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인문학 제 14강, 정읍문화유산을 찾아서 ..... 활동사진들.
초여름의 더위속에서 펼쳐진 정읍관내 문화유산 답사.... 생각보다 많지않은 참여자였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함께 해서 희망을 가져보았습니다.
첫번째 도착한 곳은 정읍시내 지형을 관찰하기 위해 천변 죽림공원의 샘골정에 올랐습니다. 제가 설명을 하느라 미처 사진 촬영을 못했네요.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시내 정다운요양병원 뒤편에 있는 땀띠방죽의 흔적....억새가 용케도 개발의 손길을 피해 오롯이 남아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칠보 무성서원에 들러 명해설사 명주님의 해설을 듣고 있는 아이들.... 베테랑 답게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셨습니다.
덤으로 기타반주에 포크송을 들으니 피곤이 절로 사라지네요. 서원 대청마루에서 듣는 음악은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태인의 터줏대감 서혁기님으로 부터 피향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
태인동헌을 들러서...
영원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식사를 해결한 후 오후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고부문화권 해설을 담당하신 곽형주님으로부터 은선리 삼층석탑과 은선리 일대의 숨은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은선리 고분군을 몸으로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
영원의 지사리고분군. 땀을 식혀주는 바람이 그저 고맙기만 하다.
고부관아터가 있었던 고부초등학교에 들러 고부의 역사를 듣다.
마지막 답사지였던 고부 눌제지에서 기념촬영. 아이들은 그저 놀이터에서 놀기에 바빠 함께 출석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첫댓글 사진을 보면서 답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답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