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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Doctor J의 클래식 바스켓볼 전성기 윌트와 커림을 상대로 맞짱 뜬 '뉴욕 닉스의 심장'
Doctor J 추천 4 조회 2,993 23.03.25 21:1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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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5 21:24

    첫댓글 윌트 옆에 있으니 작아보이네요
    닉스 원클럽맨인거죠? 멋지네요

  • 작성자 23.03.25 21:27

    네, 닉스에서만 뛰었습니다. 커리어 내내 몸을 너무 혹사했고, 모든 환경이 열악했다 보니 32세에 은퇴를 했는데, 지금 같은 황경에서 뛰었다면 성격상 6~7 시즌은 더 활약을 했을 거예요.

  • 23.03.25 21:28

    @Doctor J 이런 낭만이 참 멋져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멋진 선수 알아갑니다

  • 23.03.25 21:25

    멋진 선수였네요... 3점 라인이 없는 코트는 어색하군요!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 23.03.25 21:44

    샘퍼킨스랑 슛폼이 비슷한 느낌... 컨버스 안신고 지금같이 관리 받으면서 뛰었으면 어땠을까 ㅠㅠ

  • 23.03.25 21:53

    와 싸움장면 대단하네요. 괴물 하나가 코트를 휘젖는 느낌? 점프슛을 플로터처럼 쏘네요. 허슬과 파워를 겸비한 빅맨은 농구만이 주는 즐거움이죠.

  • 23.03.25 22:35

    어깨가 ㄷㄷㄷ
    블루워커 스타일이덴 슛도 좋았네요

  • 23.03.26 00:50

    너무 좋은 자료, 해설 감사드립니다.
    이 파이널 이야기는 볼때마다 들을때마다 울컥하고 감동이네요 ㅠㅠ

  • 23.03.26 01:57

    큰 경기에 강한 ㄷㄷㄷ

  • 23.03.26 06:21

    닉스 팬들에게는 유잉보다 더 위대한 선수였다고 들었었는데
    박사님 설명과 자료를 보니 이해가 갑니다
    좋은 글과 자료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혹시 80년대 알렉스 잉글리시에 대해서도 소개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 작성자 23.03.26 08:37

    네, 접수했습니다!

  • 23.03.26 08:19

    공격수 입장에선 굉장히 귀찮은 수비네요. 특히 볼도 못 받게하는 수비는 굉장합니다.

  • 작성자 23.03.26 19:29

    굉장히 터프한 수비수였습니다. 일단 몸 자체가 강인했고, 풋워크도 뛰어났으며 손이 빨랐죠.

  • 23.03.26 16:42

    그동안 이름만 알고 있는 선수였는데 박사님 덕분에 알게 됐네요 유독 이 시대 선수들은 약간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3.03.26 19:29

    고맙습니다.

  • 23.03.26 21:26

    궁금하던 선수인데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분은 그 자체로 진정한 뉴욕닉스의 심장이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동시대에 라이브로 보았다면 이분의 열성팬이되고 존경했을것 같습니다

  • 23.03.27 09:37

    높은 타점에서 고각으로 쏘는 점퍼라니 ㄷㄷㄷㄷ 몹시 귀중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파이널 7차전의 모습은 뭐랄까... 와... 말이 안나옵니다. 말로만 들었지 저렇게 심하게 절뚝거릴 줄 몰랐어요. 지금을 살아가는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모습같지 않은데도 강하게 심금을 울리는 뭔가가 있어요. 그 때의 시대 정신이란...

  • 작성자 23.03.27 20:37

    저 시대, 저 시절만의 낭만이고 매력이었죠. 지금 저랬다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선수들과 매니지먼트가 가만 있을리 없겠고요.

    저 때 윌리스 리드가 우승 직후 남긴 말이 있죠.

    "의료진도, 감독진도, 모두 뜯어말렸다. 절대로 뛸 수 없다고. 하지만, 나는 내 홈구장에서 우리팀이 원정팀에게 우승을 내주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비록 이 경기가 나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된다 할지라도 나는 코트 위에서 싸우다가 은퇴할 생각이었다. 다행히도 나의 파이팅이 팀원들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반대로 레이커스의 사기는 급격히 떨어졌다. 또 다시 이런 상황이 와도 나는 코트 위에 설 것이다."

  • 23.03.27 14:05

    가슴이 뜨거워지는 글 감사합니다^^
    이런 선수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작성자 23.03.27 20:37

    동감입니다.

  • 23.03.29 09:32

    2K 닉스 레전드에 당당히 올라가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항상 양질의 글 정말 감사합니다!!

  • 23.03.30 16:39

    윌리스리드가 명전 경쟁에서 제리루카스에게 패했던 건 충격이었죠 외양이 밥레이니어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차이가 있다면 진골귀족과 6두품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월트프래지어는 지금 파엠없는거 얼마나 땅을 칠지..

  • 작성자 23.03.30 18:15

    70년 파이널 MVP는 자타공인 윌리스 리드가 받아야만 했던 상이었고, 73년 파이널은 사실 어느 누구에게 상이 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닉스 선수들 전체가 골고루 활약을 했죠. 닉스 스타팅 5명 전원이 모두 상을 받아야 마땅했던 시리즈고... 하지만, 리드가 팀의 심장이었고 라커룸 리더였던지라, 그 상징성 때문에 리드에게로 상이 갔다고 봐야죠.

    프래지어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모두 닉스의 최고 선수였지만, 파이널에서만큼은 제리 웨스트와 매치업이 되면서 공수겸장인 두 선수가 서로를 철저하게 수비하는 바람에 두 선수 모두 기대치에는 못미쳤던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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