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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안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참진정종출(소안초48,중10회)
제8회 소안항일문화축제
-재경소안향우회 고향방문-
Ⅰ. 행사개요
행사개요 :고향을 떠나와 한시도 잊지 못하는 고향에서 소안항일문화축제행사를
2년마다 개최한다 합니다. 이에 재경소안향우회에서는 합심하여 고향을 방문합니다.
숭고한 소안도의 정신과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들의 재발견을 통하여 고향 소안도의
무궁한 발전에 관심을 갖고자 합니다.
참석기간 : 2012. 7. 20(금: 20시부터) ~ 7. 22(일) 1박 2일
행사장소 : 소안도
참석인원 : 15명(남 13 명 여2 명)
주요행사내용
- 소안도 월항리 개매기축제 참석.
- 제8회 소안항일문화축제 참여
- 소안도 항우인 및 자매도시 환영의 밤 참석 : 7. 21(토) 20:00
- 가학산 등산 및 대봉산 둘레길(가목에서 북암리)탐방
- 소안도 일주
Ⅱ. 행사 일정표
일자 |
시 간 |
내 용 |
비 고 | ||
부터 |
까지 |
소요(분) | |||
7.20 |
21:00 |
대방역3번 출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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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차
7.21 (토) |
22:00 |
04:00 |
6시간 |
화흥포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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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
06:30 |
2시간 |
화흥포에서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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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0 |
07:30 |
50 |
화흥포에서 소안도 첫배출발➞ 소안도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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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 |
08:30 |
60 |
소안도 청포도식당(061)553-7248)에서 아침식사 |
청포도식당 | |
08:30 |
10:40 |
130분 |
개별 자유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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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11:40 |
70분 |
항일운동기념관 헌화분향 및 추모식참석 |
소안항일운동기념관 | |
11:40 |
13:00 |
80 |
조강나루 점심식사(귀빈들과 식사) |
조강나루 | |
13:00 |
16:30 |
3시간30 |
가학산 등산 |
개별참가 | |
16:30 |
18:30 |
2시간 |
월항리 개매기 참여 |
월항리 현장 | |
18:30 |
20:30 |
2시간 |
배달청년회 주최 만찬참석 |
소안항일운동기념관 | |
21:00 |
1박 및 자유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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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차
7.22 (일) |
06:00 |
08:30 |
2시간30분 |
대봉산 둘레길(가목➞북암리)일주 |
개별참가 |
09:00 |
09:50 |
50 |
조식(청포도식당) |
||
09:50 |
10:40 |
50 |
휴식 및 자유시간 |
||
10:40 |
12:00 |
60 |
개회식 행사 전체참여 |
소안고등학교 | |
12:00 |
12:50 |
50 |
점심식사 |
소안초 체육관 | |
13:00 |
14:00 |
60 |
소안도 일주(맹선 ->미라리) |
||
14:00 |
14:50 |
50 |
소안출발 오후3시 화흥포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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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19:40 |
40 |
저녁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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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
대방역 도착 해산 |
V. 행사 참가자 명단
순번 |
직 책 |
성 명 |
핸 드 폰 |
취침장소 |
등산참여 |
비고 | ||
자가 |
단체 | |||||||
가학산(21) |
대봉산둘레길(22) | |||||||
1 |
회 장 |
김 원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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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부 회 장 |
최 동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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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박 재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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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사무국장 |
정 종 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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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청년회장 |
김 광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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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비자회장 |
이 봉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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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미라회장 |
신 현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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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월항회장 |
김 제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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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월항총무 |
주 종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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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부상총무 |
고 준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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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가학여성회장 |
김 은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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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월항여성회장 |
김 혜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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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부상향우 |
이 명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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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총계 |
13명 |
현지합류
14 |
부 회 장 |
신 경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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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이목총무 |
이 수 진 |
제8회 소안 항일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재경소안향우회에서는
1진은 박재관 부회장과 함께 최동영부회장, 신현유 미라회장,
이명남 향우이 7월 20일 저녁 8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2진은 김원금회장. 이봉석비자회장, 김제성월항회장, 김혜영월항여성회장,
김은경가학여성회장. 김광연청년회장, 그리고 사무국장이렇게 대방역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꼬박 6시간을 달려가야 했는데 4시간 20분여에 화흥포에 모두 합류하였습니다.
1진은 광주에서 양주를 마셨다는데 양주냄새는 안나는데 어디서 마셨는지 미스터리 입니다. 아뭏든 2시간여 일찍 출발 햐였는데 2진보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화흥포 도착기념으로 마트에서 소주와 안주를 사서 화흥포 부두앞 정자에서 목을 축였습니다.
잠깐 정자에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차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고향행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50분여를 달려서 소안향에 도착하였습니다.
소안도의 상징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배달청년회는 저 심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대단합니다.
이봉석비자회장님은 소안도 고향은 부두에 발을 닿는 순간 항상 포근하다 합니다.
소안도에 도착하여 7시 30분에 청포도 식당에서 강성하 형님이 운영하는데 식사를
소안도식으로 준비해 놓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 국이 밤새 달려온 우리들의 속을 술먹은 속을 풀어주고도 남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안도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목(가는 아름다울가 목은 ? 여러분들이
지어주세요.)의 선착장에서 한컷을 찍었습니다.
밤에 저곳에 앉아서 가학산위의 달이 가목 바닷가에 비친달을 꼭한번 보세요.
어리둥절 하네요.
내려오면서 회장님은 운전을 했지만
우리들은 9시 30분부터 목을 축이고 축이고 끝없이 내려 갔거든요.
우리들이 국민학교, 중학교때 북암리 바닷가로 소풍을 갔었던 기억만 있고 가물 나물
했습니다. 정자도 생기고 ... 김혜영월항여성회장님, 김은경가학여성회장님
이 두사람은 소안도 향우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두사람입니다.
특별히 친구라고 사진 뽀사시 안했습니다. 향우회 궂은일은 다 합니다.
소녀 같아요.
개구쟁이 중학생 같아요.
북암리에서 해수욕을 하면 민물이 바로 옆에 있어서 부담없이 해수욕을 할 수가 있더군요.
대봉산에서 내려온 물입니다. 물맛이 일품입니다.
산삼 목욕하고 다섯줄기 가시오카피 등 약초물이 내려온다 합니다. 약산면이 199종 약초가
자생하여 약의산 약산면이 되었는데 소안도가 1개 더 많은 약초가 자생한답니다 ㅎㅎ.
북암리 쪽 대봉산에 약초가 많습니다.
바위위에 나무가 새싹을 틔우고 있네요.
밑은 북암리 마을 입니다. 녹색의 나무가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임원진 분들이 감탄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바다가 보이고 아래 여기서는 집이 안보이네요.
한번 보세요.
이배가 3,4천만원 한다네요. 소안마을 어느항구에나 집보다 배가 더 많았습니다.
북암리 마을 선착장에서 기념사진 한컷입니다.
좌로부터 신현유미라회장님, 김혜영월항여성회장님, 김은경 가학회장님, 김광연청년회장님
, 김제성월항회장님, 김원금회장님, 최동영부회장님, 이명남 향우님, 이봉석비자회장님,
박재관부회장님
북암리 정자에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소안도 일주는 미라리로 향합니다.
이곳은 미라 해돋이 공원입니다.
옛날 미라리 넘어다닐때의 구길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새로운 감흥입니다.
거북이가 물속을 헤험치고 있네요. 아니 공룡이 더어울리겠습니다.
소안도는 거북이(공룡) 형상을 하고 잇는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거북이 머리위를 자세히 한번 보세요.(사진이라 한계가 있지만 현장에서 보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엄마가 아이둘을 바쳐 엎은 것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2명의 아를 엎은 산
아부산입니다.
미라 신현유회장님의 현장 말씀에 의하면 또 그 건너편에 망모산이 있습니다. 부흥산도
있고요. 그래서 미라리쪽 산은 가족이 모두 나옵니다. 부흥산(아버지), 망모산(어머니가
서있는 산), 아부산(어머니가 아이 둘을 엎고 있는 산), 가학산은 학이 알을 품은
산(항일탑 쪽이 학의 머리 미라리 맹선쪽은 학의 날개) 입니다.
해돋이 공원에서 박재관 부회장님
조선시대 어떤 문인이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여기는 부상리 해수욕장입니다.
깻돌을 오랜만에 밟아봅니다.
은곡창송 깊은 골의 소나무.
소안도 소나무들을 주의깊게 부상리 소진, 진산쪽 소나무를 보세요. 역시 소나무가
남다르네요. 그리고 저 깨끗한 바닷물을 보세요. 그 유명한 맥반석 해수욕장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7월의 태양아래서 부상리 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가 들리시나요.
파도소리가 들리십니까
소안도는 바닷가에는 민물이 다 있씁니다.
특이 하죠. 다른해수욕장 가면 민물 구할려면 돈을 주어야 하는데
저기 전봇대 오른쪽에서 4번째 저기에 민물이 있습니다. 저기서 모두 물한모금씩 먹고...
물이 맛있고 풍부한 곳에 인심이 좋다고 예로부터 우리는 들었습니다.
인간이 살아 가는데 제일 필요한 것이 물입니다.
그 물이 풍부하여야 만이 다음 사람에게 인정을 베푼다 합니다.
내논에 물을 대야 하는데 내논에 댈 물이 없다면 뻔합니다. 그것이 인심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물맛이 좋으면 좋은 동네요. 물이 많으면 인심이 후한 동네였습니다,.
밝히고 싶은 것은 소안도는 물맛이 일품이고 물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무인도는 물이 없는 섬입니다. 물이 나온다면 사람은 다 살아 갈수가 있답니다.
이 소안도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열손가락안에 드는 수질을 자랑합니다.
올해 수질 검사를 했는데 대한민국 최고랍니다.
아래는 서편에서 맹선쪽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하는데 아름다운 경치를나타내는데 여기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합니다.
저도 이런곳은 처음보았습니다. 서편에서 맹선리 쪽으로 오는 새길입니다.
옛날에는 빤스고개로 해서 진산리를 넘어 갔었는데 이런 명소가 ... 구경하며 쉬어 가세요.
물치기미 소안도의 새로운 발견입니다.
뭍으로 한바퀴, 배로 360도 한바퀴, 소안도는 이 두가지를 해야 합니다.,
각마을들의 스토리 텔링이 될라면 저기에 물치기미의 어원도 설명해 놓아야 합니다,.
솬도 사람이 물치기미를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동해안 경포대에 가보면 무인도 하나없는 바다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끝입니다. 5분이상 보면 별 의미 없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목 바다 불근섬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 물치기미 처럼 수평선에 섬이 있다면 무인도 등이 있다면 한 없이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이러한 바다풍경입니다.
또 생각해 봅니다.
불근도는 소안도 사람들이 작명하고 불리어 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해가 떠오를때 그
불근섬이 붉게 물든 섬으로 보이는 곳이 어디입니까. 소안도 밖에 없지 않을 까요.
저 뒤가 당사리입니다.
소안도 일주를 끝내고 11시부터 추도식이 소안향일운동기념관에서 거행 되므로
기념회장님 방에서 면장님 등 면담을 하고 소안도시정에 대하여 면장님과 기념회장님이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ㄱㅣ념관 앞 전경입니다.
태풍이 불어오면 여기에서 바라보는 가목의 파도가 엄청난 장관을 연출할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앞의 논들을 매립하여 운동시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하여 웅장한 기념관이 된다합니다.
소안도는 태극기 계양, 태극기 마을, 그리고 무궁화 동산이 소안도를 뒤덮을 거라 합니다,
8월 15일 중앙일간지 제1면을 주의깊게 한번 보세요.
동해바다는 항상 물이 들물이어서 좋고, 서해바다는 물이 빠져서 또 다른 모습을 연출
하여 좋고요
저곳이 땅금뫼인데 꼭 설악산 공룡능선을 닮지 않았나요. 한번 자세히 보세요.
추도식이 시작되면서 김원금회장님이 헌화 하고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분양도 합니다.
헌화와 분양을 따로 한다는 것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우리 소안향우회 모두 헌화 분양을 했습니다.
전국에서 백일장 대회를 참여하기 위하여 버스대절하여 많이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뜨거운 7월의 태양아래 고생했을 겁니다.
소안도는 정신만을 가져 간다합니다. 그런데 먹거리가 너무 부족한것 같았습니다.
소안도 전복이 많이 나는데 항일문화제와 전복축제를 같이 했으면 어떨까요.
축제가 먹거리도 있어야 하는데
정신만 채우고 가더군요. 전북축제하여 소득도 높이고 ...
앞으로 관광소득도 높이고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요한 저건너 바다와 저 어린이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개들평야가 저렇게 아름답습니다.
고향에 들리시거든 항일탑에서 묵념을 3초만 하시고 저 바다를 3분만 바라 보세요.
우리는 매일 보는 일상이라 감흥이 없는데 처음와 보는 사람은 많이 부러워 합니다.
제주도 울릉도 가봐야 솬도 만 하겠습니까.
여기서 입상하면 전국대회니까 학교생활 기록부에 기록되고 상급학교 진학시 유리할거라
생각됩니다. 자제분들에게 소안도 정신을 평소에 얘기해주고 이런기회에 참여시킨다면
장원은 따논 당상이겠습니다.
저 어린친구들도 미라 조강나루에서 전북죽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전복죽과 더불어서 풍류도 즐겼는데 조강나루에서 시도 읊고요.
이런날은 소안도 사람이면 시도 한수 읊으고 다들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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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안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참진정종출(소안초48,중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