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에 다녀온 태안 백화산과 청양?에 있는 칠갑산 입니다
백화산은 태안읍 바로 뒤에 있는 작은 바위산입니다
서울의 아차산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데 꽤 경치도 좋고 아름다워요
더구나 태안 마애삼존불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
마애삼존불이 있는 절까지는 차로 올라갈수 있어요 ^^;
그곳에서 300여 미터만 걸어 올라가면 정상~~
산은 높지 않지만 바닷가라서 주변이 낮아 멀리까지 보여요
점심 먹고 소화 시킬 겸 올라가면 딱일듯 ㅎㅎ
다음날은 정초에 코로나로 인해 입산금지여서 못올라갔던 칠갑산을 다시 도전했어요
길이 안좋아서 천문대 주차장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요
칠갑산은 밑에서부터 올라가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천문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정상까지 3키로밖에 안되요
그것도 2.1 키로구간은 아주 평판하고 완만한 임도로 정자까지가면 거기서 조금 쉬었다가 가면 되요
그리고 700 미터 구간은 오솔길 수준이랍니다
어르신들이 산책하는 정도의 코스입니다
나머지 200 미터는 가파른 계단이라서 땀이 조금 나요 ㅋㅋ
올라갈 때 1시간 내려올때 45분 걸렸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하산하고나서 아랫마을에 내려오면 식당이 여러개 있는데 산채비빔밥이 메인입니다
8천원인데 매우~~ 만족!!
반찬으로 도토리묵과 손두부가 조금 나오는데 조금이라서 그런지 꿀맛이었다는..
청국장도 따라 나오는데 그 또한 굳~~~
서해 최고의 해수욕장 연포에 있는 콘도형 맘모스 민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