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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스크랩 물안개도 만난 강원도 여름이야기2-방아다리약수,월정사,상원사
조태완 추천 0 조회 44 14.10.14 08: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평창 진부면 척천리 방아다리 약수터 오르는길..2011.7.26.화요일 아침 강원도 땅에서 맡은 여름향기, 그 향기에 취해 더위도 몰랐다. 언제:2011.7.25(월)~7.27(수) 2박3일 어디: 원주(법천사지ㆍ거돈사지)-봉평-평창( 방아다리약수터ㆍ오대산 월정사ㆍ상원사) -강릉(사천진리항ㆍ강릉경포대ㆍ통일공원ㆍ테라로사커피 구정면학산공장) 둘이서.. 2011.7.26.화요일 여행 둘쨋날 아침.. 오대산 입구 숙소 앞 넓은 계곡 숲 산책길에서 산책을 마치고 강원도 진부면 척천리에 위치한 방아다리 약수터부터 둘러 보기로 한다. 방아다리 약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에 있는 약수 예전엔 입장료를 받았는데 입장료가 없어지고 무료입장이다. 물빛은 푸르고 맛은 약간 떫으며 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위장병, 피부병, 빈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약수의 명칭은 옛날 디딜방아의 모양을 닮은 데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옛날 이곳에서 화전을 일구고 살던 아낙네가 바위 한가운데 움푹 팬 곳에 곡식을 넣고 방아를 찧으려 하자 바위가 갈라지면서 약수가 솟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함유성분은 1ℓ당 불소 0.4㎎, 질산성질소 0.1㎎, 경도 463㎎, 과망간산칼륨 1.1㎎, 염소이온 2㎎, 철 12.90㎎, 망간 0.57㎎, 황산이온 10㎎이고 페닐기 5.5 등이다. 오대산을 끼고 있어 삼림욕을 겸할 수 있으며, 풍광이 뛰어나 관광코스로 활용된다. 방아다리약수 입구에서 약수터까지 조성된 전나무길은 산책코스로 인기가 있다. 학습도 하면서 약수터로 오른다. 건강에 좋은 방아다리 약숫물 한 바가지 떠 드시고 가세요. 글씨를 확대.. 약수 한 모금 마시고 전나무 숲길을 나와 다시 오대산 입구로 출발이다. 월정 대가람 일주문 옆을 지나서 우린 상원사까지 차량으로 이동이다. 상원사를 먼저 둘러보고 내려 오면서 월정사 경내를 둘러 보기로 한다. 상원사로 가려면 섶다리를 건너 숲속 시원한 옛 산길을 이용해도 된다. 이 섶다리는 최근에 만든 것 같았다. 섶다리란 Y자형 나무로 다릿발을 세우고, 위에 솔가지 등을 깔고 흙을 덮어 만드는 임시다리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에는 강마을에 많이 있었던 다리이다. 운치가 있어 월정사입구에서 상원사로 오르는 길에 잠시 내려 디뎌본다. 상원사 사찰로 오르는 입구에 도착..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주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1975년2월1일 우리나라에서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대산의 행정구역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의 3개시,군에 걸쳐있고 전체면적이 303.9㎢에 달하며, 주봉인 비로봉의 높이는 해발 1,563m이다. 오대산은 크게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월정사지역의 산세는 여성의 부드러움을, 소금강은 남성다운 웅장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오대산의 월정사지구는 월정사와 상원사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자원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월정사 전나무숲은 천연 삼림욕장으로 손색이 없다. 소금강지구는 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아 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풍경지이며, 자연학습장이다. 상원사 스님들이 점심공양을 마치고 제자리로 드시는 모습이다. 적멸보궁은 상원사에서 산길로 1.4Km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예전에 등산겸 몇번 다녀 온 곳이다.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전각을 말한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불사리를 안치한 정확한 장소를 알 수 없고, 다만 전각 뒤쪽의 작은 언덕에 부처의 정골사리[佛頭骨一片)를 모셨다는 기록이 있는 세존진신탑묘(世尊眞身塔墓)가 상징적으로 서 있을 뿐이다. 오대산 일대는 우리나라 불교의 일대 성지라고 할 만큼 불교유적, 문화유산이 많고 신심의 전통은 오늘에도 이어져 왕성한 불심의 불꽃은 계곡 곳곳에서 활기차게 타오르고 있다. 이 불교성지의 구심점에 월정사가 있다. 그 다음이 계곡 막다른 곳 명당에 자리잡은 상원사, 그 다음이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중턱의 중대사, 그리고 가장 성스러운 곳이 중대사위쪽 능선봉에 선 적멸보궁이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다. 상원사 사찰경내를 관람 마치고 다시 되돌아 나오며 월정사로 향한다. 다리 옆에 차를 주차시키고 다리를 건너 월정사 경내로 든다. 국립공원 오대산에 위치한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창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국보 제 48호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국보 제 36호인 상원사 동종, 국보 제 221호인 목조문수동자좌상 등의 소중한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알려져 있는 월정사 전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도 있어서 평창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러 식사시간이 늦어졌다. 시장기가 느껴와 월정사 식당에서 점심공양을 하게 되었다. 꿀맛으로 점심식사를 즐겼다. 디음코스는 강릉행이다. 강릉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진부IC로 가서 고속도로를 타니 30분소요로 강릉톨게이트에 도착했다. 영접나온 지인님과 반갑게 만나 신사임당이야기가 서린 오죽헌부터 둘러 보기로 했다. 그 이야기는 3편에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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