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의 먹을거리는 유기농산물로 만들고 인스턴트 음식은 먹이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방부제와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일 순 없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매장을 이용한 국내산 한우, 한돈, 쌀, 채소류, 양념류, 수산물, 고춧가루, 배추, 김치, 과일을 사용합니다. 다만, 아이의 건강 및 기타 이유로 특별한 음식 (죽, 이유식, 분유등) 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과 연락을 취하여 식단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교사 및 부모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고,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을, 된장찌개, 미역국, 도토리묵무침, 갖가지 나물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과 제철 음식을 먹습니다.
주방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와 부모조합원으로 구성된 급식위원회가 따로 있어 안전한 먹거리, 고른 영양섭취를 고려한 식단을 작성하고 주방의 위생과 급식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근처 자투리땅이나 텃밭을 활용하여 아이들 스스로 야채를 길러 먹으며 채소의 성장을 지켜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이들이 자신의 먹거리를 길러내는 농부와 어부들 그리고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생태순환을 몸으로 익히는 생활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