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Goal.com 2009-10-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새로운 국제축구대회 개최
"캄보디아 축구연맹"(Football Federation of Cambodia: FFC)은 새로운 국제축구대회인 "BIDC컵"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토너먼트 대회는 캄보디아 독립 56주년(11월9일)을 기념해 시작할 예정이다. 1차 예선 리그에서는 캄보디아 및 라오스 국내 클럽팀 23개와 베트남 클럽팀인 호앙 안지아 라이(Hoang Ann Gia Lai) 및 위싸이 닌 빈(Vissai Ninh Binh)이 참가한다. 경기는 프놈펜에서 11월 8-14일 사이에 치뤄진다.
<프놈펜포스트>는 캄보디아 축구연맹의 사오 소카(Sao Sokha: 왕립헌병 사령관) 회장의 말을 인용해, "각 팀은 모두 한 차례씩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며, 승점이 가장 높은 2팀이 우승컵을 다투는 결승전을 치르고, 그 다음 2팀이 3위를 놓고 격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오 소카 회장은 또한 "캄보디아의 TV5(왕립캄보디아군TV)가 생중계를 할 것이고, 개막식과 폐막식은 베트남에서도 방송될 것"이라 전했다.
우승팀은 2만 달러의 상금과 금메달, 준우승팀은 1만 달러, 3위팀은 5천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최다골을 넣은 선수와 최고의 골키퍼 개인에게도 1,000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캄보디아 U23 대표팀은 최근 싱카포르에게 0-6의 대참패를 당했다. 이 팀 역시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5차례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사진: FFC 제공) 캄보디아 국내리그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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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수들 얼굴이 까맣게 타서, 꼭 아프리카 사람처럼 됐네여~
저 선수들은 아프리카 사람 맞네요..타서 까매진 것이 아니고 원래 까만색 같은데요...어느팀인지 1등하는 팀은 상금이 제법 많아서 해 볼만 하겠네요...
그렇죠.. 아프리카 같은데 "캄보디아축구협회" 홈페이지 설명에슨 "캄보디아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면이라고 되어 있어서리....
축구,,,하여야 합니다, 우선,,무식한 소리인지 몰라도,,초기에 돈이 그리 많이 들지않을듯합니다,, 밥먹고,,운동화한컬레에 동네친구들과 어울려 놀다보면,, 재능있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지여, 사시사철 잔디밭많켓다,,,날씨가 좀 더워서 그렇치,, 몬둘끼리정도에 캠프하나 만들고 국가대표 상설연습장,,좋네요,, 생각만 하여도,, 한국국가대표 축구팀,, 몬둘끼리에 전지훈련? ㅋㅋㅋ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그럼 프리미어 리그에 용병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ㅋㅋㅋ
하하, 꼬르님 좋은 지적이시네여~ 사실 현대문명을 대변하는 2가지 스포츠가 축구와 야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주 상반된 특성을 가지고 있긴 한데, 축구가 경제적 면에서는 확실히 접근이 용이하고 감성적으로 원초적인듯 합니다. 반면 야구는 일단 초기진입 비용이 많이들고, 대신 감성보다는 좀 머리를 써야하는데, 이 2가지의 장점을 취하면서 경계에 선 운동이라면 미식축구가 있겠죠... 그런데 양자의 장점을 가지고 대중화되기 보다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서 미국에서만 하고 있어서 그렇지만요... ^ ^ 그런데 20세기 후반으로 오면서 축구가 그런 지적인 부분을 흡수하면서 더 강력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아프리카 사람 말인데여.... 캄보디아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사는 마을에 구걸하는 친구들이 잔디밭에서 노숙을 하는데, 거의 얼굴들이 저 정도 수준입니다.... 많이 타면 저렇게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얼굴은 아프리카인데 체격이 캄보디아인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캄보디아 국내 리그가 자국에도 선수들 넘쳐나는데, 굳이 돈을 주고 수입한다는 것도 좀..... 골키퍼 바로 뒤의 파란 유니폼 선수는 분명히 캄보디아 선수인것 같고요...
하여간 문제가 발생했으니, 당분간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또 분석을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모 우리 카페의 장점이라면... 또 잘 모르는 분야가 발생하면 "무식하게!!" "저인망 식으로!!!" 또 한동안 그 분야를 돌아다니는 무식함을 겸비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 ^
[추가] 드디어 우리의 의문점을 풀었습니다.. 저 흑인 선수들은 아프리카인들이 맞습니다.. 제가 우연하게 태국 국내리그 세미프로팀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태국의 76개 각 시, 도(짱왓)마다 거의 축구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팀에 3-5명의 외국 용병들이 있습니다... 저와 대화를 나눈 흑인선수는 카메룬에서 왔다고 합니다.. 태국 리그에만 카메룬,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 용병들이 수백명 있다고 합니다.... 그 선수 왈 "내 친구들이 캄보디아 리그에도 많다" 그러더군요... ^ ^
정면에 보이는 두 선수는 분명한 아프리카인,,,,ㅎ의문이 풀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