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그맛이 너무 기억나 소스와 면과 피망까지 사다준 직원의 부탁을 어찌 거절할수 없어서 다시 만듦)...ㅋㅋ
제목: 커피포터, 전자렌즈 만으로(기름펜사용안하고) 만든 스파게티 (15-20분)
재료: 스파게티면 4인분, 스파게티소스 (청정원-구운마늘과 양파) , 햄1/2통, 피망1개, 고추2개.
소스 1: 스파게티소스, 쌈장1/2스푼, 고추장 한스푼, 설탕1/2스푼. (덜매운맛)
소스 2: (매운맛을 더 추가하고 싶을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따로 반컵준비)
연겨자 1스푼, 고추1개, 고추장반스푼, 멸치액젓 1스푼.
방법: 1) 먼저 커피포터에 4/3 물을 넣고 끓으면 면을 반씩 잘라서 12분정도 익힘. (한국인은 면이 충분히 익은 것을 좋아함.)
2) 면이 다익기 전에 썰어놓은 비교적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은 피망과 햄을 투하.
3) 면이 다 익었으면 면과 함께 피망과 햄을 채를 이용하여 모두 건져놓고 뜨거운채로 큰그릇에 담아 보관.
4) 소스1 만들기 ( 그릇에 스파게티소스 2/3 통, 고추장 2/3스푼, 쌈장 1/2, 올리브유 한스푼 넣고 잘저어준후
전자렌즈에 1분만 돌림.)
5) 접시에 면과 소스1 를 담아낸다.
( 접시에 내놓고 다시 올리브유를 1/3스푼씩 넣어주면 면 비빌때 잘비벼짐.)
6) 더 매운 맛을 원하는 사람은 따로 소스2 를 만들어 추가해서 먹게 하면 됨.
** 평가: 일단 후라이펜에 하는 정통스파게티는 아니지만, 기름과 불, 후라이펜 없이 잘된것중의 하나....
역시 한국사람들은 원조 스파게티 맛보다는 느끼함을 잡아주고 매콤한맛이 조금이라도 있는 깔끔한 맛을
원할때는 쌈장과 고추장이 조금 들어가 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자체도 완성도 있는 맛이다. 원조 맛을 원하면 그냥 해도 맛있다... (각자 맛이 다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