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3박4일 일정으로 나홀로 떠나봅니다.
첫째날 260km를 달려간 곳 부안군 격포리 소류지,
심한 바람으로 대를 펴보지도 못하고
주변 관광으로 하루를 보내고,
싱그러운 바다음식과 바다바람으로 마음에 위로를합니다.
채석강으로 유명한 격포 해안
격포항구
층암절벽으로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채석강입니다.
사진을 하면서 한번쯤 담아 보고 싶었던
부안 솔섬 일몰입니다.
여정 둘쩨날 서천군과 보령시 두개의 행정주소를
갖고있는 부사호로 떠나봅니다.
가는 길에 낚랑특파원점에 들러
정보공유와 소모품을 구입합니다.
현지에 도착해 보니 낱마리 산란이 목격됩니다.
갈대밭과 수몰나무 포인트가 발길을 잡습니다.
현지인 포인트
필자도 갈대밭 부근에 자리를 잡고
부사호 그님을 기다려봅니다.
밤낚시를 즐겨 보았지만
현지 여건상 입질 없이 밤은 깊어만 갑니다.
아침에 8치, 9치 연이여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여,오랫동안 배수를 아껴오더니
10여분만에 30여cm 배수가 돼벼렸네여,
2박이 예정 됐지만 배수와 우천으로 급 철수를 합니다.
세상사 생각데로 되는게 없듯이
이번 여정도 이정도만 얻어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여.
첫댓글 수몰나무 사이에 제 찌가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수고많으셨어요 낚시하랴 사진 찍으랴.. 피로회복제 한점하시고 푹 쉬세요
좋은그림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