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성지순례 설명서

[유순열 3기]

울산 정광사

4박 5일 대만 성지순례

2014.11.04(화) ~ 11.08(토)

(주)삼원항공여행사

TEL (02)2662-7745 FAX (02)2662-7737

E - MAIL samwontour@naver.com

1. 여행 일정표

✦ 4박5일 대만 불교 순례 ✦

일 자	지 역	교통편	시간	일 정	식 사
제1일 (화) 11월04일	부 산 도 원 남 투 가 의	BX 793 전용차량	08:30 11:05 12:25 13:30 16:00 19:00	부산 김해 국제선청사 2층 ‘부산에어 카운터’ 앞 미팅 부산 김해 국제공항 출발 대만 도원 국제공항 도착 전용차량으로 남투로 이동 (약2시간30분 소요) *세계 3대 종교 사원 중 하나인 ‘중태선사’ 방문 및 참배 저녁 공양 후 가의 지역으로 이동 (약1시간 30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중: 기내식 석: 현지식
				HOTEL : 가의 로얄국제호텔 또는 동급 www.royalchiayihotel.com
제2일 (수) 11월05일	가 의 까 오 슝 불 광 사	전용차량	06:30 12:30 18:00	호텔 아침 공양 후 전용차량으로 불광사로 이동 (약1시간 30분 소요) *부처님 진신사리 모신 것을 기념해 지어진 ‘불타기념관’ 점심 공양 후 *대만 불교의 최대 사찰이자 총본산 ‘불광사’ 순례 (관음전, 금불전, 옥불전 순례) -정토 토굴, 대웅보전, 대불성 등 참배 불광사에서 저녁 공양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조: 호텔식 중: 사찰식 석: 사찰식
				HOTEL : 까오슝 불광사
제3일 (목) 11월06일	까 오 슝 불 광 사 화 련	전용차량 국내선	05:00 06:40 11:30 14:00 14:55 18:00	이른 아침 기상 후 불광사 아침 예불 아침 공양 후 *까오슝 시내의 불광사 본원인 ‘남팽별원’ 방문 점심 공양 후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까오슝 국내선 공항 출발 화련 국내선 공항 도착 *‘자제공덕회(자제 병원/ 정사당)’ 방문 및 참배 저녁 공양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조: 호텔식 중: 현지식 석: 호텔식
				HOTEL : 화련 연파 호텔
제4일 (금) 11월07일	화 련 대 북 (타이페이)	열 차 전용차량	07:00 08:00 11:30 13:00 15:40 16:00	호텔식 아침 공양 *국립공원인 ‘태노각 대리석협곡’ 관광 및 대리석공장 견학 -장춘사, 연자구, 자모교 등 중식 공양 후 화련역에서 열차편으로 대북(타이페이)으로 이동 대북(타이페이)역 도착 *세계 4대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후 저녁 공양 *도교 사원인 ‘자유궁’ 관광 *타이페이에 명물인 ‘러허제 야시장 거리’ 관광 호텔 투숙 및 휴식	조: 호텔식 중: 뷔페식 석: 현지식
				HOTEL : 타이페이 푸신 호텔 (+82-2-3483-5355) No 14 Shifu Road, Central Dist Taichung
제5일 (토) 11월08일	대 북 야 류 도 원 부 산	BX 794	13:15 16:25	호텔식 아침 공양 *기암괴석인 ‘야류해상공원’ 관광 도원 국제공항으로 이동 대만 도원국제공항 출발 부산 김해국제공항 도착 .........................................................................☺감사합니다.	조: 호텔식 중: 기내식

2. 김해 국제공항 미팅장소 안내

※신속한 출국 수속을 위하여 항공 출발 2시간30분 전에 공항 미팅합니다.

⦁집결장소 : 김해국제공항 2층 출국 수속장 ‘에어부산’ 카운터 앞

⦁집결일자 : 2014년 11월 04일 화요일 08:30 미팅

⦁출발편명 : 에어부산항공 BX 793 11시 05분 출발

⦁문의전화 : (주)삼원항공여행사 / (02)2662-7745

김해국제공항 2층 출국 수속장



3. 여행 준비 사항 및 공항 수화물 유의 사항

1)공항 수화물 유의 사항

▣ 여행용 가방

- 무료수하물 : 각 수하물의 무게가 20kg/50lbs 이하이며, 최대 3변의 합이 158cm/62ins 이내의 짐 1개

- 기내반입용 : 55 x 40 x 20(cm) 또는 3면의 합 115(cm) 이하의 12kg(26lbs) 1개 + 추가 허용 품목 1개

-> 추가 허용 품목 : 노트북 컴퓨터, 서류 가방, 핸드백 등 중 1개

- 2007년 3월 1일부터 100㎖(요구르트 한 병 분량)를 초과하는 액체류의 기내 휴대반입 금지됩니다. (화장품, 치약, 헤어 젤, 에어 졸 파스 등이 대표적인 제한 품목이며 용기 비닐 팩 전체 총량은 1ℓ[한 용기 당 100㎖미만]을 넘지 말아야함)

☞ 단, 탁송수하물(붙이는 짐)은 제한 없음

▣ 무료 수화물 제한 무게 20kg/50lbs 이하입니다.

(※20kg/50lbs 이상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수하물 탁송 시 카메라, 핸드폰, 귀중품 등 휴대 요망 (보상 불가)

- 탑승하는 해당항공사(선박, 운송업체등)에 사전 신고 된 일정액만 보상 가능하므로, 수화물 탁송시 주의 요망

▣ 항공기를 통해 짐을 붙이는 수하물용 가방은 반드시 잠금장치(다이얼 번호, 열쇠)가 있는 가방을 사용하시어, 분실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테러 검색 강화로 수하물 내(기내 반입 포함)흉기가 될 수 있는 맥가이버칼, 바늘, 과도 등은 가져가실 수 없습니다.

▣ 귀중품 외에 신고 대상 품목 (골프채, 보석류, 모피류, 디지털 카메라 등)은 직접 세관원에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2)여행 준비물

▣ 옷차림

- 열대와 아열대에 속해 있어 4계의 구별은 분명하지 않다. 6~10월은 하복이 적당하고 북부에는 12~3월에 비가 많 으므로 우산과 우비가 필요하다. 중남부에는 5~10월에 매일 스콜이 내리므로 여름 더위를 식혀 준다.

☞ 대만은 4계절 더운 날씨로 여름 복장에 차안 및 호텔에서는 에어컨 때문에 추울 수 있으니 추위를 타시는 분들 은 얇은 가디건이나 점퍼 준비하시면 됩니다.

▣ 환전

외국 화폐는 정부 지정 또는 국제 관광호텔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할 때 영수증을 잘 챙겨 두어야 돌아올 때 남은 돈을 미국 달러로 바꿀 수 있다.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금액은 5,000元까지며, 대만의 대부분 은행은 평일에는 오후 3시 30분, 토요일에는 오전근무만 한다. 주요 도시에서 대부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행자 수표는 관광객을 상대하는 곳이나 국제 수준의 호텔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기타 사항

- 간단한 세면도구 치약, 칫솔 및 개인용 화장품 등

- 편안한 신발(운동화), 슬리퍼

- 화장지, 물티슈

(여행용 화장지나 작은 물티슈 등을 준비하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 모자, 접는 우산(양산) 또는 우비, 선글라스, 선크림

- 비상 상비약(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멀미약 등 /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관련된 약)

- 버스, 항공의 장시간 이동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도서, MP 3등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전압은 110V로 한국의 220V 가전제품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가전제품을 가지고 가시면 해외용 멀티 콘센트를 가지고 가는 것 이 좋습니다.

- 대만 음식 특유의 향으로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으므로 마른 반찬이나 고추장, 김치, 컵라면 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투명한 비닐 팩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필름과 건전지는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면세점에서는 적용 받지 못하는 물품이기에 사용량을 생각해 미리 넉넉히 준비하세요.

- 여행 가방(이동시 들고 다니실 가방)은 될 수 있으면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여행보조가방)

- 행사 중 귀중품(현금/카드/여권) 분실예방을 위해 복대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식물 검역 관련안내

육포, 소시지 등의 축산물과 생과일 등 식물류는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입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비천향 육포, 소고기 육포, 소시지, 닭 가공품, 오리 가공품, 망고 등 생과일, 씨앗, 화훼류, 묘목 등

☑ 미리 알고 계세요 ☀

☞ 국제전화 : 개인전화로 100을 돌리면 국제 통화 교환원과 통화를 할 수 있다. 공항, 도시의 전화국, 관광지에 있는 I.S.D라고 쓰여 있는 직통 국제 전화를 사용하여 직접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으며 공중전화카드(NT$ 100元)를 사용하면 된다. 이 때에는 매 6초마다 요금이 부과된다.

- 수신자 부담 : [한국 통신] 008-082-0082

☞ 시내 공중전화 : 매 3분마다 NT $1을 넣으면 된다.

☞ 장거리 통화 : 장거리 통화는 개인전화나 푸른색 공중 전화를 이용하면 되고 직접 다이얼링을 하거나 교환을 통해서 통화할 수 있다.

[현지 연락처]

☞ 주 중화민국 한국 대표부 : 886-02-2758-8320

☞ 대한무역 진흥공사 : 886-02-2725-2343

☞ 한인회 : 886-02-2757-7009

주의 사항

- 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침을 뱉으면 NT$600의 벌금을 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반공을 국시로 삼고 있는 국가이므로 중국 대륙에 관한 대화의 내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대만은 민주주의 국가로 한국인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지만, 1992년 우리측의 단교 선언에 대한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여 불필요한 오해나 자극을 유발시키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항구, 해안선, 공항, 교량, 터널, 군사시설 등에서의 사진 촬영은 피해야 한다.

4. 지역 설명

1)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만’

▣수 도 : 타이베이(인구: 265만 명, 2011년 기준)

▣인 구 : 약 23,359,928명 / 세계 51위 (CIA 기준)

▣기 후 : 아열대성 해양기후(여름 33℃, 겨울 13℃ 평균)

▣면 적 : 335,980㎢ (CIA 기준)

▣주요민족 : 대륙인 14%, 타이완인 84%, 원주민 2%

▣종 교 : 불교, 도교, 기독교

▣화폐단위 : 뉴타이완달러(TWD, New Taiwan Dollar, 新臺幣, 元)

2010년 3월 9일 기준 1미국달러(USD)=31.850뉴타이완달러(TWD)

▣언 어 : 북경어, 만다린 중국어 (MANDARIN CHINISE)

타이완(臺灣)은 통상 명칭이고, 타이완이 사용하는 공식 국호는 중화민국1)이다. 그러나 타이완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서 ‘차이니즈 타이베이(Chinese Taipei)’로 호칭되기도 한다. 주요 국제기구에서의 타이완의 명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계보건기구(WHO)2), 국제수역사무국(OIE)3), 국제올림픽위원회(IOC)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5), 아시아-태평양 자금세탁방지기구(APG)6)에서는 ‘차이니즈 타이베이’라고 부르고, 세계무역기구(WTO)7)에서는 ‘타이완·펑후·진먼·마쭈 개별관세영역8)’이라고 부르며, 아시아개발은행(ADB)9)에서는 ‘타이베이, 차이나(Taipei, China)’라고 부른다.

타이완의 국가체제 및 정치체제는 입헌민주공화제(立憲民主共和制)이다. 타이완의 국가원수는 총통10)이고, 타이완은 권력 분립이 행정, 입법, 사법, 고시, 감찰의 5권 분립으로 되어 있다. 타이완의 헌법은 1947년 1월 1일에 반포되었으며, 민족·민권·민생(民族·民權·民生)의 삼민주의(三民主義)가 핵심사상이다. 타이완은 10월 10일을 쌍십절(雙十節)이라 이름 붙이고 국경일로 정하였다.

시차 | 한국 표준 시차 (GMT+9) 보다 3시간 30분 늦다.

전압 | 대만은 110V로 이용한다.

기후 | 아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북부지역 22℃, 남부지역 24℃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은 5-9월 사이의 기간이 이에 해당하며 낮에는 27-35℃까지 올라간다. 겨울은 12-2월까지이며 기온은 12-16℃ 정도로 짧고 온화하다. 눈은 고산지대에서만 내리며 흐린 날에는 쌀쌀한 기운을 느낄 정도이다.

[여행시기]

대만을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가 가장 좋지만, 북부 지방은 비오는 날이 많아서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며, 이 시기에는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6월 전후인데, 다소 기온이 높아 불편한 면도 있지만, 현지 사람들의 이동이 적고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므로 한산하다. 항공 요금이나 호텔 요금도 비교적 싼 편이다.

[통화]

뉴타이완 달러(New Taiwan Dollor, NT$)이며, 元으로 표기된다. 1원(元)=10각(角)=100분(分)이며 지폐에는 50圓, 100圓, 500圓, 1000圓이 있고, 동전은 1圓, 5圓, 10圓, 50圓이 사용 되고 있다.

1) 남투 (난터우 南投縣)

난터우 현(한국어: 남투현, 중국어: 南投縣, 병음: Nántóu Xiàn)은 타이완 섬 중부에 있는 중화민국의 현이다. 타이완에서 유일하게 해안을 접하지 않는 내륙 현이다. 난터우는 청나라 때인 1700년대에 건설된 도시로 임업과 농업 외에 예전에는 제당업이 주된 산업이었고 현재는 유전이 개발되어 정유공장이 세워졌다고 한다.

난터우 현은 대만 원주민이 비교적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통계로 현 내 전체 원주민 인구는 약 26,000명(7,200호)이었다. 주요 부족은 타이얄족(泰雅族), 부눈족(布農族), 추족(鄒族)이지만 그 이외에도 르웨탄의 주변에 평포족의 하나인 타오족(邵族)이 살고 있다.

현 내의 관광지로는 타이완 최고봉인 위산과 르웨탄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또 1999년 9월 21일에 발생한 진도 7.6의 지지 지진은 현 내의 지지 진을 진원으로 한 것으로 산간 분지를 중심으로 현 내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다.

2014년 대만 등불축제가 열린 곳이다. 대만 등불 축제는 과거에는 매년 대보름에 타이베이 북도의 관도궁, 송산의 자우궁과 만화의 청산궁, 용산사 등의 주요 사찰에서 화등을 전시해 사람들이 대보름 화등을 구경하러 각 사찰에 모여들기도 했다. 1989년 9월 당시 교통부장광이었던 장건방 부장이 매년 대보름레 각 사찰에서 전시하는 화등을 한 곳에 모아 국민들에게 감상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하여 교통부 관광국 모치국 국장이 등화를 준비하여 민중들이 각지를 돌아다니는 수고를 줄이게 하였다. 대만에서 매년 대보름은 현대사회에서 많이 잊혀져 가기는 하지만 현재 25회를 맞는 대만 축제 중에서는 큰 행사 중 하나이다.

① 중대선사

유각스님께서 2조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하여 설계 3년 시공 7년에 설쳐 만든 불교사원으로 2001년에 완공하였으며 티벳 포탈라궁, 로마 베드로 성당과 함께 세계 3대 종교사원으로 뽑힌다. 유각(惟覺)스님은 임제종의 법맥을 이으셨으며 대륙에서 건너와 대만에서 포교를 한 1세대 중에 한분이시다.

붕대선사는 37층 높이 140m 로 지어졌으며 천명이 넘는 출가자들이 사원에서 지낸다고 한다.

중대선사의 정문은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하나의 문이 5톤이 넘는데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한사람만으로도 쉽게 문을 열수 있다고 한다. 중대선사는 지금까지 사찰의 평면적 구조를 수직으로 재분배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대선사는 음식, 농사, 차량정비, 방송 등 모든 운영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며 공사 시 스님들이 자체적으로 시공도 가능하다고 하며 사회교육, 학교교육등도 진행한다고 한다.

2) 가오슝 ( Kaohsiung, 高雄(고웅)

대만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남부 타이완 최대 도시로 성(省)의 직할시이다. 좁고 긴 석호(潟湖) 어귀에 발달한 무역항으로, 종관철도의 종점이자 핑둥[屛東]·린볜[林邊] 철도의 기점이다. 항구는 수심이 얕은 결함이 있었으나, 항만시설의 정비로 1만 t급 선박의 접안(接岸)이 가능하다. 농산물·원료 및 제품 등의 수출항, 소비재 수입항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안 매립지에는 가오슝 가공수출지구가 설치되어 알루미늄·시멘트·정유·제철·플라스틱·금속·전자기기 공장이 있다. 정성공(鄭成功)이 타이완을 점거했던 무렵부터 도시가 개발되어, 다고우[打狗]라고 하였다. 1858년 지룽[基隆]·단수이[淡水]·안핑[安平]과 함께 개항하였고, 1866년에는 영국 영사관이 설치되었다. 1908년 일본식민지 때에는 축항공사가 이루어져서 화남(華南)·동남아시아와의 교역지로 발전하였다. 북서쪽의 소우산[壽山:356m]은 전망이 좋은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대만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가오슝은 다양한 관광지와 휴양지로 배낭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섭씨 24.4도로 골프투어객은 물론 국내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꽃보다 할배' 대만 편을 통해 대만 관광지가 소개되면서 가오슝을 찾는 관광객이 예전과 비교해 80%가량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① 불광사

불광산 불광사(佛光寺)는 가오슝 북쪽으로 29㎞ 떨어진 마죽위(魔竹圍)에 위치한 불광사는 대만에서 가장 큰 사찰로 12년의 불사를 거쳐 3년여 전에 완공된 불광사에는 높이 36m의 대불상과 1만 5,000개의 관음보살을 안치한 만대비전이 있으며 불광사 내부에 외부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호텔이 있는 산 전체가 하나의 불교문화단지이다.

1967년 성운선사라는 스님에 의해 건립된 불광사는 대만 불교의 총본산지와 같은 사찰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처 370여 곳에 분원과 국제불광지회를 두고 수행과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불광사 건설에는 이들 불교 신자들의 헌금으로 건립돼 입장료가 없다.

불광사 입구 왼쪽에는 최근 새로 건립한 불타기념관(佛陀紀念館)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북적이는 쇼핑몰 통과하면 펼쳐지는 거대한 보리광장 양옆에는 8개의 거대한 탑과 종각 등이 서 있고 108m 높이에 올라앉은 부처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금빛 불광대불은 48m 높이로 웅장한 데 구리 1872t을 부어 만든 좌불상이다.

3) 화련 ( Hualian, 花蓮(화연))

동해안 전역에 몇 개 안 되는 항구 중의 하나로 타이완 산맥에서 발원하는 화롄강[花蓮溪]의 하구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부터 남쪽은 타이둥[臺東]까지 철도가 통하나 북쪽은 절벽 위를 달리는 자동차길과 해상교통에 의지한다. 서쪽은 타이완산맥의 우서[霧社]를 지나 푸리[織里]로 나오면 철도에 이른다. 부근의 평야부는 일찍부터 벼를 심은 지역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화학공업이 일어나고 수력발전소의 건설로 알루미늄 제련공업을 비롯한 공업도시로서 발전하였다.

타이완 동부 최대의 도시 화련은 교통과 관광의 거점으로 눈부신 발전을 해나가고 있으며 대리석과 아미족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화련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한 것은 약 20KM 에 걸쳐 계속되는 절경의 웅대한 스케일과 장대한 경관의 태로각 협곡 관광이다. 태로각이란 명칭은 예전에 이 일대를 지배했던 타이야르족의 용가한 두목 이름"타로코"를 딴것으로 태로각은 그 후의 이름이다. 대리석 공장 및 장춘사, 연자구, 구곡동, 자모정 등도 관광할 수 있다.

① 자제공덕회

자제공덕회는 1966년에 증엄스님이라는 비구니 스님이 화련 시장에서 주부들과 함께 물건 살 때 50전씩 모아서 이웃돕기 운동을 한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규모가 엄청나게 커져서 세계각지에 58000 봉사자, 508만 후원자가 있고 일년 사업비가 ‘10조원 대’라고하는 큰 규모로 발전하였다.

세계 72개국을 돕고 있으며 북한도 도움을 받고 있다. 미국911 때도 미국정부가 전 세계에서 단 두 단체에만 원조를 허용하였는데 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일본 대지진 때도 무려 3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한다. 의료사업에도 열심이어서 화련 본부에 있는 1000베드의 자제병원을 포함한 타이완 일곱 개 병원의 총규모는 5000베드로 타이완 의료의 중심축의 하나가 되었다. 불교 병원이지만 임종실에는 불상과 십자가가 함께 있을 만큼 종교적으로 개방적인 곳이다.

자제공덕회는 성장은 단순히 규모가 커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 대만 불교의 중심 역할을 하던 중국불교를 약화시키고 새로운 대만 불교가 일어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사회봉사 모임에서 대만불교를 대표하여 세계에 대만불교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② 태노각 대리석 협곡( Taroko National Park, 太魯閣峽谷(태노각협곡))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서 해발고도 2천m, 면적 920㎢, 길이 20km의 국립공원이다. 타이완 100대 준봉 중에 제27위에 해당되며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중부횡단고속도로의 시발점이기도 하여 태아족(族)의 문화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강협곡을 가로지르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중부횡단고속도로 동쪽 지역을 따라가면, 옌쯔커우[燕子口]·주취둥[九曲洞]·창춘츠[長春祠]·톈샹[天祥]뿐만 아니라 뤼수이허류[綠水合流]보도, 바이양[白楊]보도 등의 도보 여행로를 걸으며 타이루거협곡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태로각의 협곡은 침식 작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의 산이 강의 흐름을 따라 깎여져 좁은 협곡을 이룬 지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이룬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산 사이로 좁은 길이 이어지고, 수백 미터 아래로 흐르는 강 위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 있다. 산 속에 뚫린 작은 터널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 출렁이는 다리, 폭포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약 19km의 길이이다.

▣ 연자구

연자구는 태로각 협곡 중 가장 좁은 곳으로 서로 마주하는 단애절벽의 간격이 겨우 16m. 수 만년의 세월동안 폭풍우와 홍수 등으로 인한 침식작용에 의해 이 단애가 형성되었다.

연자구는 태로각 협곡의 하이라이트로 관광객은 이곳에서 내려 보행자용 길을 따라 약 200m를 걸으며 웅대한 태로각 협곡미를 감상할 수 있다.

▣ 구곡동

꼬불꼬불한 터널이 수없이 계속되는데 협곡의 폭이 좁기로는 이곳이 태로각 협곡가운데에서 첫째로 꼽힌다.

▣ 장춘사

선로라고 하는 긴 터널을 지나면 장춘교라는 다리가 나오고 갑자기 시계가 넓어지면서 마치 중국 영화에서 자주 봤던 것 같은 풍격들이 펼쳐진다. 산기슭에는 중국 전통양식의 장춘사가 보이고 그 아래로 장춘폭포가 협곡을 지나오느라 긴장되었던 여객의 마음을 시원스럽게 해주려는 듯 흐르고 있다 이곳 장춘사에는 횡단공로를 건설하다 순직한 212명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4) 대북 (타이페이 Taipei, 臺北(대북))

북쪽은 다툰[大屯] 화산군, 서쪽은 린커우[林口] 분지, 동쪽과 남쪽은 중앙산맥으로 둘러싸인 타이베이 분지의 중심에 있다. 시가지는 북쪽으로 흐르는 단수이강[淡水河]의 동쪽에 펼쳐진다.

아열대기후로 여름철 평균기온은 28℃, 겨울철 평균기온은 15℃ 전후이며, 우기(雨期)가 비교적 길다. 한족(漢族)이 이곳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말부터이며, 18세기 초에는 단수이강 연안에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이 마을이 완화[萬華]이다. 이곳은 하항(河港)으로서, 오지에 사는 고산족(高山族)과의 교역기지였으며 대륙과의 교역을 위한 주요 무역항으로 번창하였다.

청네이구[城內區]에는 총통부(總統府)·타이완 은행·군사령부(軍司令部)·박물관·방송국 등의 중요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타이베이의 중추를 이룬다.

① 국립고궁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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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8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쌍계의 녹음이 우거진 산록에 자리 잡고 있다. 4층의 중국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중국 5,000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로서 타이완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지역이다. 고궁박물원에는 신석기 시대의 출토품에서부터 중국 역대 왕조의 보물 등 세계적으로 가치가 인정된 문물이 70만 점 가량 소장되어 있다. 그 중에 일반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2,000점 정도이며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한다. 4개 층, 35개의 전시실에는 조각/집기/자기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곳곳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된 해설집이 놓여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전시품들을 모두 둘러보려면 하루 종일 걸려도 모자란다. 이곳에 보존되어있는 유물의 가치를 생각하면 결코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이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자유궁

대만에서 ~사는 불교 사원이며 ~궁은 도교 사원이다 1975년 건립된 자유궁은 마조를 모시는 200년의 역사를 가진 작은 사원으로, 여기서 마조는 가정을 지켜주는 신이고 바다에서 사람들을 지켜주는 해양안전신이다. 장궁은 6층 건물인데 층마다 모시는 신들이 다양하게 있다. 그래서 별명이 신들의 백화점이라고 한다. 궁내에는 전통에 따라 지어진 석사자가 있다. 대만에서는 보기 드문 것으로, 사원을 보호하는 한편 또 다른 보물로 자리 잡았다. 위치 또한 라오허제 야시장 옆이라 관광객과 대만인들도 자주 찾게 되는 사원이다.

③ 러허제 야시장 (饒河街觀光夜市 라오허지에)

타이페이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라오허찌예 야시장은 송산구 팔덕로 4단과 무원가 거리 사이의 라오허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600미터 정도이다. 라오허 거리와 송산 역 일대의 이전명칭은 석구이며, 지롱 하천물이 깊어서, 배를 이용해 지롱, 이란 화물을 타이베이성의 전운 역까지 하게 되었다. 당시 상가가 운집하고 배들이 모여 성세를 이루었으며, 「샤오쑤쩌우(小蘇州)」라 불리었다. 후에 항구연안의 하수가 이동해 정박하는 배가 점차 줄

어들고, 팔덕로 개간후, 라오허 거리는 보조도로가 되었으며, 상업 활동이 크게 감소됐다. 정부는 이곳의 상가생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국 1987년에 남송산교 아래 노상들을 모아 라오허 거리를 500미터 길이로 형성하여 타이베이시 제2의 관광 야시장이 되었다. 갖가지 먹거리는 없는 것이 없으며 먹거리 외에도 각종 일상잡화들도 갖추고 있고, 그밖에 민속기예공연 및 토산품 전시 판매도 한다.

5) 야류 (野柳)

① 야류 해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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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부터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야류 지질공원의 바위는 석회질로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고, 슬리퍼 모양의 바위는 어부들에게 승강대로 사용된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십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관광할 수 있는데,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있어, 버섯바위의 생장과정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이곳에는 유명한 촛대 바위가 있다. 제 2구역은 1구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 닮은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는다.

제 3구역은 기암괴석과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바닷가 옆으로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바위들을 구경하며 관광하는 코스로 총 관광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다.유명한 바위를 걷는 도중에 식당과 돌고래와 바다 표범이 있는 해양세계공원, 기념품 가게 등을 지날 수 있으며, 파도가 심하기 때문에 수영 금지구역이지만 낚시를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꼽혀서 바위 곳곳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여행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