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울 국민청원 글입니다.
청원 글이 사실이라면 기가막힌 내용이고, 일부 사법피해 사례로도 생각되는 사안입니다.
생소한 내용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으나 진상 규명되어야 할 사안으로 생각되므로 청원에 힘을 보태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청원시작일 : 2020. 9. 3.
청원마감일 : 2020. 10. 3.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413
청원제목] 러시아 마피아의 불법 돈벌이로 특급호텔 350명 근로자의 삶이 파탄 났고 한 아이의 생명이 죽었습니다.
청원내용]
국민 여러분,
언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도 감히 용기를 내었습니다. 저희는 부산의 5성급 해운대그랜드호텔에
근무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범죄자가 될지 모르는 처지에 놓여 있으며 1년째 쟁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범죄자도, 신용불량자도 되고 싶지 않기에 눈물 나는 노력으로 그랜드호텔과 러시아 마피아 간에
있었던 무성한 범죄 사실들을 찾아냈습니다.
아래의 사실들은 그랜드호텔 관련 수많은 범죄 사실들 중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지금 저를 비롯하여 저와 함께
하는 그랜드호텔의 전 직원들 그리고 저희 모두의 가족들의 목숨이 달려 있습니다. 제발 이 글을 읽어주시고 저희를
도와주세요.
1. 러시아 마피아 일당들은 우리나라로 범죄자금을 세탁 후 들여와 부동산 투기로 막대한 돈을 벌고 부정 국적취득, 세금포탈, 횡령, 배임, 위장폐업 등 범죄를 일삼아 왔습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의 실소유자였던 허O는 사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밀수사건으로 러시아에서 수배된 범죄조직의
보스였으며 막대한 범죄자금을 한국에서 세탁하고 3,000억 원이 넘는 해운대의 금싸라기 땅과 건물들을
사들였습니다. 허O 일가는 수천억대의 부동산을 취득하였음에도 불법 증여나 자금 조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 허O 일가의 부정으로 국적취득한 혐의를 밝혀 국적을 취소시켜 국가의 근간을 지켜야 합니다.
허O는 지금까지도 한국어를 하지 못해 통역을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제대로 말도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까? 그의 부인인 손O 또한 2006년 7월경, 국적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시험을 통과하였고 허O과 그의 딸도 면접 과정에서 부정으로 합격하였다고 당시 시험에 관여했던 호텔 관계자의
증거와 증언도 있습니다.
3. 러시아 마피아 범죄단체가 한국에서 떳떳이 범죄자금을 세탁하여 5성급 특급호텔까지 운영하면서 국적까지
부정취득하였으나 모조리 무혐의로 처리되었습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의 초기 바지 사장인 김O은 93년 부산검찰청 외사과에 비리를 고발하였으나 조사 도중. 이유도
밝히지 않고 갑자기 자살을 하였습니다. 고발된 비리가 있었으나 수사는 대뜸 종결되었습니다.
노조가 허O일가의 60억 원 횡령.배임 사건을 부산동부지검에 금년 3월 고발하였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소환
조사도 진행되지 않고 조사 중이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간 여러 소송에서 얻은 것은 막강한 권력과 돈 앞에서 저희 같은 힘없는 시민은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깨달음뿐입니다. 저희의 끊임없는 진실한 증거들과 증인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거짓된 증거를 바탕으로 억지
주장을 펼치면 불법이 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수도권의 대기업 노조가 아닌, 이슈화되지 못한 지방의 작은
노동조합의 쟁의는 이렇게 짓밟히고 무시돼도 괜찮은 것인가요?
한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막대한 범죄자금으로 정관계 로비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일례로
해운대그랜드호텔 대표 손O는 알선수재로 2,000만 원의 벌금을 낸 이력도 있습니다.
또한 호텔 사 측은 노조의 거듭된 요청들에 일체 응답하지 않았고 오히려 노조 쟁의를 위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하는
노조원에게는 각 1억 원의 손해배상과 노조가 쟁의 시 100억 원의 손해배상을 해야한다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소하였습니다.
더불어 특급호텔 인사 경력이 전혀 없는, 부산의 현직 법사위 소속 3선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김O은 낙하산으로
인사팀장이 되어 노조원들을 무자비하게 3개월간 16억4천만원의 의도적 손해를 발생시키면서까지 살인 해고를
강행했습니다.
4. 그랜드호텔의 매매는 부동산의 매매가 아닌, 영업양도를 위한 위장폐업입니다.
2,400억 원의 호텔을 매각하는데 채 한 달도 걸리지 않았는데 고작 46개 품목에 4,600만 원의 중고 비품을 판다고
호텔 폐업 후 10명이 넘는 고임금의 임직원들이 매각 한 호텔에 8개월째 상주하고 있는 게 위장폐업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랜드호텔 상가에는 임대 매출만 연간 수십억에 달하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 되어 있으나 매출 저하를 초래함에도
호텔 매각에 방해가 되는 임대차계약 위반을 피하기 위한 매각 준비를 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허O 일당이 부동산 왕국을 꿈꾸고 치밀하게 준비한 음모가 있었습니다. 기존 호텔을 레지던스 호텔로 개발
시 8,000억에서 1조에 달하는 엄청난 부동산 개발 소득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고용 승계를 하고 호텔을 짓겠다는 구매자들이 있음에도 호텔을 비싸게 팔 수 있는 공개매각을 하지 않고
MOO과 밀실 매각을 했습니다.
5.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끊은 MOO은 사과하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금년 8월 6일 오전 9시 40분 MOO의 법무대리인은 부산지방법원 집행관 2명과 노조원들에 대한 법원 집행 판결문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대뜸 찾아와 “경찰과 동행해서 왔고 다음 주면 집기와 노조원들을 쓸어 버릴 테니까
개별적으로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가 합의를 하라고” 협박, 공갈을 하였고 그 자리에 있던 임신 중이었던 노조원은
충격으로 소중한 아이를 잃게 되었습니다.
부산지방 법원장님! 법원의 판결에 따라 규정을 지켜 집행해야 할 집행관들이 사사로이 법원의 권세를 앞세워 협박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인건비 줄인다고 직원들을 줄이는 바람에 꼭두새벽에 출근하고 화장실 갈 시간, 밥 먹을 시간 줄여가며 수많은 국가
행사를 치르느라 지치고 힘들어도 5성급호텔에서 일한다는 자부심 하나만을 가지고 깡과 성취감으로 일했습니다. 몸은 혹사당해도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일해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자식을 잘 키우고자 하던 작은 소망은 1년 남짓 한 시간동안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오픈 멤버로 23년을 근무하며 두 딸 결혼시키고 정년을 남겨둔 맏언니.
21년 근속에 근무하며 올해 첫째 아이 대학 보낸 가장.
20년 근속에 근무하며 중고등학생을 키우는 가장.
고기 작업으로 손에 피비린내 베이도록 일해도 행복해하는 가장
유치원생 두 딸을 키우는 외벌이 가장.
결혼해 아들 낳고 소박한 가정 꾸려가며 맞벌이하는 아이의 엄마.
결혼해서 맞벌이하며 미래를 꿈꾸는 임산부.
시골에서 오로지 5성급 호텔 취직을 위해 노력해서 취직한 아기 아빠.
고된 인턴과정과 계약직을 거치고 이제 정직원이 될 22살 사회 초년생.
결혼하고 아내의 임신 소식에 눈물 흘리는 아주 평범한 남편.
호텔 취직을 위해 대학 조리과를 거쳐 호텔 인턴으로 취직한 새내기.
49세 만학으로 조리대학을 거쳐 취직한 늙은 막내.
결혼 적령기를 앞두고 여자친구와 미래를 계획하고 행복해하는 예비신랑까지.
더 이상 우리 노조원들은 사 측과 MOO의 막강한 권력과, 법무법인과 맞서 싸우기엔 돈도 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살아보고자 국민청원을 올립니다.
평범한 노동자의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부산해운대그랜드호텔 노조위원장 김**
첨부링크 1 :https://newstapa.org/article/6rI3H
첨부링크 2 :https://www.youtube.com/watch?v=egRB0yZju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