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2 충주
우리가 사는 주변에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게중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도 있지요.
보통 맛집으로 이름난 아니면 새로운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은 그들만의 자존심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일부러 가지 않고서는 가기 힘든 충주시 주덕읍내 변두리에 위치한 소머리 국밥집을 찾아봅니다.
처가댁에서 주덕 당우리에 과수농사를 지을때 장인 어르신의 추천으로 가본 식당인데요
잘 고와진 구수한 국물과 함께 소머리의 그 특유한 찰진 콜라겐 덩어리의 소머릿 고기와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우설이 함께 어우러진 국밥 한그릇에
기분 좋아지는 전문식당입니다.
그저 동네의 평범한 식당모습.
식당이름조차 없는 메뉴 자체의 "소머리 국밥" 집
쥔장이자 쉐프인 엄청 말씀없는 그러나 친절한 아주머니가 차려 놓은 가정식 찬
이 식당은 메뉴는 2종류뿐입니다. 하나는 소머리국밥(8천원) 나머지 하나는 수육. 완전 전문식당이지요^^
뾰안 국물에 파넣고 양념장을 넣어.... 양념장 안넣는게 훨 낫다는
오로지 우설과 함께 소머리 고기가 듬북담아 나온 국밥에
순대국에나 어울리는 부추무침을 넣어니 또다른 식감과 함께 새롭게 조합된 맛이 일품이네요^^
그냥 그렇게 말밥으로 한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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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울에서의 견지낚시는 강물흐르듯 그렇게 지날 것 같은 예감이..... -.-
멀리 보이는 저 흐르는 여울에서 견짓채 드리우면
세상은 내것이 되고 온갖 상념 물에 태워 보낼때 물고기의 강렬한 입질에 소름돋듯 짜릿한 손맛.
장정 팔뚝보다 더 큰 누치는 항소같은 힘씀에, 고작 70cm정도의 견짓채는 그 힘에 버거워 부러질듯 활처럼 휘어지는 - 그 손맛속에 다가오는 찐한 만남!
벌써 3년이 훨 넘었다눈....
첫댓글 ..맛있겠습니다. 저도 피래미라도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여기저기 엃히고 살다보니 바다낚시도 짬이 안나네요. 낼모레 여수 녹동에가서 8시간 교육받아야 하는데.. 교육받고 문어낚시라도 해볼까하는데.. 또 피곤해서 그냥 쏙 올라올듯하지 말입니다. 가능하면 꼭 문어낚시를 해보고 싶은데요 ㅋㅋ
먼곳까지 가서.... 문어낚시하지 말입니다^^ 장마끝나고 존 계곡가서 피라미 잡아 삼복다림 함 해야져^^ (피라미 왕창 나오는 곳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