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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John Danks, lhp Born: April 15, 1985 • B-T: L-L • Ht: 6-1 • Wt: 200 | ||||||||||||||||||||||||||||||||||||||||||||||||||||||||||||||||||||||
Drafted: HS--Round Rock, Texas, 2003 (1st round) • Signed by: Randy Taylor | |||||||||||||||||||||||||||||||||||||||||||||||||||||||||||||||||||||||
Background: 커리어 내내 댕스는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마다 가장 어린 축에 드는 투수였었고, 매번 새로운 레벨에서 좀더 나이가 많은 타자들을 상대로 항상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매년 그는 적응에 성공하였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리그를 꼭 마스터 하면서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었다. 지난 4월동안 더블A 프리스코에서 7.15의 방어율을 기록했던 그는 이후 8번의 선발등판에서 4-0, 2.70을 기록하면서 트리플A로 승격될 수 있었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에서의 첫 8번 등판동안 5.90의 방어율로 또다시 혹독한 적응 기간을 보낸 그는 마지막 여섯 번의 등판에서는 2.32의 방어율을 기록하게 된다. 좌완인데다 좀더 풍부하고 꾸준한 레퍼토리를 가졌기 때문에 댕스는 DVD 트리오의 다른 멤버들(에디슨 볼퀘즈, 토마스 다이아몬드)을 추월하면서 조직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가 될 수 있었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9번픽이었던 댕스는 운동선수 집안 출신이기도 하다. 그의 부친 존은 텍사스대에서 농구를 했었으며, 동생인 조던 역시 텍사스대의 2학년생 외야수에 2008년 드래프트의 잠재적인 1라운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여동생 에밀리 또한 여고생 배구 선수로 명성을 얻고 있다.
Strengths: 댕스는 21살짜리 좌투수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세가지 다듬어진 구질을 조합하면서 트리플A까지 성공을 이어올 수 있었다. 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커브볼은 고교 졸업반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그의 주무기로 여겨졌었지만, 이제는 체인지업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커브볼보다 안정성 면에서는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보통 90~92마일에 최고 94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도 구사한다. 댕스는 2006년 스트라익존을 더욱 넓게 사용하기 위해서 투심까지 추가를 했다. 그는 깔끔한 팔동작의 높은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졌으며, 이런 간결한 모션을 꾸준히 잘 반복할 수 있다. 댕스는 자신의 튼튼한 운동선수 체형에 근육을 붙이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구속이 조금 더 증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뛰어난 야구IQ를 가졌고 같은 또래의 선수들 중 피칭에 대한 감각이 가장 뛰어난 축에 든다. 그는 주자를 묶어두는 데에도 능하기 때문에 2006년 21번의 도루 시도 중 12번만을 허용했었다. Weaknesses: 댕스에게 크게 두드러진 단점은 없다. 그는 패스트볼로 어느때나 스트라익을 던질 수 있기는 하지만, 가끔씩 존의 높은코스로 제구될 때에는 두드려 맞는 경우가 있어 패스트볼 제구를 조금더 완벽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의 패스트볼은 견실한 편이긴 하지만 상대를 압도할 수준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볼카운트 초반에 주로 투구할 필요가 있다. 댕스의 커브볼 제구는 들쑥날쑥한 편이지만 체인지업으로 이를 만회하곤 한다. 그가 자신의 2선발급 포텐셜에 걸맞는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커브를 좀더 꾸준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댕스가 2006년을 빅리그에서 시작하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레인저스는 그를 서둘러 러쉬시키지 않는 인내심을 보여주었었다. 그는 내년 스프링캠프동안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할 기회를 엿보게 되겠지만, 아무래도 트리플A에서 일단 시즌을 시작한 뒤 시즌 중반쯤에 콜업되는 것이 좀더 그럴듯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댕스가 일단 빅리그에 도달하게 된후 그 다음해 쯤이면 텍사스의 로테이션을 이끄는 선발투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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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ric Hurley, rhp Born: Sept. 17, 1985 • B-T: R-R • Ht: 6-4 • Wt: 195 | ||||||||||||||||||||||||||||||||||||||||||||||||||||||||||||||||||||||
Drafted: HS--Jacksonville, 2004 (1st round) • Signed by: Guy DeMutis | |||||||||||||||||||||||||||||||||||||||||||||||||||||||||||||||||||||||
Background: 헐리는 타자친화적인 하이A 캐롤라이나 리그에서 전반기동안 잘 버티는가 싶더니만 퓨쳐스게임 이후 7월의 세 번의 등판 동안 0-2, 9.45의 저조한 성적을 올리게 된다. 이런 부진에도 불구하고 레인저스는 과감하게 그를 더블A 텍사스 리그로 승격시키게 되었고, 헐리는 과거 울프슨 고교시절 팀동료이자 친구인 2004년 1라운더 빌리 버틀러와 같은 리그에서 조우하게 된다. 헐리는 더블A 프리스코에서 시즌 중반의 부진을 떨쳐버리며 맹활약을 하게 된다.
Strengths: 헐리는 이미 두가지 훌륭한 구질을 보유한(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진정한 파워피쳐이다. 그는 경기 초반에 몸이 좀 늦게 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단 타자들은 경기초반에 헐리가 90마일 내외의 패스트볼을 던질 때 잘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경기 후반까지 93~6마일의 패스트볼을 상대해야만 한다. 그는 좋은 위력의 슬라이더를 어느 카운트에서건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이는 확실히 그가 2005년에 비해 달라진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는 빅리그에 많이 근접한 상태이며, 가르치는 것을 잘 받아들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Weaknesses: 헐리의 체인지업은 평균 이하로 평가 받으며, 그나마 자주 활용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의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은 괜찮은 편이고, 현재 열심히 연마하고 있는 중이다. The Future: 헐리가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에이스급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이에 실패한다면 그의 스터프는 빅리그의 마무리에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그는 2007년에 다시 더블A로 돌아가겠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에 메이저무대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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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dinson Volquez, rhp Born: July 3, 1983 • B-T: R-R • Ht: 6-1 • Wt: 200 | ||||||||||||||||||||||||||||||||||||||||||||||||||||||||||||||||||||||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1 • Signed by: Rodolfo Rosario | |||||||||||||||||||||||||||||||||||||||||||||||||||||||||||||||||||||||
Background: 불퀘즈는 조직내 최고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지난해 이 리스트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2006년 그는 빅리그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었고, 사람들은 그의 적응능력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방어율은 9.20이며 이는 근대야구 역사상 10번 이상의 선발등판을 했던 선수들 중 최악의 수치였다.
Strengths: 볼퀘즈는 불과 일년전만 하더라도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과 70마일 중반대의 체인지업의 뛰어난 스터프로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던 투수였다. 그는 항상 성실하고 좋은 기질을 가졌다고 평가받아왔으며, 빅리그로 콜업되기 전까지 타자에게 유리한 트리플A PCL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레벨의 타자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투구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Weaknesses: 볼퀘즈의 커브볼은 그가 컨디션이 좋을 때마저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볼퀘즈는 커브볼을 다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이 구질로 스트라익을 던지지 못한다. 그는 카운트를 좀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야 하며, 패스트볼의 제구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레인저스는 그가 투구시에 투수판 위에 좀더 오래 머문다면, 팔을 충분히 휘두르게 되어 자신의 구질들을 좀더 내리꽂는 궤적으로 던질 수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다. The Future: 만일 볼퀘즈가 자신의 커브볼이나 제구를 향상시킬 수만 있다면 스프링캠프에서 로테이션의 한자리를 꿰차면서 장래의 에이스감으로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실패한다면 결국 불펜행을 고려해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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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Thomas Diamond, rhp Born: April 6, 1983 • B-T: R-R • Ht: 6-3 • Wt: 245 | ||||||||||||||||||||||||||||||||||||||||||||||||||||||||||||||||||||||
Drafted: New Orleans, 2004 (1st round) • Signed by: Randy Taylor | |||||||||||||||||||||||||||||||||||||||||||||||||||||||||||||||||||||||
Background: 다시 한번 더블A에 도전하게 된 다이아몬드는 컨트롤이 흔들리는 자주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따라 볼넷수와 투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버렸다. 결국 그는 시즌 중에 6이닝을 딱 한번 넘겨봤으며, 마지막 9번의 등판에서는 한번도 6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을 당했었다. 하지만 그는 텍사스리그의 탈삼진 1위에 올랐으며, 2005년에 비해 1.11의 방어율을 낮출 수 있었다.
Strengths: 크고 떡벌어진 체격을 가진 다이아몬드는 보통 91~4마일에 필요에 따라서는 95~6마일까지 찍을 수 있는 라이징 패스트볼로 존의 높은 곳을 공략할 수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좌타자를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며, 그는 오버핸드 커브볼 대신에 82~3마일의 슬라이더를 장착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Weaknesses: 다이아몬드는 비록 시즌 후반에 자신의 슬라이더에 대해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이 구질을 좀더 꾸준히 구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가 올해처럼 타자들에게 너무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지 않으려면 스트라익을 좀더 자주 던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다이아몬드가 슬라이더를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3선발급으로 성장할 수 있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엔 셋업맨이나 클로저로 보직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그가 스프링 캠프에서 갑작스러운 발전을 보이지 않는 이상 다이아몬드는 2007년을 트리플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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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John Mayberry Jr., of Born: Dec. 21, 1983 • B-T: R-R • Ht: 6-6 • Wt: 230 | ||||||||||||||||||||||||||||||||||||||||||||||||||||||||||||||||||||||
Drafted: Stanford, 2005 (1st round) • Signed by: Tim Fortugno | |||||||||||||||||||||||||||||||||||||||||||||||||||||||||||||||||||||||
Background: 올스타 선수의 아들이자 2005년 드래프트 예상외의 전체 19번픽이었던 메이베리는 스프링캠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자신의 첫 번째 풀시즌의 전반기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그는 처음 석달동안 .236에 10홈런을 기록했지만, 어느 정도 적응에 성공한 후 마지막 두달간 .304, 11홈런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그는 하와이 윈터리그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장타율 1위(.545), 타점 2위(23)에 오르게 된다.
Strengths: 키가 크고 운동신경이 좋은 메이베리는 타격연습 일과를 수정하고 스윙을 짧게 개선하면서 마침내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의 툴은 특출난 편이며, 비록 레인저스는 그가 전반적인 타격기술을 향상시킨 후에 파워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길 바라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메이베리는 벌써부터 자신의 맘모스같은 파워를 경기중에 발휘하기 시작했다. 메이베리는 좋은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가졌으며, 우익수 자리에 더욱 안정감을 가지게 되었다. Weaknesses: 레인저스는 메이베리를 지명할 때부터 그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키워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비록 메이베리가 후반기에 많은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도 그에게는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그는 타석에서의 타이밍과 인내심을 터득해야 하며, 공을 좀더 잘 잡아당길 수 있어야 한다. 대학시절 1루수로 더 많이 출장했던 그는 외야수로서의 점프 캐치와 송구 정확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The Future: 메이베리의 타고난 툴들이 모두 제대로만 발휘된다면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매년 천천히 한레벨씩 밟아갈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다음 단계인 하이A 베이커스필드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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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Joaquin Arias, ss Born: Sept. 21, 1984 • B-T: R-R • Ht: 6-2 • Wt: 165 | ||||||||||||||||||||||||||||||||||||||||||||||||||||||||||||||||||||||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1 • Signed by: Victor Mata/Carlos Rios/Freddy Tiburcio (Yankees) | |||||||||||||||||||||||||||||||||||||||||||||||||||||||||||||||||||||||
Background: 2004년 알렉스 로드리게즈 딜의 PTBNL이었던 아리아스는 2006년 레인저스내의 조직에서는 처음으로 3할을 치는데 실패하게 된다. 슬로 스타트야 그에게 의례적인 것이었지만, 발목을 접지른 상태로 한달간 출장하면서 예전처럼 이를 만회하지는 못했었다. 그는 9월에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11타수 6안타를 기록했었다.
Strengths: 아리아스는 항상 운동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였다. 그는 예전부터 넓은 수비범위와 아주 강력한 어깨로 유격수로서 놀라운 수비를 선보여 왔으며, 근래에 들어서는 좀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리아스는 빠른 두손으로 꾸준히 뱃에 공을 맞출 수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주자이기도 하다. Weaknesses: 아리아스는 타격연습 때에는 평균 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아직 이를 시합중에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이기 때문에 레인저스는 그가 좀더 공을 선택해서 공략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좀더 힘을 기르고 튼튼해질 필요가 있다. 그는 빠른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프로에서 68퍼센트의 도루성공률밖에 기록하지 못했었다. The Future: 레인저스는 그가 좀더 근육을 붙이고 완성도있는 플레이를 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아리아스는 2007년 프로경력 중 처음으로 한번 경험했던 레벨(트리플A)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될 것이다. 텍사스의 유격수 자리에는 마이클 영이 굳건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팀이 그를 성급하게 러쉬시킬 필요는 전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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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Kasey Kiker, lhp Born: Nov. 19, 1987 • B-T: L-L • Ht: 5-11 • Wt: 170 | ||||||||||||||||||||||||||||||||||||||||||||||||||||||||||||||||||||||
Drafted: HS--Seale, Ala., 2006 (1st round) • Signed by: Jeff Wood | |||||||||||||||||||||||||||||||||||||||||||||||||||||||||||||||||||||||
Background: 카이커는 2005년 전미 챔피언에 오르고 이듬해 졸업반 시절에는 70이닝 동안 1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러셀 카운티 고교의 에이스로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텍사스는 지난 6월 그를 전체 12번으로 지명해 160만불에 계약할 수 있었다. 고교 시절의 혹사를 걱정하던 레인저스는 프로데뷔 후 그의 투구수를 엄격히 제한했었다. 그는 승리투수의 요건인 5이닝 이상 투구한 적이 거의 없었지만(결국 0승 7패), 숏시즌 노스웨스트리그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타자들을 상대로 나름대로 잘 버텨왔었다.
Strengths: 카이커는 재빠른 왼팔과 탄탄한 하체로 보통 90~93마일에 최고구속 97마일의 볼끝이 살아있는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그의 두 번째 구질은 체인지업이지만, 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커브볼 역시 타자들에게 까다로운 구질이다. 가끔씩 그의 이 세가지 구질이 동시에 평균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Weaknesses: 카이커는 높은 쓰리쿼터 각도의 비교적 깔끔한 팔동작을 가졌지만 가끔씩 팔의 각도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그는 이번 여름 컨트롤에 애를 먹었지만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프로데뷔 이후 패스트볼 제구에 너무 신경을 쓰면서 주자 견제와 수비에 소홀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The Future: 카이커는 랜디 울프와 자주 비교되어 왔지만, 좀더 강력한 공을 던질 수 있다. 그의 왜소한 체격을 고려해봤을 때 기대치가 그리 높을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그는 빅리그 로테이션의 3선발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스터프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7년 로우A 클린턴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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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Nick Masset, rhp Born: May 17, 1982 • B-T: R-R • Ht: 6-4 • Wt: 190 | ||||||||||||||||||||||||||||||||||||||||||||||||||||||||||||||||||||||
Drafted: St. Petersburg (Fla.) CC, D/F 2000 (8th round) • Signed by: Ray Jackson | |||||||||||||||||||||||||||||||||||||||||||||||||||||||||||||||||||||||
Background: 머셋은 고교 졸업반 시절 타미존 서저리로 주가가 폭락하기 전까지 스카우트들의 군침을 돌게 하는 스터프를 자랑했었다. 드래프트-앤-팔로우로 22만 5천불에 계약한 그는 2004년의 대폭발로 다시 한번 기대치를 한껏 높이게 하더니, 이후 2005년에 다시 부진을 겪으면서 2006년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만다. 그는 빅리그에서 정규 시즌을 마친 후 멕시칸 퍼시픽 겨울리그에서 클로저로 압도적인 피칭을 하게 된다.
Strengths: 머셋은 선발투수로 89~9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텍사스와 멕시코에서는 릴리버로 뛰면서 97~98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었다. 그의 날카롭게 떨어지는 85~6마일짜리 하드 커브볼은 훌륭한 구질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과 커터/슬라이더는 좌타자들을 상대로 적어도 평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Weaknesses: 머셋은 자주 제구가 흔들려 2005시즌을 망쳤었고, 이런 점은 아직까지도 자신의 구위에 비해서 자주 안타를 맞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는 인상적인 네가지 구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실하게 제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서의 입지를 굳히지 못했었다. 그는 2005년의 부진을 극복하면서 자신감있는 투구를 하게 되었지만, 이런 면모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머셋은 겨울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리그에 합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가 컨트롤을 마스터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스터프와 신체조건을 살려 견실하고 효과적인 선발요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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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Jason Botts, of/dh Born: July 26, 1980 • B-T: B-R • Ht: 6-5 • Wt: 250 | ||||||||||||||||||||||||||||||||||||||||||||||||||||||||||||||||||||||
Drafted: Glendale (Calif.) JC, D/F 1999 (46th round) • Signed by: Tim Fortugno | |||||||||||||||||||||||||||||||||||||||||||||||||||||||||||||||||||||||
Background: 레인저스는 지명타자 필 네빈이 부진하자 5월에 보츠를 콜업했었고, 보츠는 비록 자주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었다. 그는 트리플A로 돌아온 이후 8월에 손목의 뼈가 부러져 3주간 결장하기 전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었다.
Strengths: 보츠는 좌우 타석 모두에서 대단한 파워와 괜찮은 컨택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는 선구안이 좋은 편이며 많은 볼넷을 얻어낼 수 있다. 그는 196센티 113키로의 큰 체격에 비해서는 잘 달리는 편이다(특히나 한번 가속이 붙은 이후에). Weaknesses: 수비를 발전시키기 위한 가상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츠는 여전히 평균 이하의 외야수이자 1루수이다. 결국 그에게는 지명타자가 어울릴 것이다. 그는 카운트를 길게 끌고가는 편이지만 그 결과로 삼진을 더 많이 얻는 편이다. 그의 긴 스윙과 빅리그에서의 적응여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The Future: 보츠는 스타팅 DH나 대타요원 중 하나로 어찌됐든 레인저스의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다. 그는 이미 26살이며 더 이상 마이너에서 보여줄 것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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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Josh Rupe, rhp Born: Aug. 18, 1982 • B-T: R-R • Ht: 6-2 • Wt: 210 | ||||||||||||||||||||||||||||||||||||||||||||||||||||||||||||||||||||||
Signed: Louisburg (N.C.) JC, 2002 (3rd round) • Signed by: John Tumminia (White Sox) | |||||||||||||||||||||||||||||||||||||||||||||||||||||||||||||||||||||||
Background: 칼 에버렛 트레이드로 2003년 7월 화이트삭스로부터 이적해온 루프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결국 팔꿈치 건염으로 이런 기회를 날려버리게 된다. 그는 6월이 되어서야 복귀를 했으며, 레인저스는 그를 메이저로 좀더 빨리 불러들이기 위해 일단 그를 더블A의 불펜요원으로 뛰게 한다. 그는 7월말 텍사스로 콜업되어 릴리버로 효과적인 피칭을 보여줬었다.
Strengths: 루프는 네가지 평균 이상의 구질로 스트라익을 잡을 수 있는, 선발투수로서의 레퍼토리를 보유한 투수이다. 그의 91~4마일 싱킹 패스트볼은 볼끝이 좋으며, 그의 슬라이더 역시 훌륭한 구질이다. 그는 종으로 떨어지는 솔리드한 커브볼과 체인지업 역시 구사할 수 있다. Weaknesses: 루프는 좋은 스터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발로 활약할 수 없었다. 그의 쓰리쿼터 투구폼은 어느정도 틀이 잡히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면이 남아있다. The Future: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루프는 선발 혹은 셋업맨으로 텍사스의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그가 불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레인저스는 아직까지 그의 선발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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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k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