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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술 대체의학 민방 스크랩 인체의 기혈 및 경락 마사지
명경지수 추천 0 조회 121 10.09.02 22: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인체의 기혈 및 경락 마사지 ♨

      ♨ 경락 마시지(경락(經絡)은 원래 기(氣)와 혈(血)이 운행되는 통로이다)

 

요즘 경락 마사지를 한다는 곳이 부지기수이다. 덕분에 경락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되었다. 경락(經絡)은 원래 기(氣)와 혈(血)이 운행되는 통로이다. 그리고 기와 혈이 충만되어 있는 중요한 부위를 경혈(經穴)이라고 하여 주로 한의사가 침을 놓는 부위가 바로 이곳이다. 자연으로 비유하자면 경락은 강물과 같은 것이고, 경혈은 호수나 연못 같은 것이다. 한의사는 주로 경혈에 침을 놓아서 인체의 전신의 기능을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한다.
경락은 주로 인체의 근육과 뼈 등의 구조물이 놓여 있는 틈새를 흐른다. 현대의학적으로는 아직 경락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봉한관이라고 하여 소수의 연구자들에 의하여 연구되고 있으나 확연한 실체는 현대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경락의 흐름을 잘 살펴보면 인대와 힘줄, 근육과 뼈 사이의 틈새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틈 사이에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데, 경혈은 이러한 틈새의 요충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일반인들이 느끼긴 힘들지만 한의사들이 경혈을 잡을 때는 팽팽한 에너지가 넘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의 과학적 실험으로도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는 특별히 생체 전류의 세기가 강하게 나타난다.

이처럼 경락의 통로는 생체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그리고 각각의 경락은 내부 장기의 기가 운행되는 서로 다른 통로이다. 심장의 기운은 팔 안쪽으로 해서 손바닥으로 흐르고, 신장의 기운은 다리 안쪽으로 해서 발바닥으로 흐른다.

그러므로 심장의 병변은 손바닥에 주로 나타나고 신장의 병변은 발바닥에 잘 나타난다. 손바닥의 경혈을 자극해서 심장을 치료하고, 발바닥의 경혈을 자극해서 신장을 치료한다.

이처럼 경락은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와 외부의 체표를 연결하면서, 질병의 발현과 치료의 전달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경락은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외부의 모든 자극은 경락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와 육체적 정신적 변화 등은 경락의 흐름에 영향을 주고, 결국 내부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의사는 침자극이라는 통증자극을 경혈에 자극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인체의 병리적 상황을 개선한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전문적이고 세밀한 작업이므로 함부로 비전문가들에게서 침을 맞아서는 안된다.

침자극뿐만 아니라 경락에 미치는 것은 우리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좋은 것을 보거나 좋은 음악을 들어도 우리의 경락은 변한다. 경락의 변화는 오장육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 좋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건강에 유익한 자극들은 경락을 통해서 편안함으로 느껴진다. 불안하고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비싼 치료라고 하더라도 내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이다.

경락은 경맥과 낙맥으로 이루어져 몸 구석구석 돌지 않는 곳이 없다. 전부 12경맥이라고 하여 12개의 줄기와 기경팔맥이라고 하여 8개의 줄기가 있다. 이러한 경맥 하나하나는 인체 생리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임상상 치료 시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현대과학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여 무시될 수 없는 것이고, 단순히 경락 마사지 이상의 의미가 경락에 담겨져 있다. (경남도한의사회 학술위원회)

 

 

 

 ◈ 인체의 기혈 이론 ◈


 

제1장 기혈의 개론과 인체의 구조

 

ㅡ 기혈

인체의 기혈은 몸과 마음과 뜻에서 생성된 무형의 생명에너지인

기운이 들고 나는 작은 미립공으로 84,000개로 이루어졌으며

몸 전체에 산재해 있고 인체의 생존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만일 인체의 기혈이 막힌다면 조직내의 생명럭을 얻지 못해 곧 죽음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 기부스나 붕대를 감았을 때를 보자.

며칠후에 풀어보면 팔다리가 가늘게 마르고

반창고 등을 붙인 자리엔 하얗게 퇴색되어 피부가 약해져 있다.

이런 일등은 피부 기혈이 막혀 생긴 증후군으로써 좋은 일례가 될 것이다.

 

또한 기혈은 사람 뿐 아니라 동물, 식물등 생물의 모두에 있다.

한편 사물에는 원래 가지고 있는 물질 원소의 기운만이 응고 내재해 있을 뿐이며

생명력은 없으나 외부 요인에 의해 변이나 이동력을 갖게 된다.

이는 모두 기운의 귀일 법도에 의한 진리이다.

 

ㅡ 인체의 존재여건

사람이 세상에 살려면 근본적인 필요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 첫째가 호흡이며 이에 따른 기운 즉 공기(산소)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영양분이며 음식물 공급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보호 기능으로써 옷과 집이 있어야 한다.

이는 사람이 태어나 근본적으로 구하고 얻게 되는 본능 조건에 속한다.

이 본능을 지배하는 근본이 곧 생명력의 기운인 것이다.

 

결국 인간 생노병사의 생멸 진리는 천지 우주의 일심의 뜻에 달려있으며

이는 곧 원성(元性: 태생의 양자체 체형)과 원명(元命: 생존의 생명력 기운)을

받들고 있는 기운에 의해 존재를 이루게 된다.

 

ㅡ 인체의 구조

인체의 구조는 해부 생리학 등에서 알려져 있듯이

생명기운의 공급상태하에서 물질 원소의 구성 성분이 세포를 만들고

이는 다시 혈액 및 조직과 근, 골격 등을 만들어 체형을 이룬다.

생물학적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근육계 구조 : 육신의 지주, 평형기능, 행동기능을 갖는다.

2. 골격계 구조 : 뼈를 이루어 형을 만들며 평형기능 보호기능을 갖는다.

3. 호흡계 구조 : 호흡을 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갖는다.

4. 순환계 구조 : 혈핵의 순환과 각 조직에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나르는 기능을 갖는다.

5. 소화계 구조 : 음식물(영양분)을 소화 흡수하는 기능을 갖는다.

6. 비뇨계 구조 : 혈액중의 노폐물을 걸러 배설하는 기능을 갖는다.

7. 생식계 구조 : 종족유지의 기능을 갖는다.

8.내분비계구조: 호르몬을 분비하여 조직의 성장활동을 돕는 기능을 갖는다.

9. 신경계 구조 : 인체의 각 구조를 총괄 관리하며 지각, 감각, 사고, 판단, 느낌, 이성,

                       운동등을 전달 지휘 통솔하는 기능을 갖는다.

10.감각계 구조 : 시각, 미각, 청각, 후각, 촉각, 압점 통점 등의 감각 기능을 갖는다.

 


 

제2장 기혈의 진리와 신비

 

인체는 생물학적인 구조를 통해서 사람이라는 육신을 유지 존속시키게 되지만

인체내의 모든 조직과 구조 속에는 기운이 있어야 생명력을 얻게 되고

제기능을 다 할 수 있다.

 

인체의 기혈은 전신에 84,00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천체 우주 별의 단위 갯수와 관계가 있고 생명기운의 산수와도 관계가 있다.

즉 21개의 태성단( 태생의 근본 별 집합체)이 84,000 누승개 모인

성단이 바로 태극에 해당하며, 태극은 생명의 근원을 가진 우주의 일계에 속한다.

이는 인체가 곧 작은 우주라는 진리를 입증하는 것이며

기혈 또한 별의 숫자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참선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성명( 원신과 원기)의 합일을 이루어

영생복락을 이루는 천계에 이르는 진리에 있다 할 것이다.

 

인체내의 84,000개의 기혈은 일심의 성스러운 양자체(지혜의 생명빛)가 들고나는 곳이며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데 따라 그 수와 량이 변화하게 된다.

 

인체에 자재하는 기운의 내단 색깔은 기본적으로 7가지색

(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이나 크게 대별해서

백색, 청색, 황색, 홍색이며, 홍색은 음의 기운에 속하고( 땅),

황색은 자연과 허공의 기운( 사람), 청색, 백색은 양의 기운(하늘)에 속하는

기운 색으로 천지인( 天地人)의 삼원 진리에 맞게 구성 되어 있다.

 

인체기운은 내단의 진리에 따라 7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전면과 배면에 수화(水火)의 기운이 흘러 유지 조화되며,

사람별로 지역이나 인종, 주변여건, 생활풍습 등에 따라

7단계 기운의 색깔들이 복합적으로 산재해 있음을 볼 수 있다.

도원에 이르는 수행자의 최후의 기운 색깔은 성선빛의 순양체 즉 순백색이 된다.

 

일반 천공술사가 얻는 허공중의 천기색과는 그 색과 느낌이 완전히 다른바,

같은 백색 계통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범부( 일반인)가 살다 죽게되면 그의 마음과 뜻이 일생동안 쌓아온

누진된 기운의 진리에 따라 검거나 홍색계통이 많고

선한자나 수행자가 행선중 죽게되면 황색계통이 많고

수행자가 행선을 마치고 죽게 되면 청색계통이 많다.

이는 몸과 마음과 뜻에따라 하늘의 일계와

땅의 지하에 이르는 단계가 다름을 이르는 가천의 진리인 것이다.

 

특이한 경우는 살아 생전에 백색이나 청색계통을 가진자가 있는데

이는 전생이나 그 이전에 이미 진리의 인연을 가진자라 볼 수 있다.

 

인체는 보통 복합적인 기운의 색깔을 갖고 있으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색의 기운이 많이 누진되어 있는가는 그사람의 일생이 좌우되며

십상계(十相界)에 들게 된다.

 

나는 지리산 산상 수행을 통해서 기운과 인류의 시작에 관해 깨달음을 얻었다.

인체 기혈의 성상은 천지의 진리에 따라 정(定)함이 있으되

천(天), 지(地), 인(人)과 정(精),기(氣), 신(神)의

합일(合一)과 조화에 따라 이루어 졌음을 얻게 되었다.인류의 시조는 태극이 열리던 태고에

 

3인의 선남자와 18인의 선여인이 태어나셨다.

이들은 칠성의 진리에 의해 탄생한 거룩한 인류의 시조이시며

1남 6녀로 짝을 이뤄 3성지에 분산하여 살게 되었다.

각기 다른 천상계 옷을 입고 계셨으며 색깔은 백색, 청색, 황색, 홍색 옷이었다.

 

선남선녀 인들은 천지신명의 도움을 받들고 신단수 아래 제를 올리며

(천하수에 몸을 씻고) 이 세상을 살기 시작하였다.

그 장소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로 (한국, 네델란드, 이집트로 생각됨)

추정되며 이는 억겁 진리에 있다.

 

선남선녀인 이 성인들의 아름다운 성의 색깔은

남자는 백색, 여자는 청색, 황색, 홍색이었다.

이는 천지의 뜻이 이르심에 음양의 조화를 내리셨고 기운의 성상에 이르신 것이다.

천하수는 수천 도량을 의미하며 하늘 도인의 도력을 말한다.

 

수행자중 내관력(속을 볼수 있는 힘)이 있는자가

자신의 몸속 기운이 검다고 해서 놀라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이는 좋은 음의 기운을 말하는 것이지

시험기나 수행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초심자땐 제일 좋은 순음기에 속한다.

 

 

 

 

 

 


 제3장 경락의 정의와 구조

 

ㅡ. 기혈구조

인체엔 84,000개의 기운이 드나드는 미세 기혈공과 삼궁(삼단전)이 있으며

기운의 생산 원천인 오장육부와, 12정경( 政經), 기경8맥, 365락맥,

외단전의 사지 대혈등이 있어 기혈의 체계을 구성하여 인체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임맥, 독맥, 소주천(小周天)의 기도로써 수행자가 숙지 해야 할 경혈도이다.

 

1. 경락맥 (經絡脈)의 정의

경락이란 이곳 저곳을 교차하여 통하지 않는 경로가 없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생명체는 필연적으로 이경락을 통해서

호흡과 음식물에서 얻어진 기운과 물질을 운행하여 생명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안으로는 오장육부의 장기와 조직을 순환시키고 밖으로는 표피까지 이어주는

가교 역활을 하며 관절및 사지 말단 근육에 이르기 까지

혈기와 생명기운을 퍼지게 하는 주요한 기운의 기도인 셈이다.

 

쉽게 표현하면 경락이란 인체 외부와 내부의 전도 역할과

내부의 생명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순행역할을 하는 경로로 볼수 있으며

나무로 비유 했을때 본줄기는 경맥, 가지는 낙맥이 된다.

 

인체의 앞 전신부는 음성의 경락을 총괄하는 임맥이 있으며 음기운의 맥이 많아

'음맥제해'라 부르고, 후신부는 양성의 경락을 총괄하는 독맥이 있으며

양맥이 많아 '양맥제해'라 부르기도 한다.

 

2.경락의 구조

인체의 경락혈은 정경12맥과, 기경8맥, 365락맥이 있으며

경락에 연결된 주요 기혈맥이 658개로 구성되어 있다.

(1) 정경 12맥과 365락맥

정경 12맥은 '소주천 기도인 임독 2맥을 포함한 기경8맥과 더불어

삼궁 연기 수행시 숙지 해야 할 경맥이다.

고서에 '용왕( 양의 기운)이 삼신( 정,기,신)을 타고 대순한다'고 피력하듯이

전신의 기운소통에 중요한 연결기도이다.

 

정경12맥은 1년 월수와 같으며 좌우 대칭으로 뻗어 있고 그 가운데 축은 임독 2맥이 된다.

또한 이경맥은 365락맥으로 연결되어 전신에 그물망처럼 얽혀서 분포되어 있다.

 

경맥은 수직 방향인 종으로 형성된 반면 락맥은 비스듬한 횡의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12정경맥은 오장육부(五腸六腑)인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심포(心包)의 오장과 담(膽),소장(小腸), 위(胃),대장(大腸), 방광(膀胱), 삼초(三焦)의 육부와

직접 연관이 있으므로 十二라 하며 경맥(經脈) 이름에도 오장육부의 이름을 붙여

명명(命名)하고 있는데 상,하,지(上,下,肢)에 고루 분포된다.

 

365락맥은 12정경에 연결된 경맥으로써 1년 일수와 같으며 

전신과 사지에 고루 분포되어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바,

다섯가지로 분류된다.

* 낙맥의 분류

- 십오락맥 : 락맥중에서 주가되는 대락(大絡)

- 낙      맥 : 경맥이나 대락에서 분출되는 횡사행(橫斜行)하는 분지(分支)

- 손      락 : 락맥에서 갈라진 분지

- 부      락 : 체표에 떠오르는 락맥

- 혈      락 : 몸 겉으로 표출되는 모세혈관

한때 정경 12맥과 기경8맥중 임독 2맥을 합해 정경 14맥으로 불렸으며

그 이유는 기경 8맥중 임맥과 독맥을 제외하고는 기경 6맥 자체가

모두 12경맥에서 빌려다 이루어진 경혈맥이기 때문이다.

 

인체내 기운의 이동 방향은 음신부에선 내려가고 양신부에선 올라간다

즉 임맥을 타고 하강하며 독맥을 타고 상승한다.

이는 천지의 뜻에 따라 정해진 자연의 순리이며

천지인 삼라만상과 일계시종의 법도에 속하는 진리이다.

* 정경 12맥의 경혈

1. 수태음 폐   경 : 중부,운문,천부,협백,처택,공최,열결,경거,태연,어제,소상(22혈)

2. 수양명 대장경 : 상양,이간,삼간,합곡,양계,편력,온류,하렴,상렴,삼리,곡지,주료,

                          오리,비노,견우,거골,천정,부돌,화료,영향 (40혈)

3. 족양명 위   경 : 여태,내정,함곡,충양,해계,풍륭,하거허,조구,상거허,삼리,독비,양구,

                          음시,복토,비관,기충,귀래,수도,대거,외릉,천추,활육문,태을,관문,

                          양문,승만,불용,유근,유중,응창,옥예,고방,기호,결분,기사,수돌,인영,

                          협거,거료,사백,하관,승읍,두유 (45혈)

4. 족태음 비   경 : 은백,대도,태백,대도,상구,삼음교,누곡,지기,음릉천,혈해,기문,충문,

                          부사,복결,태횡,복애,식두,천계,흉향,주영,대포 (42혈)

5. 수소음 심   경 : 소충,소부,신문,음극,통리,영도,소해,청령,극천 (18혈)

6. 수태양 소장경 : 소택,전곡,후계,완골,양곡,양로,지정,소해,견정,노유,천종,병풍,곡원,

                          견외,견중,천창,천용,관료,동자료,청궁 (40혈)

7. 족태양 방광경 : 지음,통곡,속골,경골,금문,신맥,복삼,곤륜,부양,비양,승산,승근,합양,

                          위중,위양,부극,은문,승부,회양,하료,중료,차료,상료,소장유,백환유,

                          중신유,방광유,대장유,신유,명문,삼초유,위유,비유,담유,간유,격유,심유

                          궐음유,폐유,풍문,대저,황문,위창,의사,양강,혼문,격관,의희,신당,고황

                          백호,부분,천주,옥침,낙극,통천,승광,오처,곡차,신정,찬죽,청명 (67혈)

8. 족소음 신   경 : 용천,연곡,조해,태종,태계,수천,복류,교신,삼음교,축빈,음곡,횡골,대혁,

                                       기혈,사만,중주,황유,무명혈,상곡,석관,음도,통곡,유문,노랑,신봉,영허,

                          신장,욱중,유부 (27혈)

9. 수궐음 심포경 : 관충,중충,노궁,태릉,내관,간사,극문,택전류극문,곡택,척택,소해,천지,

                          천천,상초,속심포력락삼초,중초,하초 (9혈)

10.수소양 삼초경 : 관충,액문,중저,양지,외관,지구,회종,삼양락,사독,천정,청랭연,소락,

                          노회,견료,천료 (23혈)

11.족소양 담   경 : 동자료,함염,현리,현로,객주인,곡빈,솔곡,천충,부백,견정,청명,양백,

                          본신,임읍,목창,정영,승령,뇌공,풍지,규음,완골,연액,일월,경문,대맥,

                          오추,유도,환조,환도,중독,택전류한부,양관,삼리,양교,외구,광명,

                          양보,현종,구허,임읍,지오회,협계,규음 (88혈)

12.족   궐 음간경 : 태돈,행간,태충,중봉,여구,중도,슬관,곡천,음포,오리,음렴,장문,기문

                           (28혈)

 

 


 제4장  소주천과 기경팔맥 (奇經八脈)

 

(2) 기경 팔맥 (奇經 八脈)
기경팔맥은 오장육부와는 직접연관이 없고,

대부분 12경맥에서 갈라져 나온 큰 지맥(支脈)으로 순행(循行)은 12경맥이나 다소 다르다.

대부분이 종행(縱行)을 하며 좌, 우 대칭적이지만,

옆으로 횡행(橫行)하는 것과 몸통 즉, 구간의 정중선(正中線)에 분포된 것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별도기행(別道奇行)'이라하며 기경(奇經)이라 일컫는다.

기경8맥이 소통하면 8정(八精)의 지혜를 이룬다 하여

'산왕(山王)이 팔마(八馬)를 타고 승천한다'고 하기도 한다.
임백, 독맥, 충맥, 대맥, 양교맥, 음교맥, 양유맥, 음유맥을 말하며,

임맥, 독맥을 제외하면 십이정경의 지선 경맥에 속한다.

 

12정경이 기운의 본류인 경락맥이라 하면

기경8맥은 별도의 지선 경락맥이라 볼 수 있다.
참선 수행시 기경 8맥은 많이 응용되는 관계로 인해 더불어 적시하는 바이다.

 

ㅡ 독맥 : 소주천(小周天) 기도이다.
육양 (六陽 : 자,축,인,묘,진,사)의 기운이 들어있고
양성(陽性)의 경맥을 총괄하며,

'양맥제해'라 한다. 28개 경혈로 이루어져 있다.
등뼈부분인 척추를 따라 연결되어 있고 인체의 배후면 정중선을 통과한다.

중추신경계의 본류로써 대뇌 중추에서 얻은 정보를 척수신경을 통해

각기관, 근육, 말단미세조직에 이르기까지 관장하여 전달 반응한다.
수의근으로 이루어진 조직이 중추신경계의 지시 통솔을 따르게 되며

의식에 의하여 반응하는 머리, 얼굴, 팔, 다리, 근육, 피부, 생식기 등이 이에 속한다.

기도(氣道)는 회음을 지나 장강에서 시작하여 척추 정중선을 지나

백회를 회선하여 윗입술 중앙부 은교혈까지 이어진 경맥을 말한다.
기혈의 명칭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장강(미려) ->요유 ->양관 ->명문 ->현추(협척) ->척중 ->중추 ->근축 ->
지양 ->

영대 ->신도 ->신주 ->도도 ->대추 ->아문 ->풍부 ->뇌호(옥침) ->장간 ->후정->

백회 ->전정 ->신회 ->상성 ->신정(인당) ->소료 ->수구 ->태단 ->은교

(신정에서 내려온 기운은 소료에서 나누어 수구에서 합일된다)

 

ㅡ 임맥 : 소주천(小周天) 기도이다.
육음(六陰 :오,미,신,유,술,해)의 기운이 들어있고

음성의 경맥을 총괄하며 24경혈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의 전면부 정중선 충맥을 통과한다.
자율신경계의 본류로써 대뇌 중추의 지시 전달을 받지 않는 장기 조직이 포함된다.
무의식 상태에서도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불수의 근으로 이루어진 내장조직을 관장한다.

 

심장, 위장, 간장, 폐장, 담낭, 췌장, 비장, 신장, 소장,대장 등을 말하며

충맥기혈이 운집되어 있는 경맥이다.
기도는 승장에서 회음까지 이어진 경맥을 말한다.

'임'이란(任) 여인이 임신하는 의미와 같으며

배꼽을 지나 위로 다니며 '족궐음경'에 붙어서 나온 말이다.

 

충맥과 임맥이 가슴과 배에 수없이 둘러 경락의 바다를 이룬다 해서 '음맥제해'라 한다.
기혈의 명칭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승장 ->염천 ->천돌 ->선기 ->화개 ->자궁 ->옥당 ->단중 ->중정 ->구미 ->

거궐 ->상완 ->중완 ->건리 ->하완 ->수분 ->신궐 ->음교 ->기해 ->석문 ->

관원 ->중극 ->곡골 ->회음

 

ㅡ 충맥
기충이라고 하는 위경과 11개 신경의 경혈로 이루어져

총 12혈로 좌,우 합치면 24혈이 된다.
엄지 발가락에서 아랫배와 흉부에 퍼진후 가슴과 코에 이른다.

 

ㅡ 대맥
담경의 대맥과 오추,유도, 3개 경혈로 구성되며 좌우 합치면 6혈이 된다.
간경의 장문혈 부위에서 시작하여 담경혈을 지나

골반주위 배꼽과 명문혈을 둘러 산재한다.

 

- 양교맥
4개의 방광경혈, 3개의 담경혈, 1개의 소장경혈,

2개의 대장경혈, 4개의 위장경혈로 이루어져 있다.
발의 신맥혈에서 시작하여 뇌의 풍지혈에 이른다.

 

ㅡ 음교맥
4개의 신경경혈, 2개의 위경경혈, 1개의 방광경혈로 이루어져 있다.

발바닥 장심의 연곡혈에서 시작하여 눈안쪽과 두뇌에 이른다.

 

ㅡ 양유맥
방광, 담, 대장, 소장, 삼초,위의 경혈 20개로 이루어져 있다.
발 뒷꿈치 금문혈에서 시작하여 어깨, 목, 귀를 지나 두뇌 뒷편 아문혈에 이른다.

 

ㅡ 음유맥
신경, 비경, 간경, 임맥등 12경혈로 이루어져 있다.
장딴지 부분의 축빈혈에서 시작하여 가슴과 목을 거쳐 임맥과 만난다.

 

 


 제5장  삼궁(丹田)의 위치

 

-. 정궁(하단전)

인체의 전면부 기해혈과 배면부 양관혈 사이를 말한다.

 

인체의 정면에서 보아 양쪽 귀 끝에서 대각선으로 하지 대퇴부 안쪽으로 선을 그어

그 교차하는 점이 정궁이며, 배면에서 보아 좌, 우신장 하단에서 부터 1/3 중앙이

정궁 중앙점이다.

 

이는 배꼽아래 1촌 3푼 위치이며, 기혈로는 신궐, 음교, 기해, 석문, 관원, 중극 극골,

양관, 요유, 장강(미려), 명문혈 등이 분포한다.

 

기운의 생성및 보관궁으로 정(精)을 보관하는 장소이며, 건강의 상태를 의미하고

8괘의 진리가 내재한 곳이다.

감궁이라고도 하며 기운을 생산하는 샘물과 같은 곳이다.

장기로는 신장, 방광, 요관, 대장, 전립선등이 분포되어 있다.

 

천지인의 지(地)에 속하며 어떠한 내공 참선 수행도 정궁완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축기및 연기의 근본 행공이 이루어지는 궁이다.

 

-. 기궁(중단전)

인체의 전면부 단중, 옥당과 배면부 신도, 영대 사이를 말한다.

인체의 정면에서 보아 오목가슴 약간 위 단중혈이 중앙이 된다.

기운의 발공과 마음의 한계를 결정짓는 궁으로 이궁이라고도 하며 오행의 진리가

내재한 곳이다.

 

자율신경계 조직이 밀집한 곳으로 폐, 심, 위, 간, 췌장, 십이지장, 담의 장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혈로는 천돌, 선기, 화개, 자궁, 옥당, 단중, 중정, 구미, 거궐, 대추, 도도, 신주,

신도, 영대, 지양, 근축, 중추, 척중 등이 분포한다.

 

법장법 수행에서는(양생법) 기복(氣伏)궁에 속하며 심복궁이나 중궁 또는 중단이라 한다.

천지인의 인(人)에 속한다.

양신법(유체이탈법) 수행에서는 양신(陽神)의 도태(道胎)및 양신(養神)궁이 된다.

 

-. 신궁(상단전)

인체의 머리 부분으로 인당, 산성과 아문, 옥침사이를 말한다.

이환궁이나 양신 출신궁으로도 불린다.

 

신궁 중앙점은 두정과 미간 중앙에서 일직선을 그어 직각으로 만나 교차하는 점으로써

이환혈(이환혈)이 되며 미간 중앙에서 9Cm안쪽에 위치한다.

 

모든 지혜와 도력의 자각및 내재궁으로 인체의 각 부분에 인지 명령 전달 지시하는

중심내단으로 음양의 합일된 진리가 내재한 곳이다.

 

중추신경계의 핵심 조직이라 할 수 있는 대뇌, 간뇌, 중뇌, 뇌간, 연수, 척수, 전두, 후두,

소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기혈로는 백회, 전정, 후정, 인당, 강간, 뇌호, 풍부, 아문, 옥침, 신회, 산성, 소료, 수구,

태단, 은교등이 분포한다.

 

법장법 수행자는 대주천 행공시 기축심이 되며, 양신 출신자는 양신의 출신(出神)궁이며

우주 외부와 들고 나는 집으로써 안주하는 신궁이다.

천지인의 천에 속하며 원신(元神)의 중앙 축이다.

 

* 외단전(외단전) : 수행상 편의를 위하여 외단전이라 하며 손과 발바닥에 산재된

기혈을 말한다.

인체 내부의 삼궁과 손발의 4지(사지)대혈은 기운의 축을 형성하는 연기법의 근본이며

기운을 모으고 발공, 행공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기혈대에 속한다.

 

기혈로는 손바닥의 노궁, 중충, 관충, 전곡, 소택, 합곡, 소충, 중저, 액문, 소부 등이며,

발바닥의 용천, 행간, 태충, 태돈, 금문, 규음, 협계, 함곡, 충양, 연곡, 은백, 태백 등의

기혈이 분포한다.

 

대성지법을 완성한 자는 양의 기운이 12정경을 대순하며 다시 사지대혈에 이르고

결국 원신의 형상을 이루어 도원 승천시에도 인체의 상을 얻게 되어 있다.

 

외단전은 시험기운을  얻었을때 개폐하거나, 일이나 운동을 할 때 팔다리 힘을 얻게 한다.

 

* 임독2맥(임독이맥) : 임, 독맥은 소주천 기도로써 수행중 가장 근본이 되는 기도이며

인간의 생노병사와 임독2맥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고, 임독2맥의 역할이 곧 생명선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이적이나 초능력, 도인양생, 귀일법, 허공 해탈법등도 모두 임독2맥이 폐색하면

끝나게 되며 노쇄와 죽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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