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20~23일차: 2월 27일(목) 아름다운 봉우리 Torres와 많은 동식물이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트레킹 3박 4일 일정.
덤불의 땅.. 파타곤人의 삶.. 아메리카에서 가장 넓은 건조지대.. 파타고니아!!
Patagonia의 최고의 트레킹 코스.. torres del Paine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 지대의 국립공원이다. 토레스Torres란 영어의 탑Tower과 같은 의미로 국립 공원에는 토레스 델 파이네를 상징하는 3개의 토레torre가 있다.
주봉은 쿰브레 프린시팔Cumbre Principal 3,052m이다. 공원에 살토 그란데Salto Grande 폭포의 물줄기는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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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트레킹 개념도.
W트레킹이란.. 西쪽에서 東으로는 주봉을 전망하는 그레이 호수 캠프에서 토레스 3봉까지.. 역으로 東에서 西로는 토레스 3봉에서 주봉을 전망하는 그레이 호수 캠프까지 호수가로 돌며 각 전망대를 오르는 트레킹이다. 이번 본인은 西에서 東으로 실시하였다.
1일차 숙소: 파이네 그란데 캠프(텐트)
- 찍는 점/ Grey Camp 왕복 22km.
태풍의 바람으로 Grey lookout 왕복 6km에서 탈출.
//6km.
2일차 숙소: 프란세스 캠프(텐트)
- 찍는 점/ Britanico lookout. 21Km
//21km. 완수!
3일차 숙소: 라스 토레스 롯지.
- 찍는 점/ Cam Torres. 30.5Km
//30.5km. 완수!
// 총 57.5km/ 3일
'푸에르토 나탈레스 버스 터미널' 작은 마을임에도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족으로 바글된다. 7시 첫차다. 운행사는 3~4社 인듯 하다.
국립공원 체크 ✔포인트! 안전교육등..
입장 허가증!.. 영수증!
30분정도 이동할 배
1일차 숙소 도착!
당일숙소 1인용 텐트.. 롯지가 없어 이거라도 감사.. 이것도 없음 짊어지고 와야한다.
첫날/ 라고 그레이Grey lake까지
아무리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라지만 이거 엄청난 강한 바람이다. 띄엄띄엄 다른이들도 오르고 내려오니 외지 초행길이지만 잠시 망설이다 오르기로 한다.
결국 요기 언덕.. 전망대에서 탈출한다.
능선에 오르니 셀카 인증샷을 찍을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다.
그레이 호수.
2일차/ 출발- 이탈리아노 캠프- Britanico lookout- 프란세스 산장.
이른 아침 취사장에 가서 버너키고 하는게 번거롭다. 산티아고 한국마트에서 구입한 일본산 햇반과 고추장아치를 곁들여 탄수화물 보충하고 2일차에 나선다.
여명이 걷치고 대지가 밝아온다. 이국 멀리 오지땅.. 초행길이라도 정겹다.
3박 4일 일정의 최소 봇짐/백팩. 그래도 일체형 코펠버너, 식량, 옷가지등을 꽉꽉 눌러 챙긴거다.
이탈리아노 캠프 도착. 이제 W형의 두번째 지점 Britanico lookout를 찍으러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중간 프란세스 전망대 도착. 열댓개의 빙하폭포와 몇분 차이로 무더저 내리는 빙하의 우르릉 소리로 쨘한 마음이다. 그래도 내 할 일은 하는거로..^ Britanico lookout을 향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