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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게시판 (수정불가) 탁구일기 독일방문기 (2) - 독일 분들과의 시합 소감
defunct 추천 0 조회 2,074 08.03.01 00:5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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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9 15:08

    첫댓글 유럽의 스타일에 그런 면이 숨어 있었군요. 혹시나 게임스타일도 국민성이나 풍습에 따라 다른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

  • 작성자 08.02.19 15:27

    중간에 태극기가 나오는 사진이 있는데요, 그쪽 클럽에서 저희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태극기를 구해서 걸어 주었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감탄만 하고 딱이 감사하다는 말을 못 하고 왔는데, 조금 미안하네요. 토슨에게 지금이라도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08.02.19 15:54

    맞아요. 지금 탁구를 한창 배우는 젊은 선수들은 중국 코칭 스텦 아래서 중국식 탁구를 유럽에 많이 접목해 가고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우리로서는 매우 낯설기만 한 유럽식 탁구로 저희를 골탕먹이셨지요. ^^

  • 08.02.19 15:56

    태극기가 꺼꾸로 걸려있는것이 무지 안타갑네요 아무도 이를 바로 잡지 않고 그냥 사진만ㅠㅠㅠㅠ 왜그랬쓸까?

  • 작성자 08.02.19 16:05

    에구... 사실 그날 저녁 시합이 무지 긴장되는 시합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티바 클럽에서만 쳤는데 인근 도시로 원정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낯선 이국땅에서 태극기를 보자 무지 반갑기만 했습니다. 바로잡자면 어떻게 걸어야 한다 알려 주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고쳐 걸어야 하는데, 그것도 배려한 분들에게 조금 미안한 일이고 하잖아요. ^^ 이해해 주세요.

  • 08.02.19 23:35

    저는 중진드라이브 전형이 정말 싫어요...ㅠ.ㅠ 저희 구장에도 중진 드라이브형이 계신데(펜홀더 이지만...)로빙과 드라이브의 힘이 대단히 뛰어나서 죽을맛입니다.... 뚫리지가 않아요....ㅠ.ㅠ

  • 08.02.20 12:00

    정말 까다롭죠.... ㅠ_ㅠ 아는 형이 가끔 중진 드라이브를 하는데 중진 드라이브로 붙으면 그냥 포핸드 드라이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백드라이브 까지 하니까 약오르더군요.

  • 작성자 08.02.19 23:45

    사실 제가 약한 스타일이 뒤에서 무조건 계속 걷어 넘기는 스타일입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 분들에게 곧잘 집니다. 잘 하던 스매시도 안 되고, 드라이브도 허둥대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하지요. 그런데 유럽 사람들은 뒤에서 로빙이나 루프가 아니고 우리 개념으로 보면 한방성 드라이브가 넘어 옵니다. 저희가 시합한 분들이 그래도 독일 내 3부 리그 이상 치시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우리로 치면 전국 1부 수준 이상이 되는 분들인데, 수비도 철저한데다가 수비 타이밍에 한방이 계속 들어오니 완전 저에게는 최악의 상대들이었죠. ^^

  • 08.02.20 13:11

    저는 티바에서 후원한다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가장 눈에 띕니다. 저런 곳에서 매일 연습하고 경기한다면 게임할 맛 나겠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탁구사에서 후원하는 이런 경기장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08.02.21 10:17

    아 흥미진진입니다. 계속 기대 됩니다~~

  • 08.02.23 16:35

    전 그런쪽에서 치다가 한국에 오니... 오히려 적응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 (불가리아에서 탁구를 배웠습니다.) 한국분들은 왜 그렇게 힘들이 좋으신지 탁구공이 부서지도록 강타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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