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않으셔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요한 13,12)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 13,16)
그들이 음식을 먹고있을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태오 26,26-28)
<오늘은 예수님께서 만찬중에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성광안에 성체를 표현하기 위해
보리와 거베라를 이용하였고, 제자들과 함께 만찬의 모습으로 12개의 극락조는 제자들을 의미하고
빵과 포도를 곁들여 보았습니다.>
(수난 감실)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마태오 26,38)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다란 말이냐?" (마태오 26.40)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마태오 26,42)
출처: 한국 가톨릭 문화원 원문보기 글쓴이: *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