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심곡항 (바다부체길) ♣ 산행일:2018년03월18일 (셋째일요일) ♣ 산행지: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50-14 ♣ 출발지:서구청-오전06시00분 출발 :석남동-오전06시10분 출발 :고기백화점-오전06시30분 출발 :토지금고-오전07시00분 출발 (시간엄수) ♣ 산행비:40,000(사만원) ♣ 연락망:김대근회장:010-8798-6361 이 옥총무:010-7530-2805 ♣ 참가신청:카페 & 밴드 & 운영진 ♣ 준비물품:생수.여벌옷.간단한 간식 ◈ 산행 행사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본 산악회 에서는 민.형사상 일체책임을 지지아니하며 개인의 안전은 본인 스스로 지켜야합니다 ... 신조은 산행은 비영리 친목모임으로 안전사고없기를 바라며 사고시 모든 책임은 사고자 본인에게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고 인솔자(산악대장)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신조은산악회 - 회장 김대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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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심곡항 바다부체길, 강릉 경포대 벗꽃축제 ...
총 길이 2.86㎞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12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동서남해안 초광역 개발권 중점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됐으며, 이름 공모전 109개 후보작 중에서 강릉 출신의 소설가 이순원(58) 님의 제안이 채택됐다. *^^
파도가 높은 날은 예고 없이 통제되고, 여전한 군 경계근무 지역이어서 동절기에는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하절기에는 9시에서 5시 30분까지 출입할 수 있으니, 미리 강릉시청 관광과(033-640-5420)에 문의하는 게 좋겠다.
(Tip; 바다부채길 구간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심곡항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숙녀용은 줄을 선다.)
바다부채길은 군 경계근무를 위한 해안 초소 설치 이래 약 50년 동안 민간인에게 개방된 적 없는 곳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자하고, 천혜의 해안자원을 이용하여 조성한 길이 2.86㎞의 힐링 트레킹 코스다.
다시 뒤돌아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
태양이 표준 자오선을 지나는.. 정오(正午)가 가까워 지자.. 남쪽 하늘 눈부신 빛이 바다에 반사된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와 옥계면 금진리 사이에 있는 해안단구는 길이 4km, 너비 1km이다.
신생대 제3기말에서 4기 초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2004년 2월 1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안단구는 해안 연변을 따라 분포하는 대지상(臺地狀) 또는 계단상(階段狀)의 지형으로,
대체로 표면이 평탄하고 주위가 급사면이나 절벽으로 끊긴 계단의 형태로 발달한다. *^^
바다부채길 구간은 해변에 모래가 없고 크고 작은 바위와 몽돌뿐이다. 그래서 물빛은 더욱 짙고 투명하다
화산 폭발과 지각변동의 흔적인가? 보통 바다에서 보던 것 다른.. 특색이 있는 바위도 보인다.
일부 암반에서는 직경 2~3㎝ 크기의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는데 이 구멍들은 바닷조개가 판 것으로 흔적화석 또는
생흔화석(生痕化石)이라 불린다. 전문가들은 이 화석을 토대로 이 지역이 수십만 년 전에는 바닷속이었다고 추정한다.
200여 년 전 이 마을 한 노인의 꿈에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왔다는 한 여인이 나타났다.
이 여인은 “내가 심곡과 정동진 사이에 있는 부채바위 근방에서 떠내려가고 있으니 구해 달라”고 했다.
노인은 배를 타고 부채바위 인근으로 갔고 그곳에서 나무 궤짝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여인의 화상(畵像)이 있었는데 노인은 서낭당을 지어 이 화상을 정중히 모셨고,
이후 이 마을엔 풍어(豊漁)가 이어졌다고 한다.
약 200년 전 정동진의 노인과 여인의 화상에 대한 부채바위의 전설이다.
나중에 이 전설 속 여인 화상을 모신 곳이 심곡리의 서낭당이 된다. *^^
바다부채길 주변 암석들은 주로 사암(砂岩)과 규암(硅岩), 셰일(shale) 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암석들은 45°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이 암석들은 중생대 쥐라기부터 백악기 초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지각변동인 대보조산운동(大寶造山運動)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투구바위에는 강감찬 장군과 육발호랑이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을 닮은 투구바위.. 바다를 바라보는 바위의 형상에 비장함이 느껴진다.
천연기념물 제437호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 (江陵 正東津 海岸段丘)
정동진 해안단구는 제3기말에 일어난 지반융기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며
단구층은 200∼25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해안단구가 해수면과 접하는 곳에 경사가 급한 암벽인 해식애가 존재하는 것은 이 지역의 기반암이
주로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 오랫동안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해안단구에는 동해쪽으로 수개의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골짜기도 해수의 침식과 관련이 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우리나라 지괴가 약 200∼250만 년 전에는 해수면이 현재보다 약 80m 높은곳에 있었는데
그 후에 일어난 지반융기작용에 의하여 현 해수면까지 후퇴했다는것을 알려준다.
해안단구는 해안을 따라 발달해 있는 해식애와 단구 위의 평탄한 지면에 쌓여 있는 퇴적층이 중요한 구성요소로
정동진 해안단구는 학술적으로 우리나라의 지질구조 발달 과정과 퇴적환경, 지각운동, 해수의 침식작용,
해수면 변동 연구에 대단히 중요하고 자연과학 학습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문화재청 자료 참조)
* 해식애 [sea cliff, 海蝕崖 (海 바다 해, 蝕 좀먹을 식, 崖 언덕 애) ]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말한다. 파도가 세게 치는 바닷가의 돌출된 부분에서는 침식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암석이 깎여나가게 된다. 즉, 육지가 파식을 받아 후퇴할 때 해안에 절벽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해식애라 한다.
해안단구는 자연적인 원인으로 특정 지역의 땅덩어리가 상승해 계단 형태로 만들어진 지형을 말한다. *^^
제4기(약 200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시기)의 한반도 지반 상승은 1만 년에 1m로 추정되고 있고,
이 해안단구면은 70만 년 전에는 해수면에 있었지만 오랜 기간 자연현상을 거치면서 상승한 것이라고 한다.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 [ 江陵正東津海岸段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와 옥계면 금진리 사이에 있는 해안단구로 길이는 4km, 너비는 1km이다.
신생대 제3기말에서 4기 초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2004년 2월 1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안단구는 해안 연변을 따라 분포하는 대지상(臺地狀) 또는 계단상(階段狀)의 지형으로,
대체로 표면이 평탄하고 주위가 급사면이나 절벽으로 끊긴 계단의 형태로 발달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동해안과 부산광역시의 태종대(太宗臺)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江東面) 정동진리의 안인해수욕장에서 옥계면(玉溪面) 금진리(金津里)의
옥계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해안단구이다.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인 200만~250만 년 전 지반의 융기작용에 따라
해수면이 80m 정도 후퇴하면서 바다 밑에 퇴적되어 있던 해저지형이 지금과 같은 위치로 육지화되었다.
단구의 길이는 약 4㎞, 너비는 약 1㎞이며, 높이는 해발고도 75~85m이다. 단구의 표면은 거의 수평에 가까운 반면,
절벽인 단구애(段丘崖)는 수직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단구의 성분은 적갈색 흙과 모래·자갈이며, 작은 계곡이 발달해 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한반도에서는 보기 드문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반도의 지반융기에 대한 살아 있는 증거자료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자연사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 2004년 2월 1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 [江陵正東津海岸段丘] (두산백과)
정동진 해안단구 - 동해안 지반융기의 흔적, 천연기념물
강릉시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8㎞정도 가다보면 안인교차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정동진·안인리 방면으로 좌회전 한 후, 모전교차로에서 동해·옥계방면으로 우회전하여
다시 8㎞정도 가면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에 도착할 수 있다.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에 한양의 광화문 정(正)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것인데,
실제로 정동진이 위치한 북위 37˚41′에서 선을 그으면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을 지난다.
정동진에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고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 장소로 알려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안과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 명소이다.
한반도 중부 동해안의 정동진 지역에는 한반도 제4기 이후의 기후변화와 해수면 변화를 비롯하여,
해양과 지질 및 지형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는 단구지형이 발달하여 일찍부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에는 문화재청이 해안단구의 지형·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하여 단구의 일부인 정동진리 일대를
천연기념물 제437호(정동진 해안단구)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동진 해안단구 - 동해안 지반융기의 흔적, 천연기념물 (위성에서 본 한국의 해안지형,
2008. 1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방로 코스 안내 (2.86Km, 편도 70분 소요)
심곡항 -1.0Km(25분)→ 부채바위 -0.86Km(20분)→ 투구바위 -1.0Km(25분)→ 썬쿠르즈
강릉 경포대 벗꽃축제 ...
강릉경포대벚꽃축제는 매년 4월초에 강원도 강릉 경포대 일원에서 강릉시 주최로 펼쳐진다.
매년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 호수의 아름다움을
이어나가는 봄꽃 축제의 향연이 펼쳐져 꽃 세상을 이루는 벚꽃, 개나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꽃 세상을 이룬다.
웅장한 벚꽃 고목나무의 늘어뜨린 가지에도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을 부르는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경포대 진입로 3km 에서부터 꽃 축제, 경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지는 꽃 세상을 이루는 축제가 펼쳐진다.
경포대는 관동팔경 중의 하나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108로 지정되어 있다.
경포호를 중시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꽃 들이 만연한 강릉 경포벚꽃잔치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더욱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강릉벚꽃축제는 1993년 4월에 시작되었으며 벚꽃 개화기를 전후해 약 1주일 동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