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실에서 이런 저런 화초를 키우다보니 작은 날파리가 계절을 잊고 날라 다닙니다. 날파리가 생길만한 장소도 없는 듯 한데 도대체 어디서 생겼는지... 화초에 물을 줄 때면 이리 저리 날아 올라 눈 앞에 어른거리고 매우 귀찮습니다. 생각다 못해 파리잡이 끈끈이를 사서 매달 요량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길이가 짧은 콤팩트한 끈끈이를 찾다 보니 아래와 같은 것을 구입했습니다. 가로x세로 =13 x 25 cm 입니다. 얼핏 어딘가에서 봤던 화훼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하는 길이가 짧은 끈끈이를 사려했는데... 쇼핑몰엔 그런 제품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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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구입하려 했으나, 최소 판매수량이 10매/팩 x 5팩 = 50매 단위로 포장하여 팔더군요. 가격은 17,800원 (택배비 별도)이니 1매당 가격이 356원꼴입니다. 좀 비싸죠? 파리잡이 끈끈이라 해서 뭐 특별한 것이 있나 싶었는데... 그냥 양면테이프 같은 것을 마분지에 발라 놓은 거더군요. --;; 아래 사진에서 볼록하게 휘어진 흰색 마분지에 발려진 것이 끈끈이 성분인데... 손가락으로 살짝 갖다 대보니 끈끈이 성분은 일반 양면 테이프와 똑같아 보였고 다만 두께는 더 얇고 더 끈끈하게 느껴졌습니다. 파리잡이 끈끈이가 단지 몇 장 필요한 정도면 폭이 넓은 양면 테이프를 마분지에 붙혀 놓고 벽에 걸어놔도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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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처럼 끈끈이를 메탈렉 기둥에 매달았는데... 오늘 따라 바깥 날씨가 추워 창가가 서늘해서 그랬는지 날아다니던 날파리가 거의 보이질 않더군요. --;; 날씨가 조금 풀리면 다시 나타날려나? 
2장을 붙혔는데 30분 후에 봤더니 그 중 1장에 6~7 마리가 붙었고 며칠 지난 후 봤더니 ~20 마리 이상 달라붙었습니다. 생각보다 효과는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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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식충식물을 함께 키우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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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만... 식충식물 키우는 것이 더 힘들 듯 싶습니다. ^^
나방 끈끈이라고 농약방이나 농자재상에서 판매합니다.
하우스나 실내에서 사용가능하며 잎굴파리,응애, 총체,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에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