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7회 고양미술협회전에 다녀왔습니다.
"희망을 그리다" 란 주제로 2017.11.21.~26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1.2관에서 주최-사단법인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주관-(사)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 후원-고양시/고양시의회/고양문화재단/(사)한국미술협회입니다.
어제,오늘 겨울눈이 내려 미술전시회를 가는 마음도 웬지 눈처럼 깨끗하였습니다.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로 향합니다.
제27회 고양 미술협회전 <희망을 그리다>
고양미술협회는 1990년 창립이래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으며 1000명의 회원과 함께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예술단체입니다.회화,서예,조각,공예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작가의 세계를 엿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고양미술협회회원전에서 예술의 정취와 미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시기바랍니다.작품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고 대화하며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시길바랍니다.인구100만 이상의 도시 고양시는 신한류관광 특구로 지정되어, 고양시가 신한류문화의 거점지가 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 예술인 여러분의역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예술에대한 열정과 사랑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늘 함께 하시어 아름다운삶이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양시 최성시장 축하의말씀 >
고양미술협회가 창립된지 어느덧27년이 흘렀습니다.그동안 모든 회원님의 땀과 노력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최고의 작가로 구성된 전국 최고의 지부로성장하였습니다.고양미술협회는 지난1년동안 시민들과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자 “깃발전”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아트마켓” 특별전시부스설치로 “예술을 꽃피우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제공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미래의 희망을 그리듯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양미술협회회장 인사말씀> 다양한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희망을 그리다"주제처럼 밝고 화사합니다.
겨울이 느껴집니다.
다채로운 재료들로 작품이 만들어져 곰곰히 생각하며 감상하였습니다.
나무와 이쑤시개와 나무껍질로 표현
<제목>새로운 시작을 꿈 꾸다
여인의 눈빛에 한참 쳐다보고
<제목>시무룩 타조- 재미있는표정에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우끼기도하고 뭐랄까? 하여간 발걸음을 멈추게합니다.
<제목>가리워진길 현대인을 보는것같아 한참 보았습니다.똘똘이 같은 표정과 스마일 입이 자연스럽지가않아..슬프기도하였습니다. <제목>창공의 꿈 음~날고싶지만 현실은 넘 뚱뚱하여라~ 코믹달콤쌉사름한 느낌입니다.
웬지 푸근한 집에있는 마눌님을 표현한듯한 <제목>pink wing
희열과 성취감이 보이는 표정에 다시한번 발길이 멈춰졌습니다.....
작품에는 두고두고 생각할거리가 많은 나름의 사연과 생각과 이야기가 있을것같습니다. 전시회장을 지키는 작가님이 본인의작품 탄생스토리를 간략하게 들었는데듣고 보니 더욱 더 그림에 빠져 드는것 같네요. 참 재미있고 눈이즐거운 고양미술협회전 "희망을 그리다" 는 하얀 눈의 겨울정취와 함께 이야기방에 잠시 들른듯합니다. 너무나 많은 작품에 차도 한잔 마시고 음악도 듣고 전시장 문앞에 테이블과 소파도있어 쉬엄쉬엄 쉬어가며 누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여기서 모임을 갖으면 식당도있고 카페도있고 , 문화강좌도, 전시회도 있으니 참 풍성할듯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아람누리에서 -sns기자 권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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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고 ♡소소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Re폼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