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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부분입니다. 바로잡아주심이 필요합니다.
80page 칠십... 흐흐흐 (밑에서 네 번째줄 인전후이) 79page 끝으로 넷째줄입니다.
印前後而無差에 諸賢共仰이요
前後를 앞과 뒤를 인증하여 어긋남이 없음에 모든 성현들이 함께 우러러 본다 말이요. 그러니까 마음 자리는 전후제가 없거든요. 앞뒤가 없다 말이죠.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고 앞도 없고 뒤도 없지만은 그러나 전후를 분명하게 인증을 한다 그말이죠. 그래서 어긋남이 없기 때문에 모든 성현들이 그 마음의 법을, 심법을 다 함께 우러러 본다.
해잔데 해자가 쪼금 개자로 되어 있죠. 나무 목변에 한자, 나무 木변에 다 皆자나 또는 말씀 言변에 다 皆자나 그런 자로 보는게 맞습니다.
揩初終而不謬에 千聖同推로다
위에 말과 비슷하지요. 처음과 종말을 해정하여, 해정이란 것은 확고부동하게 딱 판정을 함에 판정을 하여 어긋나지 아니함. 千성인들이 모든 여러 성인들이 함께 추앙한다. 여기도 미룰 推자가 추앙한다는 뜻이죠. 우러를 仰자처럼, 위에 말이나 비슷하지요. 千聖이나 諸賢이나 같은 말이고 同推나 共仰이나 같은 말이죠 잉. 前後나 初終이나 뭐 글자만 다르지 의미는 똑 같지.
如王寶印에 其文이 頓現하야 無前後際라
王의 보배 印에, 왕의 보배인은 왕들이 쓰는 옥쇄를 말하는 거죠. 옥쇄에 그 문자가 단박에 나타나서 글자를 여러자를 썼던지간에 몇자를 썼던지간에 그 옥쇄를 찍을 때 그냥 동시에 단박에 나타난다 말이요. 그 글자가 그래가지고 前後際가 없는 거와 같다 말이요. 전후제가 없고, 앞에 나타나고 뒤에 나타나고 그런 것 없이 한목에 동시에 한꺼번에 나타난다.
又印定天下라
또 天下를 印定하는 것과 같다 말이요. 왕이 옥쇄를 가지고 보배인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것처럼, 마음이 역시 동시에 모든 법을 나타낸다 그말이죠.
如佛法中에 若無心印하면 不成佛法이니
만약 佛法가운데 만약 心印이 없다면, 마음도장 심인이 왕의 보인과 같은거죠. 佛法을 이룰 수 없나니
是知前亦是心이요 後亦是心이요 古亦是心이요 今亦是心이로다
이 알거라 前에도 또한 이 마음이고 後에도 또한 이 마음이고 옛날도 또한 이 마음이고 지금도 또한 마음이로다. 동서고금할것없이 마음이 수억만년전이나 수억만년후나 그 마음이 꿰뚫어서 항상 마음 아닌게 없다.
故로 云
그러기 때문에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非古盛而今衰며
옛날에 盛했다가 지금 衰한 것도 아니란 말이요. 마음에는 흥망성쇠가 없다 말이죠. 모든 법에는 때에 따라서 흥망성쇠가 있지만 마음은 옛적에 성했다가 지금에 쇠한 것도 아니고
匪愚亡而智現이라하며
또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해서 없어지거나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해서 나타나거나 그런 것도 아니란, 거까지가 옛날 고인들이 말한 거지요.
그래서 마음에대해서「역천겁이불고하고」그런 말이 나오죠? 해인사 일주문에도 이말이 써져있고 함허스님 [금강경] 서문에도 나오죠?「歷千劫而不古하고 亘萬歲而長今이라」만세를 뻗질러도 항상 장금이라.「기옛적이라」천겁을 지나도 옛적이 아니고 만대를 만세상 만대를 지나도 기이 지금이다.
요즘에는 영화에 [대장금]이라고 나오죠? 큰 大자, 길 長자하고 [대장금]처럼 그대로가 [대장금]이구만요. 그러니까 시간에 따라서 천변하지 않는다. 옮기거나 변하거나 성쇠가 없다. 흥망성쇠가 없다 그말이죠.
또 어리석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마음이 없거나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나타나거나 그런 것도 아니란 말이죠.
又云
또 말하기를 옛날 경전에서 말하기를
萬法不出一心矣라하니라
만가지 法이 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아니한다하니라. 그래서 萬法이 歸一이죠. 만법이 일심을 벗어나지 않고 일심에서 모든 우주만법이 형성되었다 그말이요.
華嚴經에 頌云
[화엄경]에 頌하여 이르되, [화엄경] 게송에서 일곱자로 이렇게 밝힌 내용이 [화엄경]에 나옵니다.
眾生心行無有量커늘
衆生의 心行이 한량이 없거늘, 중생의 마음은 그야말로 백가지, 천가지, 만가지, 억만가지 마음이 이런생각, 저런생각 한없이 있지요. 사람이 천명이면은 그 마음은 억만가지 있겠죠. 사람 한 사람에게도 억만가지 생각이 있으니까. 心行이란 말은 마음이 흘러가는 마음씨를 말한겁니다.
能令平等入一心하야
能히 하여금 平等하게 一心에 들어가서, 불보살들은 그 중생의 일심이나 자기 자체의 일심이나 다를 바 없는 그러한 한 마음에 평등하게 들어가서
以智慧門으로 悉開悟하고
智慧門으로써 모두 다 開悟케하고 모든 사람들, 모든 중생들을 지혜의 문을 활짝 열어서 모두 다 깨닫게 하고
於所修行에 不退轉이라하시며
修行한 바에 대해서 退轉을 하지 않는다. 닦은 바, 닦은 바 그 공부한 법에 대해서 물러나지 않게, 물러나지 않는 것을 퇴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不退轉을 한다.
극락세계 왕생하는 사람은 아비발치가 많다고 아비발치가 범어로 불퇴전이죠. 퇴전하지 않는 거. 적어도 불퇴전은 8지보살쯤되면은 불퇴전이라 합니다. 8지보살 부동지가 되면은 道에 물러서지, 여덟 번째 부동지보살이 불퇴전이요. 그 전에는 까딱하면은 물러설 수, 몸 바꾸면은 昧하기도 하고 몸 바꾸면 과거전생에 공부깨나 했고 많이 닦었다해도 몸 받을, 몸 받기전에 매하기도 하고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매하기도 하고 또 이 세상에 나와서 매하기도 하죠. 매한단 말은 몰라가지고 어둔거라요. 그래서 퇴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8지보살이 되면은 퇴전하지 않는다. 불퇴전. 그래서 부동지라고 합니다. 제8지를 팔지라고 할때 요 따 地자를 쓰죠. 不動地
어떻게보면은 육조스님도 [금강경] 듣기전에는 몰랐잖아요. 나무나 해서 팔고 뭐 그때는 뭐 성인다운 그런게 전혀 없었죠. [금강경] 듣고 깨달아가지고 오조스님 만나가지고 법을 받고 그때로부터 인자 비로소 깨달았지 그 전에는 매했다고 볼 수도 있겠잖아요. [육조단경] 그 사실 고대로 본다면
다른 삽삼조사가운데도 그런 분이 더러 많이 있죠.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 선지식보고 우리들이 말하기를「속환사바」빨리 사바세계에 돌아오시라고 축원하죠. 그 큰스님들 보고「速還娑婆 再明大事」다시 큰 일을 밝힌다라고 말하죠. 一大事 마음공부를 해서 다시 큰 일을, 일대사를 밝히고 공부를 다시 이 세상에 나오셔서 다시 해가지고「普利人天」널리 人天 인간 천상을 이익되게 해주시오 그러죠 잉.
「임제문중에 뭐 황매산상 뭐 황매산하」그런 말을 하면서 큰 선지식들이 빨리 이 딴 세계 불국토에 계시지 말고 이 사바세계 다시 나와서 또 다시 공부를 하셔서, 다시 공부하는것을 「재명대사」라 그래요. 일대사를 다시 밝힌다 말이요. 그러니까 과거 매해버렸으니까 인자 다시 밝히죠. 그래서 몸 한번씩 바꿔가지고 본전 찾는 것만 해도 대단한거요. 까딱하면 본전 못 찾고 까 먹어요. 까먹어.
즉 말하면 장사하다가 밑지는 것처럼 응? 장사해서 밑져버리면 손해보잖아요. 왜 그러냐면은 이 욕계 나와서 오욕락에 오염되가지고 퇴타하기가 쉽거든 퇴전하기가 쉽다. 財色身命壽 재물이나 남녀의 그 색이나 또 음식이나 명예같은 거, 수면같은 거 오욕락에 끄달리면은 공부도 못하고 팔자를 고칠수가 있지요. 팔자를 잘 고쳐야 되는데 잘못하면은 팔자를 더럽게 고치는 수가 있으니까 그래서「재명대사」라고 다시 공부를, 공부를 한다는 거요.
대혜선사만해도 여러번, 과거 선지식 아조 도솔종열선사로 그렇게했어도 세상에 나왔어도 처음에 별 수가 없었잖아요. 그래도 담당문준화상을 만나서 쪼금 더 밝아졌고 원오스님 못 만났더라면은 정말 그 인천의 사표가 될만치 같이 큰 대 선지식이 못 되잖아요. 그래서 담당문준화상이 대혜종고스님보고「나에게 이마치 공부했지만은 자네가 할 것은 서촉에 원오극근선사를 만나가지고 더 공부가 향상이 되어야 되는데 만약에 그렇지 못한다면은 다시 또 몸 바꿔서 내생에 또 공부를 또 해야 되네.」그렇게 부탁했잖아요. 그런데 다행히 원오극근선사를 만나가지고 심지가 확철대오했잖아요. 그래가지고 원오극근의 법을 이었죠? 임제종의 종사아뇨? 송나라때요. 임제는 당나라때고 그러니까 그런 큰스님도 그렇게 여러번 바꾼게 나와요.
오조 계선사는 어.. 나중에 죽어가지고 소동파 되았잖아요. 소동파 되아가지고 소동파로 되았을때 천하문장이 되았죠? 벼슬도 하고 장원급제하고 구양수하고 막상막하 그 송나라때 그 과거볼 때 즉말하면 재주가 가장 뛰어나서 그렇게 막상막하했는데, 그래도 오욕락에 많이 젖어가지고 공부를 못하다가 다행히 옥천성우선사나 모두 선지식을 만나게 되가지고 그래도 그마치라도 쪼금 불을 끄고 갔지. 소동파도 상당히 선문에 쪼금 한 소식은 했지만은 공부가 그렇게 크게 대성은 못했거든, 그만한 그마치 되기도 어렵거든, 장무진이 도리어 소동파보다 나을지도 모르고 장무진보다도 배휴가 더 낫잖아요. 황백선사만난
그렇게 다 대가들도 전부 다 과거전생에 道를 닦았던 그런 큰 선지식인데 인도환생을 하다보니까 그렇게 미끌어진거요. 그래도 좋은 선근의 공덕이 있으니까 또 선지식을 만나서 닦아가지고 본전 찾는분도 있고 본전 쪼금 못 찾고 밑진 분도 있고 그렇게 되지요. 퇴전을 하지 안해야 되는거요.
그래서 극락세계가면은 퇴전이 없어. 불퇴전 그러니까 이 사바세계에서 몸 바꿔서 공부를 하기보다는 극락세계가서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이나 선지식이 많잖아요. 불보살이 꽉 찼어. 극락세계는 수도 없어. 여건이 참 좋죠.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모든 것이 다 설법의 소리니까. 극락세계는 가기만 하면은 공부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고 저절로 환경이 좋아서 잘 되게 되. 아난존자가 혼자 공부할라고 하시니까 부처님께서「너 혼자 공부해서는 안된다. 대중들이 너의 공부를 반 이상 해준다.」그런 말씀을 하셨죠. 대중들이 정말 청규를 잘 지키고 공부를 잘한 정진하는 대중들이 많이 모인데 가면은 내가 하기 싫어도 따라서 해야되잖아요. 규칙도 지켜야되고 그래서 대중들이 반이상 공부를 시켜준다라고 했어요.
저 대밭에 대나무들이 다 모두 같이 막 크지요. 자기 혼자 안 클라고 해도 자기 혼자 안 크면 낙오자되가지고 햇빛도 못 보고 그대로 아조, 대나무같은 다른 숲같은 저런 식물도 문드러져요. 망가져버려. 그래서 같이 따라서 이렇게 손꾸락처럼 막 올라와가지고 햇빛 빨리보고 빨리 클라고 그렇게 경쟁을 하기 때문에 식물들도 잘 자라죠. 여러 나무를 심어놓면
그와같이 대중처소에서 대중이 반 이상 공부를 해준다는 그 말씀도 퇴전을 하지않는 그런 분위기가 대중속에 이루어진다는 그런 뜻이죠.
又云
또 말씀하시기를
如是一切人中主가
이와같은 一切人中의 主가, 사람중에 주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을 말씀한거요. [화엄경] 말씀, 부처님을 어.. 인중인이라고도 하고 사람중의 사람중에 왕이라고도 하고 또 부처님을 하늘중에도 하늘이라고 또 성인중에도 최고 성인이지. 부처님의 대명사를 이런 식으로 많이 말해요. 세존이라고도 하고 여래라고도 불이라고도 하고 인중존이라고도 해요. [화엄경]에서 부처님을 사람중에 제일 높은, 여기도 인중주란 것이 내나 인중왕이나 같은 말이죠. 하늘중에도 최고 하늘이요 성인중에도 최고 성인이요 또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세존이고 여러 가지 별명입니다.
그러니까 일체인중주는, 그래서 [화엄경] 제일 첫머리에 나오는 품이 [세주묘엄품]이라고 나오거든 세주묘엄 여기는 세주 부처님도 되고 또는 보살도 되고 또는 제왕도 되고 여러 천주들 그런 분들이 모여서 화엄법회를 아.. 장엄했다해서 [세주묘엄품]이라고 하죠. [화엄경] 제일 80권 첫머리 品이 세주묘엄여래상 고렇게 나오죠? 약찬게에, 세주라고도 해요. 여기 인자 [화엄경 세주묘엄품]은 부처님은 말할 것도 없고 보살이나 여러 용왕, 천왕까지 다 똑같이 主자를 쓴 거죠.
隨其所有諸境界하야 於一念中皆了悟하시며
그 있는 바 경계를 따라서 一念가운데 모두 다 了悟하시며, 잘 깨달아 아시며
而亦不捨菩提行라하시며
또한 보살의 行을 버리지 아니한다하시며 그러니까 보살도 인중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세주묘엄품]으로 본다면, 부처님도 인중주지만
又云
또 말씀하시기를, [화엄경]의 말씀이요.
諸佛隨宜所作業이
여러 부처님이 편의를 따라 짓는 바 業이 중생의 방편, 중생의 여러 가지 근기에 맞도록 온갖 그런 교화를 펴시는게 所作業이라요.
중생만 업을 짓는게 아니라 부처님은 부사의업 [대승기신론]에, 不思議業과 智淨相 道를 닦으면 도 닦는것도 道業이라고 하잖아요. 청정한 업을 닦으면 淨業을 닦는다. 청정할 淨자. 정업이나 도업이나 부사의업이나 그것도 도 닦는 불보살 모든 성인들이 하는 그 업도 업이라 그래. 중생들이 짓는 악업만 업이 아니라 정업이나 도업이나 예를 들면 불보살들이 하는 업은 특별히 부사의업이라고 [대승기신론]에 나오죠. 그래서 요 所作業이 바로 이런 것들을 가르키는 업이지, 중생들이 악업을 짓는 그런 업은 아니에요.
편의를 따라 짓는 바 업이
無量無邊等法界어늘
한량없고 금이 없어서 法界와 같거늘, 법계는 끝이 없죠. 우주법계 그와같이 제불들이 여러 부처님들이 중생을 위해서 下化衆生하는 그런 모든 사업을 펼치는 거요. 그것이 끝이 없고 가가 없어서, 한량없고 가가 없어서 법계와 같이 무궁무진하거늘
智者能以一方便으로
智者가 能히 一方便으로, 지혜로운 자가 능히 하나의 방편으로
一切了知無不盡이라하시니라
一切를 了知하여 다하지 아니함이 없이, 지자는 뛰어난 보살들이나 아조 반야를, 반야의 지혜를 닦는 자, 지혜로운 자들은 부처님의 그 설법하고 교화를 펴시고 여러 가지 그 부처님이 알려주시는 그런 법을 하나의 방편을 가지고 모든 팔만사천법문을 다 알아서 다하지 아니함이 없이 전부 다 꿰뚫어 사무친다 말이요.
그리야 되지. 부처님도 한량없이, 한량없는 법을 펴시면 또 부처님 법을 받아들이는 깨치는 사람도 역시 한량없는 법을 알아가지고 다함없이 모두 모조리 전부 다 사무쳐 알으시야지.
是以로
그러므로써 그래서 저 위에서는 寶印처럼 그렇다 그말이죠. 보인이 전후가 없고 또는 초종이, 처음과 종말이 없이 틀림없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즉 말하면 그대로 판정을 하니까 모든 성현들이 다 추앙을 하고 우러러 본다는 그런 내용을 지금 뒤에다가 [화엄경] 말씀까지 이끌어서 해석했지요.
朕迹이 纔生에 皆從此建이니
그러므로 朕迹이 겨우 生김에 모두 이로부터 건립되나니, 짐적이란 말은 조짐을 짐적이라고 합니다. 조짐이란 건 싹수죠? 뭐든지 일이 처음 발단이 될 때 조짐부터 생깁니다. 좋은 조짐도 있고 나쁜 조짐도 있지만은 처음에 나타나는 그러한 어.. 상태가 짐적이라요. 여기서는 朕자가 조짐 짐자요. 황제가 자기를 말할 때「짐」이라고 하는 그 글잔데, 나 짐잔데 여기서는 그 조짐 짐자요.
한자로 이런 자 있죠? 법조라는 그 조자. 兆朕 조짐은 어떤 일의 처음 발단 시작을 조짐이라고 그래요. 비가 올라면은 벌써 더웁던지 우기가 떠오르죠. 그게 비올 조짐이라요. 그래서 옛말에「비올뜻은 구름이 북쪽으로 가고 세상의 감정은 물이 동쪽으로 흘러간다.」그런 말이 그런 시가 있죠. 비가 올라면은 보통 구름이 북쪽으로 가지요. 그게 조짐이라요.
조짐이 겨우 생길때 다 이로부터, 이 심법으로 마음으로부터서 모든 법이 건립이 된다. 건립은 인자 세우는 세운다는 뜻이죠. 건립되게 된다. 건설하는 거. 건설이란 건자요.
快馬가 見鞭而鶖子가 先知요
快馬라고 하는 것은 잘달리는 천리마같이 아조 빠른 말이라요. 빠른 말은 채찍만 보고도 천리길을 휙 달려가죠. 둔한 말은 채찍으로 때려도 갈동말동 하는데 영리한 말은 채찍만 들어도 그림자만 보고도 맞기전에 빨리 36계 도망치지요.
鶖子가 먼저 알았단 말은, 추자는 독수리 추잔데, 추자는 사리불을 추자라고 그래요. [반야심경]에 舍利子 지혜제일 사리불이라고 나오죠. 10대제자중에, 어째서 추자라고 했냐면은 자기 어머니가 사리불의 어머니가 아조 영리하신 분이요. 그래서 마치 율곡의 어머니 사임당처럼 훌륭하신 분인데 눈이 독수리같이 생겨가지고 굉장히 영리한 분이라. 그러니까 아들도 그렇게 영리한 아들을 낳게 됬죠.
현모양처밑에 유명한 그런 현자, 성자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그 분의 아들이라 해서, 독수리는 어머니를 상징하는 말이요. 그 분의 아들 그래서 추자라고 그래. 사리자 사리가 바로 추자 뜻이요. 사리푸트란데 사리푸트라 그 분의 아들이라. 어머니 이름을 따가지고 진거요. 부루나미다라니자는 설법 제일인데, 부루나는 아버지 이름이고 미다라니는 어머니 이름이라. 그래서 富樓那彌多羅尼子 자는 그 분의 아들. 엄마 아빠를 다 말해가지고 그 분의 아들이라고
우리 한국 풍속은 여자 이름은 잘 안 밝히고「갑돌이 엄마」그 거 잘못된거요. 왜 갑돌이를 그렇게 위대한가 말요. 엄마가 더 위대하지. 인도는 엄마의 그 아들 또 그 아빠 엄마의 아들했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러 말이지「갑돌이 엄마」갑돌이를 내세우고 엄마는 묻혀버리니까 그거 주객이 전도되죠. 존비가 어긋났다 말이요. 높고 낮은게
한국 여성들이 너무 마음씨 고와가지고 그걸 용서를 해주니까 그래. 절에 가서 축원할때도 자기 남편하고 아들 딸만 적고 자기는 안 적을라고 그래요. 나는 안 적어도 된다고 그거 굉장히 보살심이죠 미덕이죠. 가족이 다 잘되면 자기도 따라서 잘 되지 내가 뭐 잘될려고 자기를 축원에도 내세우지 안해. 적지도 안해. 한국 여성만 그렇거든 그건 보살의 미덕이지만 어떻게보면은「갑돌이 엄마」그것하고 서로 똑같어 응? 그렇잖아요?
자기란 존재가 좀 무시당해가지고 응? 갑돌이 아들이면은 갑돌이나 갑순이나 그 엄마 그 엄마라고 그래.「갑순이 엄마」「갑돌이 엄마」마을에서 부를 때 그런 식으로 많이 부르잖아요. 요즘 반상회 할때도「누구엄마」하고 왜 그사람 공공연히「김갑순」이 하면「김갑순」자기 이름 떳떳하게 말하지 왜「갑순이 엄마」라고 그래 그렇잖애?
經에 云
經에 말씀하시기를
外道가 問佛호대
外道는 부처님 도가 아니라 마음 밖의 도를 찾는 이단자, 바라문 교인같은 그런 사람들을 외도라고 그래요. 외도가 부처님에게 묻기를
不問有語하고 不問無言時如何닛고
말이 있는 것을 묻지도 않고, 말이 없는 것을 묻지 않을 때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물음은 어느쪽이든 꼼짝못하게 進退兩難으로, 進退維谷으로 거다 함정에다 몰아넣는 질문이죠 잉. 말이 있는 것도 묻지않고 말이 없는 것도 묻지 않으니까 그러면 대관절 뭐라 그말이요. 답변하기 곤란하게 묻는 거지요?
佛默然而坐하시니
그러니까 부처님은 침묵하고 앉아 계셨어. 침묵하고 앉으신대 하신대
外道가 讚曰
外道가 벌써 척 알고 칭찬하기를
快哉라 瞿曇이여
아주 유쾌하십니다 통쾌하십니다. 瞿曇이여, 구담이란 말은 석가모니를 석가모니의 성이 여러 가지요. 석가라 하기도하고 구담이라 하기도하고 甘蔗라 하기도하고 일종이라 하기도하고 성이 여러 가지요. 老子는 성이 노씨도 되고 이씨도 되고, 강태공이도 성이 두가지 아니요. 강태공하니까 성이 강씨고 여상이 여씨라고도 해요. 여씨가 강태공 다 후손이요. 따지고보면 고렇게 위대한 사람들은 성이 여러가진거요. 못난 사람은 성도 못가진 상놈들도 많죠? 노예같은 것들
구담이란 말이 석가모니를 가르키는 고오타마 구담이시여
開我迷雲하사
저 迷雲을 열어서 제가 미욱한 구름, 제가 몰라가지고 캄캄한 무명에 잠겨있는 저의 미운을 활짝 열어주어서
令我得入이라하고 禮拜而出이어늘
나로 하여금 얻어 들어가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외도는 부처님이 침묵하고 앉는 것 보고 깨달아버렸어. 그러고 禮拜를 하고 나간다 말이요. 부처님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부처님께 예배하고 외도가 나갔다 말이요.
그래서 이런 말이 이런 시가 있죠.「良馬는 已隨鞭影去어늘」아까 빠른 말은 채찍 그림자만 보고도 간다는 거「양마는 이수편영거어늘」천리마 좋은 말은 양마는 이미 채찍 그림자만 보고도 그걸 따라서 갔거늘「~어늘」토,「阿難은 依舊世尊前이라」아난존자는 모르고 멍청하게 그게 어찌 어찌된 영문인지도 모르고 부처님에게 묻고 있었죠 잉.「아난은 의구 세존전이라」아난은 세존의 앞에서 여전히 암것도 모르고 과거나 똑같이 세존전에서 (..?)「의구하니라」종전과 똑같이 다를 바 없이 그게 어찌된 영문인지도 모르고, 아난은 외도처럼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고 그랬다는 그 말이죠.
後阿難이 問佛호대
그러니까 그 뒤에 阿難이 부처님에게 묻기를, 아난이 보니까 저 외도가 참 아주 희한한 놈이거든 그래서 아난이 그걸 보시고 묻는거요.
外道가 得何道理완대 而稱讚之닛고
저 外道가 어떠한 道理를 얻었길래 그가 道理완대「토」요「~완대」부처님을 칭찬합니까? 그렇게 물었죠.
佛言하사대
그러니까 부처님이 거기에 대한 답하시기를,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如快馬가 見鞭影하야 疾入正道니라
저 빠른 말이 저것은 통쾌한 아조 말치고는 영리한 천리마요. 관운장 타고다니는 적토마처럼, 유현덕이 타고다니는 적로마같이 快馬가 쾌한 말이 채찍 그림자만 보고도 빨리 正道에 들어간것과 같으니라. 바른 도에 들어가니까 빨리 자기 갈길을 신속하게 몇백리, 몇천리를 막 달리거든
거기까지가 快馬見鞭이라고 하는 그 의미를 해석한거고
鶖子先知者는 舍利弗이 亦名鶖子니
鶖子先知라고 하는 것은 舍利弗 사리불 이야기요. 추자가 먼저 알았다고 하는 것은 사리불을 또한 鶖子라고도 이름하나니, 사리불이 부처님의 10대 제자중에 가장 뛰어난 지혜제일이죠. 원래는 사리불, 목건련이 제일 상수 제자였어요. 그 분들은 일찍 세상 떠나니까 가섭, 아난이 인자 상수 제자로 등장하게 되었죠. 원래는 이분들이 더 가장 10대 제자중에 지혜가 뛰어난 분이 사리불이고 신통이 뛰어난 분이 목건련이라.
그래서 다른 저저 [아함경]같은데 보면은 신족이 둘이니 첫째는 사리불이요 두 번째는 목건련이다. 그렇게 나오기도 하죠. 그래서 인자 [전등록]에는 전등을 한 사람이 가섭, 아난으로 부처님의 법을, 涅槃妙心 正法眼藏을 가섭에게 전하고 또 가섭이 아난에게 전해서 가섭이 제1조, 아난이 제2조, 제3조가 상나화수, 제4조가 우바국다 그렇게 나가죠.
於法華會上에 初周法說에 最先領解하야 前得授記하니라
法華會上에, 법화회상에 삼주설법이 나오죠 삼주법설. 삼준데 처음 初周法說에 초주법을 연설할적에, [법화경]에서 사리불이 부처님에게 법을 연설해달라고 세 번 청했죠. [십지품]에 [화엄경 십지품]에는 해탈월보살이 금강장보살에게 십지법문을 해달라고 세 번 청한것처럼, 사리불이 처음에 청했어요.
그래가지고 사리불이 가장 먼저 領解를 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제일 앞에 授記를 얻었어요. 사리불존자가 [법화경]에 보면 수기를 제일 먼저 받았죠. 10대제자 다 인자 수기받고 1200아라한도 다 수기받고 라후라도 수기받고 라후라어머니 어머니 야수다라도 수기받고, 또 당신 어머니의 그 분도 거시기 저 마하파사파제부인 이모가 어머니 되았거든, 정반왕이 그 부처님 유모를 다시 재취해서 부처님 기르고 부처님 이모가 어머니가 되았어요. 그 분도 다 성불 수기를 받았는데, 그 때 인자 사리불이 제일 먼저 수기를 받았어. 수기 받은 부처님 명호가 화광여래요. 사리불이, 그 이야기요 지금. 사리불이 이 다음에 성불할 건데 부처이름은 화광여래다. [법화경] 제2권 [비유품]에 나와요. [비유품]
香象이 迴旋에 而龍女가 親獻이로다
아까 快馬하고 대구가 香象이죠. 鶖子하고 대구가 龍女고, 향상이라고 하는 것은 코끼리중에 큰 코끼리를 향상이라고 합니다. 향기로운 코끼리라고 하는데 사향같이 냄새가 쪼금 향기롭게 나는, 사향냄새 비슷하게 나요. 코끼리 이거 몸에서 채취가 그래서 큰 코끼리를 대상을 향상이라고도 해요.
큰 코끼리가 여기는 인자 코끼리라고 했지만은 코끼리는 어.. 용상 대덕 문수사리보살을 코끼리에다 비유한거요. 용상방할 때 사람들을 스님들을 용과 코끼리라고 해서 방을 써붙이죠. 龍象 코끼리하고 용하고 큰 동물이라서 사람중에 큰 뛰어난 인물들, 道 닦는 그런 스님들을 거다 이름붙인거라. 용상방에다 붙인다고, 용상방에는 스님들만 붙인게 아니라 공양주 부목까지 다 붙여요 거 그렇죠? 흠. 그것도 용상은 용상이요. 흠.
여기는 향상이 바로 문수보살 香象이 몸을 돌림에, 돌릴 迴자 돌 旋자. 龍女가 親히 구슬을 바치도다. 獻珠 구슬을 바친게 그건 [법화경]에 나온 사실이고「향상이 회선」은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온 이야기라요.
象王迴旋者는
象王이라고도 하고 향상이라고도 하는데, 상왕이 여기다는 상왕이라고 했구만요 응? 코끼리 큰 코끼리 왕. 코끼리 왕이 바로 문수보살요. 象王이 迴旋하는 것은
文殊師利가
文殊師利보살이, 문수사리는 묘덕이라 번역하죠. 묘한 덕. 묘길상이라고도 번역하고 묘한 길상. 지리산이 원래 대지문수사리보살 그걸 줄여가지고 지리산이라고 했다고 하지요. 원래 지리산은 이 利자요. 그런데 인자 지금은 바뀌어가지고 지리산이 요잔데(地利山) 지금은 요자(智異山)로 쓰지요.
전라도하고 경상도하고 산천군 무슨 산천군에도 지리산이 있죠? 응? 산천군 대원사 거기도 지리산이고 구례군, 곡성군 또 뭐 함양군 여러 고을을 깔고 앉았어 지리산. 또 있죠? 거창군 어? 진양군도 있는가? 남원군도 있고 흠! 그런데 처음에는 대지문수사리 지혜 지자 그래서 대지를 따고 문수사리를 따가지고 지리산인데 나중에는 이익 利자가 다를 異자로 바뀌어가지고 그래서 지리산이 문수보살 도량이요. 오대산도 그렇고
지리산도 가보면은 거가 있어요. 동대, 서대, 남대, 북대 오대가 다 있어요. 중대도 있고 나는 거기 가본적이 있어요. 토굴터 잡을라고 그 골짜기도 가봤어요. 지리산 그 화엄사에 오래오래 계시는 그 옛날 진진응스님이나 또 저 진진응스님 밑에 배움을 받은 김보광 그 분들 다 대가들이죠. 큰 학자들이고
일정때 그 신문을 냈는데 그 신문에 그 말이 나와 있데요. 그 분은 진진응스님은 굉장히 기억력이 참 좋아서 그 당시에 마명 용수같은 큰 보살과 같은 그런 지식을 가진 분이라고 칭찬했잖아요. 박한영스님 진진응스님 모두 송광사에 누구더라 경운스님인가 누군가 그런 스님들.
문수사리가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오는, 초권에 [입법계품] 처음에 나와요. 61권부터 [입법계품]이던가요?
於覺城東畔에 如象王迴하사
覺城東畔에, 각성이라는 지역이요. 각성 동쪽 가에서 象王이 몸을 돌린것처럼, 상왕은 코끼리가 육중하고 몸이 거대하죠. 그와같이 문수보살도 코끼리가 몸을 돌리는것처럼 그렇게 거대하신 대보살께서 코끼리처럼 몸을 돌려서
顧示四眾하시니
四衆을 돌아보시니, 사중은 비구 비구니 청신사 청신녀 사부대중. 최초에 거기서 500동자가 모였는데 500동자중에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친견해서 道깨친 성불하신 선재동자가 거기 참석했어요. 문수보살을 처음 만났죠.
最初善財童子가 得入이라
最初에 善財童子가 도에 얻어 들어갔음이라. 그래서 문수보살의 가르킴을 받아가지고 53선지식을 낱낱이 친견하게 되었죠. 마지막 인자 보현보살 만나가지고 일생에 성불하신거요. 거기까지는 [화엄경] 설명이고
그 다음에「龍女가 親獻이라는」용녀이야기는
法華會上에 龍女獻珠는
法華會上에 龍女가 구슬을 드리는 것은 팔세용녀요 그냥 용녀도 작은 거요. 그 전에 배우중에 선우용녀가 있죠. 성이 선우씨고 두 글자, 운허스님회상에 가끔 오시데 그때 서울 봉은사에 나는 역경원 역장에 있을 때 선우용녀가 가끔 와서 운허스님 친견하고 공양도 올리고 그러데요. 그 용녀처럼, 용왕의 딸이다 그말요.
용왕은 용은 축생아뇨? 그래도 팔세용녀가 어.. 법화회상에 [제바달다품]에 나오죠? 성불한게 나와요.
此是實報畜生女라
이것은 팔세용녀는 여덟살 먹은 용녀요. 實報는 畜生의 여인이라. 축생의 여자 몸인데
以不得人身하니
사람 몸을 써 얻지 못했으니
是는 戒緩이요
이것은 戒緩이요.
得悟大乘心宗하니 是는 乘急이라
그렇지만은 大乘心宗을 얻어 깨달았으니 이것은 乘急이라.
乘과 戒는 그러니까 빨리 신속하게 얻은 것은 急이라 하고 그것이 쪼금 못한것은 緩이라고 그래요. 완으로, 계가 승 戒乘의 緩急을 말한건데 예를 들면은 스님들은 계가 비구계를 받아서 계를 잘 지키면은 그건 戒急이 된 거죠. 계급인데 계는 잘 지켜도 경전공부를 안해가지고 경전을 잘 모르면은 그건 乘緩이 되아요. 응? 못한것은 완이고 잘한것은 급이고 그렇게 표현합니다.
그래서 승과 계는, 계라고 하는 것은 사람 몸을 얻지 못했으니까 비구도 아니고 또는 수행자도 아니었으니까 그 계는 조금 부족하다 말이요. 느리다말 부족한 것을 느리다라고 해요. 그렇지만은 문수보살에게 교화를 받아가지고 대승진리, 대승의 심종을 얻어 깨달았으니 그 승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자, 乘은 대승법 대승법을 가르키는 거죠. 승에는 급해서 승은 100% 점수를 딴 거죠. 100점 받은 거죠 잉.
급완 완급으로 많이 표현합니다. 이러한 학설은 천태종 천태학에 많이 나와요. 그러니까 참선만 하고 經을 모르면은 그건 선급이고 승은 완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선과 교를 다 능통하면은 여기서 말하는 그 승과 계 무슨 그 선과 교가 다 완성되는 완전한 거 완전한 것을 급이라 그래요. 불완전하면은 완이라 하고, 쪼금 특수한 용어요.
여기다 인자 표시를 할께요. 요거는 불완전한거고 쪼금 모자란거죠 緩은, 이건 완전한 거고 차도 급행열차 타야 차 탄 맛이 있죠? 완행열차타고 서울 옛날에 아홉시간을 갔잖아요. 완행열차는 세월아 네월아 옛날에 그렇게 갔죠. 지금은 완행열차도 많이 없애버렸어. 통일호도 없애고 무궁화호가 인자는 완행열차 노릇을 하지. 돈 많이 받을라고 그런거 다 없애버리고 응? 철도국에서 다 그 꾀를 부리는거요.
첫댓글 萬法이 歸一이라...고맙습니다._()()()_
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如佛法中에 若無心印하면 不成佛法이니..佛法가운데 만약 心印이 없다면 佛法을 이룰 수 없나니..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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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풍정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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