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중앙기도원 개원 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경기중앙노회 소속 산돌중앙교회(담임 신혜숙 목사)는 2020년 5월 25일(월) 오전 11시에 7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돌중앙기도원 개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신혜숙 목사는 10여년 전에 기도원을 개설하였으나 신학교 강의와 분주한 총회 임원 역할로 기도원 사역을 소홀히 하다가 매일 밤 기도회 중에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순종하여 기도를 통한 사역에 충실하고자 개원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광주영광교회 담임 박수열 목사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6)는 설교에서 형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생각을 잘해야 한다고 하면서 악인의 꾀를 좇지 않으려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 또한 요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며 예배 중심의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은 물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둘째, 형통한 삶을 살려면 행동을 잘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오순절 다락방의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으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교회가 부흥하였다. 셋째, 말씀을 늘 묵상해야 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할 때에 죄와 불의에 대하여 승리함은 물론,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사명인 가르치고 훈련시켜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복음의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권구철 목사(합신총회총회장)는 중앙총회신학과 대학원대학총장을 역임하는 30년 동안 제자 양육을 위해 열정을 기울였으며, 그 제자 중 대학원대학교 제1회 졸업생인 신혜숙 목사의 기도원 개원 감사예배에서 산돌되신 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을 일으키는 기도원이 되기 위해서는 간절함과 의심 없는 기도생활이 중요하다고 격려하였다.
시인 권희로 목사는 “산돌 안에서 변화를 받으라”는 축시에서 난제가 생긴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매 “돌항아리 안에서의 물의 변화 산돌이신 그리스도 예수안에서의 변화....오! 갈길 몰라 방황하는 힘 잃은 심령들이여! 세인들이여! 돌항아리 안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듯 산돌 안에서 변화되어 기쁨 한껏 꽃피어 웃으라”고 축하 하였다.
산돌중앙기도원은 매일 저녁 9시에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는 물론 지역 복음화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갈등하며 방황하는 이들과 영육간의 유약함으로 고통당하는 이들과 사명자 발굴을 위해 기도하며, 매월 마지막주간 월요일~목요일 까지 4일간 외부강사 초청 부흥성회를 갖는다.
교회와 기도원 창립후 30여년 동안 봉사와 헌신자들의 功績 소개와 현재의 터전에 마련된 500평의 대지에 예배실과 태양열 부속 건물은 물론 주차장 포장과 실내등 교체를 위해 땀 흘린 성도의 갑작스런 소천은 교회 성도들의 거룩한 발자취였다고 하였다.
임순자 목사(언약선교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친 예배 후에 별관에 마련된 풍성한 음식을 참여한 모든 하객들이 즐기면서 총회생활의 추억과 성공적인 기도원사역을 위한 덕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