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중국역사 이야기
중국의 4대 수도( 古都) -서안-(장안)-낙양(동경)-남경 (난징)-북경(베이징)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중국 산시성[陝西省]의 성도(省都). 西安(서안)
서안은 중국 최초의 통일왕도(王都)이다
기원전 진(秦, B.C.221 ~ B.C.206)]의 진시왕이 천하를 통일하고 짧은 제위동안 만리장성을 축조하고
호화찬란한 아방궁을 짖고 영원히 살고자 불로초를 구하고 焚書坑儒 [ 분서갱유 ]
즉 세계 4대 성인(聖人) 공자 사상(孔子 思想) 등 지식인은 통치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모든 서적을 불사르고 선비들을 산 채로 구덩이에 파묻는다.
결국 460여 명의 유학자를 생매장하는 폭군이지만 20년도 안되 죽게되고 진 왕조는 쇠락해지고
곧바로 권력 투쟁에 돌입 제국의 영광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가 자주 사용한 말= 장안의 화제가 되다 (become the talk of the town) 는 말도
시안이 역사적으로 우리 뇌리에 늘 전설처럼 남아있어 이런 말이 자동으로 유래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장기판 놀이 즉
한 ( 漢 ) 나라의 유방과 초( 楚) 나라 황우장사와의 치열한 전투 !
황우 장사와 한나라의 유뱡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결국은 장량과 같은 지략가 와 한신이라는 명장을 거느린 유방의 승리로 한(漢 )제국이 건국되나
이 한나라도 300년도 버티지 못하고 우리가 영화나 책에서 보아온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세 나라의 전쟁사
-삼국지 (三國志)로 한나라 후손 유비가 거느린 장비 관우의 촉 나라
위나라 의 조조 와 손건의 오나라의 60여년의 전쟁!!!!!!
풍운아 들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도 이 중원을 중심으로 한다.
이 시대에 한(漢 )은 우리나라에 한사군(낙랑.진번.임둔 현도)을 설치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좌웅을 겨누는 삼국시대인 것이다.
중국은 이후 수( 隋 )나라가 잠시 통일을 이룬다.
장안성은 수(隋 )나라가 고구려를 수차래 침입하여 을지문덕 장군에게 대패를 하지만…
고구려 유민의 도움으로 장안성을 쌓았다는 기록도 있다.
수( 隋 나라는 당 나라의 고조 이 연에 의해 망하고
당은 또다시 고구려를 친입하지만 연개소문에게 크게 패한다.
이 당나라도 후반엔 신라를 도와 한반도- 삼국통일을 도와 주고 고구려를 멸망시켰지만
결국은 약300년도 지탱하지 못한다.
당나라 하면 중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화청지에서의 사랑애기로 유명하며
이곳이 바로 이 서안의 장안성이라는 곳이다.
당나라 시대가 고대-중국은 최강의 국가로 정치 경제 문화의 부흥기이며
동아시아는 물론,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에까지 정치·문화적 영향력을 미치며 중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이때에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 태백이 놀던 달아의 유행가 가사속"의
천재시인=시성 이백 과 두보가 활약할때이다.
남경 [南京]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성도 (省都).
일찍이 춘추 전국시대(戰國時代)에 초(楚)나라의 금릉읍(金陵邑)이었던 곳으로 삼국시대(三國時代)
오나라의 손권(孫權)이 건업(建業)이라고 개칭하여 이곳에 도읍을 정한 뒤부터 강남(江南)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송(宋)·제(齊)·양(梁)·진(陳)의 4대에 걸쳐 남왕조(南王朝)의 국도가 되어 남 왕조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근대에는 일본인의 난징 대 학살로 유명한 도시 이기도하다
강소성의 성도로 중국 건국의 아버지 손문이 청왕조를 무너 뜨리고 중화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곳이고 공산당 정권 수립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명의 주원장은 원래 유랑농민의 아들로서 기근으로 고아가 되어 탁발승 생활과
도적(盜賊)) 질을 하며 이 도적때를 규합하여
원나라를 상대로 싸워 승리로 처음에 이곳에 도읍지를 정한다.
명의 태조 주원장은 자기의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기 위해 임금에게 올리는 모든 문서에
도적 도 (盜) ..도적 적(賊) 자 스님 승 (僧)자나 중의 대머리 상징한 빛 광(光)자를
쓰지 못하게 하고 만일 이 글자를 사용하는 자는 모두 사형에 처했고
명의 건희제는 왕권 강화를 명목으로 12,000명의 측근을 몰살하기도 한다.
이때가 고려 말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고 정도전이 민본주의,
즉 재상중심의 나라 기틀을 잡는 시기이며 조선 건국초기
조선의 3대왕 태종 이방원이 사병을 혁파하고 왕권 강화를 위해 정도전 등 아버지 때의 공신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아들 세종이 나라를 통치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 ! 자신을 도운 측근들
심지어 외척인 민무구 민무질 형제를 죽이고 후엔 세종대왕 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가족도 몰살한다 .
왕조 초기에 왕권 강화하기위해 폭군이된 것들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또한
남경은 송,월 시대 아라비아 상인들이 번성하고 세계무역 중심이되여 오늘날 화교상인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낙 양 (洛 陽 ) 중국 河南·허난성
"우리 민요 성주풀이에서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 가인이 게 누구냐???"
는 민요 가락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며
운하춘풍 (雲霞春風)은 미백년 (未百年) 낙양성 : 중국의 하남성 북쪽에 있는 옛 도읍지다.
여기서 우리는삼국지 명장 관우를 신격화 한 곳이고
우리가 연속극으로 친숙해진
송나라의 명재판관 포증, 즉 포청천(包靑天)개봉부 포청천이 대 활약한 시대이다.
예로 부터 중국인들은 하남(河南·허난)성 일대를 중국의 중심(중원),
그 중원의 중원을 낙양(洛陽·뤄양)으로 여겼다. 낙양(고대 주나라의 수도)을 중심으로
안양(安陽: 고대 은나라의 수도)과 정주(鄭州·정저우: 춘추전국시대의 중심지)는
5천년 전부터 중국 문명의 거점 지역이다. 사방 500~600리에 걸친 이 일대에는
고대 이래 변하지 않은 지명들이 여전히 이정표 위를 수놓고 있어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역사의 흐름을 실감케한다
베이징(北京 )- 중국 河北 省 (하북성)
북경원인 ( 北京原人 , peking man ):원시인 두개골 화석 과 구치(臼齒=어금니) 발견된 곳으로
북경이 수도로 정해진 것은 대체로 금(金)에서 시작해서, 원(元)때 통합왕조의 수도로 되었고,
명(明)에 의해서 계승되고,(명도 중반 영락제 때 남경에서 수도를 북경으로 이주한다)
청(淸)이 계속 수도로 사용했으며, 현-중화 인민 공화국의 수도 이기도 하다.
한족(漢族) 이외의 이민족 (異民族)이 처음으로 중국 대륙을 장악한
원(元)나라는 남송과 금을 멸망시키고 중국을 통일한다.
몽고의 징기스칸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진출한 시기로
우리 한반도는 고려 중기 무신시대로 항몽 정신으로 끝까지
몽고에 대항하는 피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대이다
원(元)이 중국을 약 90여년 지배 할시 중원을 통치하기 수월한 위치를 선정했던 곳이며
세계적 유수 깊은 도시는 큰 강을 끼고 발전하며
우리의 서울! 한강, 고구려 평양의 대동강-등등
江이 흐르는 곳에 대도시 [大都市] 가
형성되는데.......
만주 벌판의 금나라나 초원에서 발전한 몽고제국은 유목민이라
큰-강1 (江)의 중요성에 개의치 않고 북경(北京,)을 수도로 정했던 것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해본다.
- 역사이야기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