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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aching of Bhagavan As all living desire to be happy always, without misery,
Sri Ramana Maharshi
Who Am I? (Nan Yar?)
나는 누구입니까?
as in the case of everyone there is observed supreme love for one 's self,
and as happiness alone is the cause for love,
in order to gain that happiness which is one 's nature
and which is experienced in the state of deep sleep
where there is no mind, one should know one 's self.
For that, the path of knowledge,
the inquiry of the form "Who am I?", is the principal means.
개개의 존재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지고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동기)이므로,
마음이 사라진 깊은 잠의 상태에서 체험되는 자신의 성품인
그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기 자신을 알려고 한다면, 지혜(知慧)의 길,
즉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의 형태가 주된 수행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앞부분에 이어서)
21.
Is it necessary for one who longs for release
to inquire into the nature of categories(tattvas)?
해탈의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형이상학적 분야를 구분하여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꼭 필요한가요?
Just as one who wants to throw away garbage has no need to analyse it
and see what it is, so one who wants to know the Self has no need
to count the number of categories or inquire into their characteristics;
what he has to do is
to reject altogether the categories that hide the Self.
The world should be considered like a dream.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사람이 그 쓰레기를 낱낱이 살펴보면서
그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할 필요가 없듯이,
'진정한 나'를 알려고 하는 사람은 그 부문들의 개수를 헤아리거나
그 부문들의 특성을 탐구할 필요가 없으며, 그가 해야 할 일은
'진정한 나'를 가리는 부문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현상계)을 하나의 꿈과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역주)
부문(tattvas) : 地, 水, 火, 風, 空 같은 물질적 실체와
시간, 공간, 자아, 마음 같은 비물질적 실체 등 철학적 범주
22.
Is there no different between waking and dream?
깨어있는 것과 꿈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입니까?
Waking is long and a dream short; other than this there is no difference.
Just as waking happenings seem real while awake,
so do those in a dream while dreaming.
In dream the mind takes on another body.
In both waking and dream states thoughts,
names and forms occur simultaneously.
깨어있는 것은 길고 꿈은 짧습니다.
이것 외에는 그 둘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깨어있는 동안 일어나는 일들이 깨어있는 동안에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듯이,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또한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는 역시 그러합니다.
꿈속에서는 마음이 다른 몸을 갖습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상태나 꿈을 꾸는 상태 그 둘 속 모두에서
생각과 이름과 형상들은 동시에 생겨납니다.
23.
Is it any use reading books for those who long for release?
해탈의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All the texts say
that in order to gain release one should render the mind quiescent;
therefore their conclusive teaching is
that the mind should be rendered quiescent;
once this has been understood there is no need for endless reading.
In order to quieten the mind one has onl y to inquire within one self
what one 's Self is; how could this search be done in books?
One should know one 's Self with one 's own eye of wisdom.
The Self is within the five sheaths; but books are outside them.
Since the Self has to be inquired into by discarding the five sheaths,
it is futile to search for it in books.
There will come a time
when one will have to forget all that one has learned.
모든 경전들은
사람이 해탈의 자유를 얻으려면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 결론적인 가르침은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이것을 이해하고 나면 끝없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직 무엇이 '진정한 나'인지를
자신의 내면에서 탐구해야 할 뿐인데,
이러한 탐구가 어찌 책을 통해서 가능하겠습니까?
누구나 자신 스스로의 지혜의 눈으로 자신의 '진정한 나'를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나'는 다섯 가지 환각의 덮개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책은 그것들의 밖에 있습니다.
그렇게 '진정한 나'는 다섯 가지 환각을 포기함에 의해 탐구되는 것이므로,
책 속에서 그것을 찾는다는 것은 무익하고 헛된 일입니다.
언젠가는 책에서 배운 것들을 모두 다 잊어야만 할 때가 올 것입니다.
24.
What is happiness?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Happiness is the very nature of the Self;
happiness and the Self are not different.
There is no happiness in any object of the world.
We imagine through our ignorance that we derive happiness from objects.
행복은 바로 진정한 나의 참 성품입니다.
행복과 진정한 나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 세상(현상계)의 어떤 대상 속에서도 행복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지로 인해 우리가 어떤 대상으로부터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When the mind goes out, it experience misery.
In truth, when its desires are fulfilled, it returns to its own place
and enjoys the happiness that is the Self.
Similarly, in the states of sleep, samadhi and fainting,
and when the object desired is obtained or the object disliked is removed,
the mind becomes inward-turned, and enjoys pure Self-Happiness.
마음이 밖으로 향하였을 때, 그것이 경험하는 것은 불행입니다.
마음의 욕망이 충족되었다는 것도 사실을 알고 보면
그것은 마음이 잠시 자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진정한 나'로써의 행복을 즐기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깊은 잠이나 삼매 상태, 혼수 상태 등의 경우나,
바라는 대상을 얻었거나 싫어하는 대상이 없어졌을 때,
마음은 안으로 방향을 틀게 되고, 순수한 '진정한 나'인 행복을 즐깁니다.
Thus the mind moves
without rest alternately going out of the Self and returning to it.
Under the tree the shade is pleasant; out in the open the heat is scorching.
A person who has been going about in the sun feels cool when he reaches the shade.
Someone who keeps on going from the shade into the sun
and then back into the shade is a fool.
A wise man stays permanently in the shade.
Similarly, the mind of the one who knows the truth does not leave Brahman.
이처럼 마음은 진정한 나 밖으로 나왔다가
또 안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하면서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무 그늘 아래는 시원하고 그늘 밖의 햇볕은 뜨겁습니다.
뙤약볕 아래에 있던 사람이 그늘로 들어오면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그늘에서 뙤약볕으로 나왔다가
다시 그늘로 들어가기를 계속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명한 사람은 늘 그늘 아래에 머무릅니다.
마찬가지로 진리를 아는 사람의 마음은 신(Brahman)을 떠나지 않습니다.
The mind of the ignorant, on the contrary,
revolves in the world, feeling miserable,
and for a little time returns to Brahman to experience happiness.
In fact, what is called the world is onl y thought.
When the world disappears, i.e,
when there is no thought, the mind experiences happiness;
and when the world appears, it goes through misery.
반면에, 무지한 사람의 마음은 이 세상(현상계) 속에서 맴돌면서
불행을 느끼다가, 어쩌다 잠시 신에게로 돌아와 행복을 경험할 뿐입니다.
사실 우리가 이 세상(현상계)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마음의 투사물인 생각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현상계)이 사라질 때, 즉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
마음은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며,
그리고 이 세상(현상계)이 나타나면, 마음은 불행 속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25.
What is wisdom-insight (jnana-drsti:知見)?
무엇이 지혜를 통찰하는 힘입니까?
Remaining quiet is what is called wisdom-insight.
To remain quiet is to resolve the mind in the Self.
Telepathy, knowing past, present and future happening
and clairvoyance do not constitute wisdom-insight.
고요하게 머무르는 것이 지혜을 통찰하는 힘인 것입니다.
고요히 머무른다는 것은 마음을 '진정한 나'에 합일시키는 것입니다.
텔레파시나 과거, 현재, 미래의 일을 아는 것,
그리고 투시력 같은 것들은 지혜을 통찰하는 힘에 속하지 않습니다.
26.
What is the relation between desirelessness and wisdom?
지혜와 욕심을 내지 않는 것과의 관계는 어떤 것입니까?
Desirelessness is wisdom.
The two are not different; they are the same.
Desirelessness is refraining from turning the mind towards any object.
Wisdom means the appearance of no object.
In other words, not seeking what is other than the Self
is detachment or desirelessness; not leaving the Self is wisdom.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 둘은 다르지 않습니다.
욕심내지 않음은 마음이 어떤 대상으로 향하는 것을 그만두게 합니다.
그리고 지혜라는 것은 어떤 대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진정한 나' 아닌 것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집착하지 않음 또는 욕심을 내지 않음인 것이며,
'진정한 나'를 언제나 떠나지 않는 것이 지혜인 것입니다.
27.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inquiry and meditation?
마음의 탐구와 명상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Inquiry consists in retaining the mind in the Self.
Meditation consists in thinking that one 's self is Brahman,
existence-consciousness-bliss.
마음을 '진정한 나' 안에 붙들어 두는 것을 탐구라 합니다.
그리고 명상은 자기 자신이,
존재 - 의식 - 더 없는 행복인 신 그 자체라고 관조하는 것이며,
그 상태 속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28.
What is release?
진정한 자유라고 말하는 해탈이란 무엇입니까?
Inquiring into the nature of one 's self
that is in bondage, and realing one 's true nature is release.
속박되어 있는 자기 자신의 내면의 성품을 탐구하여
자신의 참된 성품을 깨닫는 것이 참다운 자유인 해탈입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안하소서 _()_()_
아, 마하리쉬님의 분명한 말씀! 이렇게 발췌하셔서 보여주시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복사하여 공부하겠습니다. 성불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