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자아, 수퍼에고는 잠재적초자아를 말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맞습니다. 이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나옵니다. 그리고 이드는 본능적인 욕구를 말합니다.
알다시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의하면 이드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 특히 성욕을 비롯한 제반 요구를 말합니다. 이를 통제하는 것이 에고(ego)인데 이는 이드의 맹목적인, 무제한적인 욕구를 도덕적으로 통제하는 역할 합니다. 수퍼에고는 초자아라 불리는데 이는 종교적, 초월적 자아로서 이드와 에고 모두를 초월하는 승화의 단계의 자아를 말합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말한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란 철학적-인식론적 차원의 개념으로서 이는 사물을 지향하는 대상의식(Object-Consciousness)을 넘어서 있는 인식의 중심입니다.
자기의식이 없으면 대상의식이나 사물의식은 혼동에 빠집니다. 나는 이해를 돕기 위해 자기의식을 (심리학, 정신분석학의 개념인) 에고와 연결했었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