뜻이지 붙여서 해석하면 "일체의 목적을 성취하는"이라고 해석.
<수반 아예염>에서 수반은 "길상(吉祥)"혹은 "훌륭한", <아예염>은 "불가승(不可勝)"즉 "이길 수 없는",
<살바보다남>에서 <살바>는 "일체"<보다남>은 "귀신" "정령"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아사미 살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까지를 붙여서 풀이하면 "저 청경의 높은 마음의 주(呪)에 회귀 하옵니다. 일체의 이익을 성취하시고 길상으로서 일체의 모든 귀신들이 이길 수 없는 분이시여"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바바말아>는 "탄생하다" "존재하다" "있다"혹은 "삶의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미수다감>은 "정화" "청정"의 듯이 있으니 "삶의 길에서 청정하게 하는"이라고 해석.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에서 다냐타는 "이와 같이", 옴 은 극찬의 이미를 가진 진언의 근본의 의미, 아로계 아로가 할 때 아로계와 아로가는 같은 뜻을 지닌 "광명" "관조" "안목" "주시" "봄"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로가 지가란제>에서 마지로가는 다시 마지와 로가로 분리해서 마지는 "숭배" "공경" "찬탄"의 의미가 있고 로가는 <로까>라고 하는데 "세간" "세계"라는 뜻 지가란제는 "초월하다"라고 풀이, 그래서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까지 붙여서 해석하면 "이와 같이 옴~! 광명존이시여 광명의 지혜존이여 세간을 초월하신 존이시여"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혜혜하례>에서 혜혜는 "오!"라는 감탄사이며 하례는 "신의 이름"혹은 "실어 나르다"라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례>는 결국 관세음보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혜혜하례>가 궁극적으로 "오! 관세음보살이시여, 저 피안으로 우리를 실어 날으시옵소서"라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마하모지 사바하>에서 마하는 잘 알다시피 크다는 대(大) 라는 뜻, 모지 사바하는 앞에서 이미 나왔듯이 "보리살타"즉 "보살"의 듯입니다.
<사마라 사마라>의 반복은 "기억하다" 억념(億念)하라"는 뜻. 하리나야는 "마음의 진언, 심수(心隨)라는 의미, 그래서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까지는 "위대한 보살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억념하옵소서, 억념하옵소서"라고 해석 합니다.
<구로구로갈마>는 "작업을 실행 하옵소서,실행 하옵소서"이고
<사다야 사다야>라고 할 때 사다야는 앞에서 여러 번 나온 단어로 "성취하다"의뜻,<도로도로>는 "호지(護持)의 반복"도 되나 "보호해 가지다"라는 뜻, <미연제>는 "승리하다" "조복받다" "아무도 이길 수 없다"라는 의미, 그래서<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까지를 연결 해석하면 "성취케 하옵소서 성취케 하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승리자시어"라고 해석 합니다.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에서 마하미연제는 "위대하신 승리자" "대 승리자"라는 뜻이 됩니다. <다린나례>는 "보호해 가지는 주인이시여" 새바라는 "자재(自在) 그래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는 "대승리자시여 수지 보존 하옵소서 수지 보존 하옵소서, 대지의 왕이신 자제존이시여"가 됩니다.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발동 하옵소서, 진구를 이탈한 존이시여, 무구청정 원만상존이시여, 강림 하옵소서 강림 하옵소서"가 됩니다.
<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세계의 주인이시여, 탐독을 소멸케 하옵소서"가 된다.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도 앞과 마찬가지로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로 띄어 읽어야 한다. 나베사는 "진심"="성내는 마음" 미사는 "독" 이며 미나사야는 "소멸=소망"의 뜻이니 "진독을 소멸케 하옵소서"가 된다. 호로 호로 는 취해 가지다 즉 뿌리 채 가지다,"세간의 주인이신 자재존이시여, 탐심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 어서 빨리 가져가십시오, 취해 가지십시오"가되는 것입니다.
<하례 바나마>에서 하례는 신의 이름 혹은 운재 즉 "실어 나르다"의 뜻이 있다, 바나마는 "연꽃"이며 나바는 "마음, 중심, 배꼽, 중앙의 뜻이 있다 그래서 <하례 바나마>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한 이여"가 되는 것입니다. 연꽃은 불교의 이상적인 꽃으로 여기서는 바로 관세음보살을 나타냅니다.
<사라사라 시리시리> 물이 흐르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 사라사라는 "감로수법을 유출하옵소서"이고 사라사라는 "감로의 지혜 광명을 유출하옵소서"이다.
<모다야 모다야> 보리(菩提)라는 뜻 여기서는 "깨달게 하옵소서, 깨달게 하옵소서"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메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리나야 마낙 사바야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하 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 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위의 내용은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마지막 부분인데 이것은 관세음보살의 여러 가지 역할과 위신력에 따라 붙여진 열두 가지의 상징적인 이름에 해당 됩니다 관세음보살은 항상 자비스러운 모습으로만이 아니라 때로는 위엄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화엄신장 같은 두려움을 가진 존재로도 불법을 지켜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맨 처음 나오는 매다리야는 미트리야라고 하여 미륵보살의 이름인데 "자비스러운 ,인정이 깊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니라간타는 앞에서도 나온 청정 관음이고 가마사는 "욕망, 원망"의 듯 날사남은 "바라보다" 바라하라나야는 "기쁨. 환희" 마낙은 "공경, 경외"의 뜻 사바하는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온 단어로 "성취, 원만, 구경, 완성,"의 뜻이 담긴 종결어미입니다. 여기가지 연결된 해석은 "자비심이 깊으신 청경 관음존이시여 보는 것을 바라는 자에게 환희, 공경심을 내게 하는 분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름인 <싯다바야 사바하>는 "성취하신 분이시여 성취케 하소서"가 되며,
세 번째 이름인 <마하 싯다바야 사바하>는 "위대하신 성취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됩니다
네 번째 이름인 <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는 "요가를 성취하신 자재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이름인 <니라간타 사바하>는 "청경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이며,
여섯 번째 이름인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라하는 산돼지, 목카는 얼굴, 싱하는 사자이니 "산돼지 얼굴 사자 얼굴을 한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라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이름인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는 연꽃을 손에 잡으신 관음 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여덟 번째 이름인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는 큰 바퀴를 들고 전투하는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아홉 번째의 이름인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는" 법 소리 나팔소리로서 깨닫게 하시는 관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열 번째 이름인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는 "큰 곤봉을 가지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열한 번째 이름인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이나야 사바하>는 "왼쪽 어깨의 모서리를 굳게 지키는 흑색의 승리자이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
열두 번째 이름인 <먀그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는 "호랑이 가죽옷을 입으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약 바로 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세 번 이 부분은 맨 처음 나왔던 구절인데 다시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 뜻은 "삼보께 귀의하며 받드옵니다. 성스러운 관자재보살에게 귀의 합니다" 불법승인 삼보와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함이 바로 불교를 신앙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인 것입니다 영어나 그 외의 국가 중 기존의 많이 통용되는 문자면은 원문을 써가면서 해석을 붙여야 하건만 50자의 산스크릿트어의 기록은 컴퓨터상에 표기하기가 불가하여 원문을 싣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비록 표기가 불가피한 외래어의 발음을 한글로 옮기어 사용하다보니 원어와 상이하게 달라진 점도 있지만은 이 신묘장구 다라니의 깊고 오묘한 뜻이 담긴 것을 주력 기도하여 성취하신 무수한 예가 오늘날에도 해석을 하지 않고 삼매에 들다 보면 다라니의 뜻을 통하여 불망염지의 불 지혜를 얻는 힘이 있는 다라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본래의 깊은 뜻을 해석으로 불가능한 겉핥기식 밖에 안 되는 한글 번역은 대충 그렇다는 참고로만 보시고 기도나 주력을 하실 때에는 일체의 반딧불 같은 해석의 의미는 두지를 않고 기도나 주력하는 자체에 임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