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에도 토네이도- 한국 뿐 만 아니라 서유럽등에도 강풍 우박

[heaven]

경기도 고양서 '토네이도' 관측…1시간 동안 지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에서 토네이도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장월 IC부근 한강 둔치에서 발생한 이번 토네이도는 1시간 동안 지속됐습니다.

고양·파주 회오리바람 강타..비닐하우스 '폭삭' 인근 가구 '정전'

MBC|박소희 기자|입력2014.06.11 06:54|수정2014.06.11 07:10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젯밤 일산 고양과 파주 등지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무너지고 인근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긴 회오리바람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맙소사 이게 뭐야"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화훼단지에 10여 분간 회오리바람이 불어 인근 비닐하우스 21개 동이 무너졌습니다.

강풍으로 날린 잔해로 80살 김 모 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이경철 ▶

"토네이도 식으로 불면서 지나가더라구요. 너무 겁이 나서.."

회오리바람에 휩쓸린 비닐하우스 잔해들이 전신주를 휘감으면서 인근 29가구가 최대 4시간까지 정전되는 불편도 겪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고양시 회오리바람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 속출

어제(10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에 천둥 번개에 우박까지 쏟아지며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고양시 일산 서구에 있는 한 마을에 미국에서 부는 토네이도와 비슷한 회오리 바람이 일어 장미 재배용 비닐하우스20동 이상이 파손될 정도로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었다.

기상청은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장월 나들목 부근 한강 둔치에서 회오리 바람이 발생해 한 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고, 오늘도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하우스를 덮고 있던 비닐이 갈갈이 찢긴 채 하늘로 치솟아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도는 비닐들이 하늘에 가득하고 땅 위에서는 전기가 합선된 듯 강한 불꽃이 튀기도 했고, 바람에 날린 각종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면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되기도 했다.

길에 세워둔 경운기가 밭에 쳐박히고, 80살 김 모 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다치기도 했다.

<사진 : KBS 캡쳐>

서울·수원 일대 우박 내려..

세계일보|입력2014.06.11 00:27

서울과 수원 일대에 우박이 떨어지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 낙뢰와 함께 소나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떨어졌다. 서울과 수원에 떨어진 우박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였다.

경상지역 우박, 2천166ha 농작물 피해
정부, 보험금·농약대 등 복구비·생계비 지원

[전업농신문]

기사입력(2014-06-09 11:23:42)

△ 경남북 13개 시군 일부지역에 최대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내려 사과, 배, 고추 등 2천166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중둥이 꺾이는 피해를 입은 고추밭의 일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6시30분 사이 경남·북 13개 시군 일부지역에 최대 골프공 크기 우박이 내려 사과, 배, 고추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최근 밝혔다. 피해 면적은 2천166ha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피해조사를 거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는 보험금을, 미가입 농가에게는 농약대를 ha당 47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또 가구당 생계지원비 85만 원도 재해복구비에 포함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우박 피해는 경북 9개 시군 1천738ha와 경남 4개 시군 428㏊에 집중됐다. 경북지역은 안동지역(494ha)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청송405ha, 포항 289ha? 의성280ha, 성주 96ha,? 봉화80ha, 김천50ha, 영천34ha, 경주10ah 순으로 피해가 컸다. 또 경남지역은 밀양 302ha, 합천114ha, 거창 11ha, 산청1ha 등의 피해를 입었다.

5월 때아닌 우박 피해‥동전 크기 '깜짝'

기사입력 2012-05-28 20:57부정석 기자

그런데 오늘 경남과 충북 일부지역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플라스틱 지붕이 뚫릴 만큼, 우박 덩어리가 컸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ＶＣＲ▶

경남 거창의 한 사과밭입니다.

열매솎기가 끝난 사과 열매가 여기저기 깨지거나 금이 갔습니다.

나뭇잎엔 구멍이 뚫렸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경남 거창 사조면과 사북면에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한 우박이 1시간 동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ＩＮＴ▶ 최수옥/거창군 가북면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그런 우박들이 마당에 깔려 있었고 사과밭에 완전히 깔려서 폭탄 맞은 것처럼 그렇게 상하게 됐었어요."

지붕이 뚫리는 등 가옥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지붕이 우박을 견디지 못하고 이처럼 찢어지거나 구멍이 났습니다.

◀ＩＮＴ▶ 김형태 이장/거창군 가북면 몽석리
"처음에는 그닥그닥 있다가 한 10분 내지 20분 있으니까 막 쏟아지더라고요. 우박을 하나 찍어서 보니까 딱 엄지손가락만 하더라고요."

충북 영동지역에도 지름 1cm가 넘는 우박이 떨어졌고, 어제는 경북에서 우박으로 농작물 400여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내륙지역과 경상남도에 다시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농작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25분쯤 경북 예천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사고로 71살 이모 할아버지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

경북·경남 사과 등 과수농가 ‘우박폭탄’ 피해

“성한 열매 찾아보기 힘들어”

안동·청송·포항 등 9개 시·군…1700여㏊ 성장기 농작물 타격
경북도, 농가 지원대책 마련중

경남 합천도 시설하우스 등 피해

권태현 경북 서포항농협 조합장(가운데)이 포항 기계면 현내리의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한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보십시오. 성한 과실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한마디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5월2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전날 오후 30~40분간 세찬 우박이 내려 ‘혹시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눈 뜨기가 무섭게 과수원을 찾은 정영훈씨(47)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2만여㎡(6000여평) 과수원 전체가 우박을 맞아 정상적인 사과 열매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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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nt storms kill six as high winds and floods hit Germany

10 Jun 2014 10:40 CDT

Lightning bolts illuminate the sky as they strike near high voltage power lines in Sehnde, near Hanover. At least six people have died in western Germany as heavy rains, hail and high winds battered the region/

Huge hail pelts Paris as severe thunderstorms erupt in Western Europe

 09 Jun 2014 00:00 CDT

It's not just the U.S. that has suffered a damaging onslaught of massive, wind-driven hails lately. On Sunday and Monday, powerful thunderstorms erupted across France and Belgium, dropping baseball to tennis-ball-sized hail near Brussels as well as the French countryside. Hail also fell in Paris overnight Sunday. These hailstones formed inside massive supercell thunderstorms, which are long-lived storms that feature rotating updrafts, which allows them to produce large hail, damaging winds, and in some cases, tornadoes.

While thunderstorms are typical in France during the summer, this storm outbreak has produced unusually large hail for the region, and it has hit Paris particularl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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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제타측은,

앞으로 지구 요동이 극심해 질수록

이전에는 전연 발생하지 않던 지역들에서 토네이도가 급증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