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국내 최초 호텔 직영 갤러리 ‘롯데호텔 갤러리’ 개관
오전 11시30분
롯데호텔 갤러리 개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롯데호텔 갤러리 개관의 의미부터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곳은 1936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호텔인 반도호텔이 있던 자리이자
1956년에 개관한 최초의 상설 상업화랑인 반도화랑이 있던 유서 깊은 장소
입니다.
반도화랑은 국내 미술 작가들의 제작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의 예술성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산실이자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미술사의 한 획을 그었던 의미 있는 화랑이었습니다.
2011년 3월 2일 오늘 롯데호텔은 반도화랑의 역사성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감흥을 전하고자 롯데호텔 갤러리를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한 의미를 담아 개관전 타이틀을 ‘1956년 반도화랑 한국 근현대 미술의 재발견전’ 으로 정하였으며 반도화랑 개관당시 故 박수근 화백과 2인전을 여셨던 김종하 화백님을 비롯하여 백영수, 권옥연, 황용엽, 윤명로 화백님등 현존하는 국내 최정상 작가분들께서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롯데호텔갤러리는 국내 최초의 호텔 직영 갤러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해외에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이자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개관식 사진
롯데호텔갤러리 개관식_왼쪽부터 좌상봉(롯데호텔 대표이사)_황용엽 백영수 김종하 권옥연 윤명로 화백_심정택(비컨갤러리 대표)
롯데호텔 갤러리 개관전에 참여한 원로작가들_왼쪽부터 백영수 윤명로 김종하 권옥연 황용엽 화백
롯데호텔 갤러리 전경
작가 및 작품 소개
전시명 : 1956 반도화랑, 한국 근현대미술의 재발견展
전시기간 : 3.2 ~ 3.31
롯데호텔 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유명작품들부터 실험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것이며 유수 유명 갤러리들 및 롯데호텔 자체 기획 하에 어느 호텔도 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마케팅을 선보일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