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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에 관한 공개질문 Re:안밖과 안팎
아위자 추천 0 조회 192 14.03.27 08:0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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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7 11:38

    첫댓글 말씀하시려는 취지는 희미하게 알아듣겠는데... 아위자님의 구도가 잘 접수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예도 좀 이상.... {우리가 ‘짜장면’이라고 부르는 ‘명색’을...}에서
    제가 이해하기로는 명색은 [=心身/심행&신행complex]인데 짜짱면은 명색이 아닌듯 합니다.
    또한 {12처(=육내외입처, =명색)라는 <‘인식론적’구조>에서....}에서
    무명-행-식-명색-육처<12처(=육내외입처)>- ...인데 {12처=명색}은 범주가 넓어진듯 합니다.
    {‘짜장면’(=명색) 먹을 때......... 정신 차리고서 처먹어라............. 는 말씀입니다.}를 저는

  • 14.03.27 11:39

    <정신차려서(=여리작의하여) 內로~ "逆內面化(=명색)"하라.>라는 의미로 이제는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주제(66/애지연기, 안팎...)에 대해 궁금해서라도 경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경을 좀 더 꼼꼼하게 보게 됩니다. 최근 6개월 이상 저의 화두는 내외 입니다.
    물론 저의 원 화두인 사띠 때문... 내외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띠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위자님께는 항상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14.03.27 12:37

    오온[=명색] 뿐만 아니라.......... 짜장면도 '명색'입니다.....
    음.......... <심의식과 그 심의식의 고유 대경(=고짜라)인 '담마'>를 제외하면 모두
    '명색'입니다. 현실세계도 '명색'이구요.... 저 세간도 이 세간도 .... 그 정체가 '명색'입니다.

    '명색'이라는 용어는 <識>과 관련이 깊은 용어인데요.....
    <識>과 관련이 깊다는 말은........ (1)<識>이 '의존하고 있는 대상'이거나,
    (2)<識>이 관여하고 있는 대상이거나[=머물고 있는 대상이거나, 識食하는 대상],
    (3)<識>이 '알고 있거나, 분별하는 대상'도 ........ <그러한 대상의 이름>은 모두
    '명색'입니다...............

  • 작성자 14.03.27 12:41

    그래서 <識의 입장에서는>..... 짜장면도 '명색'입니다.

    말하자면 '명색'이라는 용어는 <識의 입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명색'은 <홀로 성립하거나, (識을 전제로 하지 않고서)홀로 언급되지 못하는>
    '그러한 것'입니다.........

  • 작성자 14.03.27 12:46

    초기불교(=원시불교, =근본불교)에서는 ......... 특히 '남방 상좌부 불교'를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반듯이 '명색'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남방 상좌부 불교의 큰스님들 법문'에서는
    '명색'이라는 용어가 언급되지 않고서는 <법문>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이거든요.........

    그러한 점이 '선불교'와의 차이점입니다만..... '선불교'에서는 '명색'이라는 용어가
    너무 어려운 용어이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고요..... 사실상 '명색'을 의미하는
    것을 '화두'로 대체하여 ....... 결국 '담마'를 이르도록 유도합니다.........

  • 작성자 14.03.27 12:52

    예를 들어 ..... 心身은 당연히 '명색'이지만.........心하나만 거론하면 '명색'이 아니거든요.....
    ....... 그와 같은 '명색'은 '身'이 대표적이고요..... '受'는 '名'이지만 '六受身'은 '名色'입니다.
    .....이는 '受' 하나만 거론해서는 '명색'이 아니라는 말....이고요...
    ........ '六受身'이어야만 '名色'이라는 말입니다......

  • 작성자 14.03.27 13:48

    핵심적인 말은...........

    '선사상'에서는 <識>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남방불교'에서는 <名色>을 집중적으로 취급하지만....

    그 둘[=선사상이나 남방불교]이 '지적하는 바'는
    같은 것이라는 점.................

    어렵나요?.............

    그래서 <識과 名色>을 '하나의 세트'로 보시라 ...... 말씀드리는 것인데....
    '이것이 識이다'라거나 .... '이것이 名色이다'라고 하는 것은..........
    반쪽만 보는 것입니다....... 그 둘은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이름이 다르고 ....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기는 있지요.......

  • 작성자 14.03.27 13:52

    <식을 조건으로 한 명색>이고 <명색을 조건으로 한 식>이라는 말은.....
    '그러한 것'이 .......... '연기'라는 말.....

    엄밀한 의미에서 '연기'는 <하나의 연기>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식을 조건으로 한 명색의 연기(=12연기)>이고 <명색을 조건으로 한 식의 연기(=육육법)>인데.....
    '그 둘'을 통틀어서 <식과 명색의 호연연기>라고 부르고요....
    간단히 줄여서 '연기'라고 부릅니다.......

    그러한 이야기입니다..........

  • 작성자 14.03.27 13:57

    제 설명이 '신빙성'이 없게 여겨지셔서 그렇지.......
    일단 <무조건 외워 두시면>........ '그 공식'을 외워두신 분들께서는......
    효과를 보시더라구요............ 그 길이 '빠른 길'입니다......

    외워 두시고서 적용해 보시다가 ........ '아니다' 싶으시면....
    수정하셔도 되지 않습니까?......... 일련의 과정을 <무조건 외워서> 해결하시는 것이....
    ........ 현명한 방법이십니다..... 죄송합니다.

  • 작성자 14.03.27 15:35

    <'연기'라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때는..........
    경전에....... 12연기의 제법들을 하나 하나 언급하시면서.......... 그것들이
    '연이생의 법들'이라고 말씀하신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요..........
    '그 법들'이 또한 ...... 상호 관련(=조건적인 관계)가 되어서 전체적으로 <12연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연기되어 생겨난 담마들'이 ....... 또.... '그러한 것들'끼리도 관련이 지어진다는 점.....ㅋㅋㅋ...

    그러한 점들을 보면..... '담마'를 보시는 것입니다.... 결론은 <일체법은 모두..... 헛 것>이라는 것이고...
    .... 생겨난 것들이고 사라지는 것들.... 입니다.... 괴로움이라는 담마, 번뇌라는 담마,

  • 작성자 14.03.27 15:42

    무명이라는 담마, 탐진치라는 담마, 생로병사라는 담마들도 모두 그러하다는 것.....

    그렇다면 '선법(善法)'은?.......... 역시 예외없이 당연히 그러하지요..........
    여기에서 <'선법(善法)'>이라는 <유위법, 연이생의 법>을 일단은 '생겨나게' 만든 후.....
    '사라지지' 않도록 ......... 하는 것이 '반야'라고 저는 봅니다.

    흔히 '사띠'라고 부르는 '선법(善法)'도 <생겨나는 것>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생겨나지도 않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도 않은> '사띠'를 ..... 대상에다 대고 <사띠한다>라고
    동사형으로 쓰시는 것인지....... 저는 도무지 황당 할 뿐입니다...... '사띠'라는 용어 그 어디에
    <동사적 의미>가 있는 것인지...

  • 작성자 14.03.27 15:47

    정말 웃깁니다...... 코미디입니다.

    '반야'는 왜.........<'반야'한다>라고 사용하시지 않는지 .........요?....ㅋㅋㅋㅋ..........
    <아누빠사나>를 통하여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띠는 그러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할 때..... 그 <아누빠사나>의 대상이 바로 <육육과 12연기>라는..... 바로 '그 둘'만...
    경전에 언급되거든요......... 말하자면 <육육과 12연기>가 바로..... <신수심법의 구조에서 도출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육육=명색>, <12연기=법>.... 이와 같이요..........

  • 작성자 14.03.27 15:53

    이와 같이 보면..... <대념처경>에 언급되는 <까야-아누빠사나(=身隨觀)>이란......
    <까야(들)>을 대경으로 [=처격의 '위사야 용법'] <아누빠사나>하는 것......이라고 번역하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누빠사나>란 대상이 고정된 하나이면...... 그러한 경우에는 할 수 없는 '관법'입니다...
    도대체 <뭘 따라가면서 관한다는 것>입니까?,,,,,,,, 그러하기에 <아누빠사나의 대상>은 항상
    <연기>만 대상으로 경전에 설해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경우를 보신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으시면....... '아위자'가 사기꾼이 되는 순간입니다....ㅋㅋ.....

  • 작성자 14.03.27 15:56

    한 사람이 <엉터리 번역>을 해 놓으면 ...... 모두 뒤따라서.... 모두들 '풍덩 풍덩'~~~
    특히..... 논장들과 주석서들은...... 믿을게 못됩니다..... <엉터리 번역>의 '근거'로는
    제시될 수 있어도...... <올바른 번역>은 경전의 구절을 번역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 15.04.22 19:15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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