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6회 목회전문화 세미나 "새 시대의 예배" (2004년 2월 16-20)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기간동안 설교에 대한 설문을 시도한바 었다. 이는 신학에서의 이론과 교회현장에서의 현실감의 차이가 가져다주는 거리감을 좁혀보고자 하는 노력이다. 그 과정으로서 이번 설문은 현장에서 설교의 부담을 안고 매일매일 씨름을 해야 하는 목회자들의 소리를 정리하여준 것이다. 설교이론가들의 주장이 아닌 매일 설교를 하는 설교자들의 고백이다. 신학은 교회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들음을 통하여 적절한 대안과 방향이 제시되어지기를 기대하여 본다.
또 한 가지는 이번 설문을 통하여 변화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방향의 설교윤곽이 조금이나마 드러나기를 바람에 있다. 설교를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서 항상 변하는 문화와 세대를 위하여 변하지 않는 복음의 모습을 담아내는 방법론을 모색한다. 전달방법으로서의 수사학적인 면과 함께 성서해석적인 실천의 사항들을 점검하여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교자로서의 윤리적인 사항도 다루었다. 이번 설문은 설교의 실제적인 모습과 그 준비과정을 담아내기에 집중하였음을 밝힌다.
감사한 것은 이번 설문을 통하여 ‘목회전문화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계속교육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전문세미나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에 응한 목회자들은 매우 학구적이며 강의를 통하여 계속적인 목회개발에 민감히 대처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 가지 부족하게 여기는 것은 설문에 대한 전문적인 통계평가방법의 결여이다. 통계학 전문인에게 의뢰하지 못하고 비전문가가 시도한 설문기획이며 평가인지라 과학적인 방법론에 미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설문결과에 대한 해석은 각자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문에 임하는 사람들이 본인 자신의 설교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질문을 편성하였다. 결코 짧지 않은 설문인데도 긴 시간 속에서 차분히 기도하며 정성껏 답을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독자들은 비록 설문에 응하지 않았더라도 설문의 응답치수를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본인의 설교모습을 점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40년이라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 대학원의 실천신학 분야가 재검토되고 새로운 방향제시가 되어지는 모습을 희망한다.
설교 설문서
Ⅰ. 계속교육
1. 다음 사항에 대한 응답자들의 자기 진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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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함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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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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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설교계획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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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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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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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의 주석 및 해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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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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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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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고 조직성 있는 설교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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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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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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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및 공감이 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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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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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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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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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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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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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신의 설교를 더 잘하도록 도움이 되고 있는 것들을 모두 표기하기
a. 좋은 설교 규칙적으로 읽기 (65%)2)
b. 좋은 설교 규칙적으로 듣기 (45%)
c. 광범위한 종류의 책, 잡지, 소설 등을 규칙적으로 읽기 (77%)
d.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mentor)와 함께하는 정기적인 모임 (25%)
e. 교인 중에 믿을만한 사람들의 솔직한 반응과 평가 (12%)
f. 성서 해석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70%)
g. 문화, 예술, 및 신학적인 면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27%)3)
h. 전달기술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32%)
i. 소그룹의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설교를 나누고 준비하며 평가 (12%)
j. 소그룹의 동료들과 함께 현대문화의 경험과 성서의 가르침을 연결 (12%)
k. 박사 및 전문과정을 통하여 설교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27%)
l. 기도 및 신앙의 실천을 통한 훈련 (82%)
2a. 위의 질문 중에서 어떤 3가지 사항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까?
첫째: f.(계속교육)4) 둘째: c.(책읽기)
셋째: a.(설교읽기) 넷째: l.(기도실천)5)
3.다음의 사항들 중 설교를 잘하기 위하여 여러분은 어떤 것을 찾고 계십니까?
a. 좋은 설교 규칙적으로 읽기 (38%)6)
b. 좋은 설교 규칙적으로 듣기 (31%)
c. 광범위한 종류의 책, 잡지, 소설 등을 규칙적으로 읽기 (60%)
d.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mentor)와 함께하는 정기적인 모임 (23%)
e. 교인 중에 믿을만한 사람들의 솔직한 반응과 평가 (9%)
f 성서 해석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73%)7)
g. 문화, 예술, 및 신학적인 면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31%)
h. 전달기술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수강 (22%)
i. 소그룹의 동료들과 함패 서로의 설교를 나누고 준비하며 평가 (9%)
j. 소그룹의 동료들과 함께 현대문화의 경험과 성서의 가르침을 연결 (5%)
k. 박사 및 전문과정을 통하여 설교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27%)
l. 기도 및 신앙의 실천을 통한 훈련 (57%)8)
3a. 위의 질문 중에서 어떤 3가지 사항이 가장 도움이 되겠습니까?9)
첫째: f.(계속교육) 둘째: c.(책읽기)
셋째: a. (설교읽기) 넷째: l.(기도실천)
4. 설교전문 강습을 위하여 다음사항 중 원하는 것을 모두 표기 하십시오.
연세대학교에서의 학기 중 하루 세미나 (25%)
연세대학교에서의 방학중 한 주일 세미나 겨울 (77%)10) 여름 (29%)
연세대학교에서의 방학 중 두 주일 세미나 겨울 (19%) 여름 (8%)
내가 사는 지역에서 학기 중 하루 세미나 (13%)
내가 사는 지역에서 방학 중 한 주일 세미나 (17%)11)
5. 무엇이 여러분의 설교의 부담과 장애를 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기도 및 묵상이 가장 많고 다음과 같은 사함들이 열거되었다:
세미나, 소규모 교회의 한계, 정보듣기, 설교집, 인성교육, 교인들의 변화, 강해집, 연구소, 교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에서 벗어나는 것, 성경의 바른 해석, 성실한 신앙생활, 전문예화, 인터넷 정보, 연간설교계획, 말씀읽기와 삶의 다양한 경험, 말씀의 실천, 간증, 멘토(mentor), 교육과 훈련, 시간적 여유, 정확한 성서주석, 자기계발 및 연구, 성도에 대한 사랑과 성령의 도우심, 영성과 독서, 설교가 예배의 전부라는 사고의 전환, 성서해석에 초점을 둔 계속교육, 연구와 기도, 설교 작성과 계속교육, 전달력(음향), 설교와 생활의 이질감, 영적 리더쉽, 쉬운 용어, 올바른 신학, 시청각 자료, 삶의 적용 등이다.
6. 신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설교의 범위와 목회현장에서의 설교범위가 어떻게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론과 실제의 큰 차이, 그리고 현장의 적용과 다양한 범위가 주를 이루었고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거론되었다:
과연 학문과 현장의 차이는 어떻게 적용하는가? 기도와 체험적인 설교(은혜 받고 증거 하여야 한다), 설득력 있는 쉬운 설교를 해야 한다, 삶과 일치하는 설교, 신학교는 조직적, 분석적; 현장은 단순 명확한 설교, 실천신학의 부재, 다르면 큰일-신학은 반드시 현장의 응답이 되어야 함, 현재 듣고 있는 청중의 지역, 사회, 경제, 문화의 차이를 생각함, 지역문화 적용 등이다.
7. 목회학 박사과정(D.Min.)중에 계시거나 과정을 마치셨습니까?
네, 어디서 마치셨습니까? (18%)
네, 어디서 하는 중입니다. (10%)12)
아니오. (72%)
7a. 예배와 설교분야로 연세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기를 원하십니까?
예(81%) 아니오 (19%)
7b. 연세에서 예배와 설교분야로 목회학 박사과정을 시작한다면 어떤 과목과 관심분야를 다루길 원하십니까?
실천목회, 목회상담, 설교와 교육, 성만찬, 세례, 찬양여배, 철야예배, 차별화된 예배, 성서해석 및 전달기술, 노년의 삶을 위한 설교
Ⅱ. 설교자료
8. 설교의 주제와 아이디어를 어디서 찾으십니까? 관련된 모든 것에 표시하십시오.
a. 정장복, 예배와 설교 핸드북 (25%)
b. 김종렬, 예배와 강단 (8%)
c. 그 외, 다른 전문 간행물 (22%)13)
d. 성서정과/성서일과 (Lectionary) (29%)
e. 독서와 개인적인 연구 (75%)
f. 경건과 기도 (66%)
g. 다른 목회자들과의 소그룹 연구 (14%)
h. 인터넷 자료 (34%)
i. 심방 (34%)
j. 신문 및 방송 (47%)
k. 문화, 예술, 영화, 및 공연 (26%)
8a. 위의 사항 중에 어떤 3가지가 가장 도움이 되십니까?
첫째 e. 독서 및 연구 둘째 f. 경건과 기도
셋째 a. 「예배와설교 핸드북」
9. 설교에 관한 인터넷 자료 중에 어떤 사이트가 마음에 드십니까?
www.c3tv.com www.logosl14.org
www.sermonbank.net www.daum.net(search기능)
www.3927bib1e.org www.wpa.or.kr
www.hosanna.net www.kcm.co.kr
www.godpeople.com
10. 설교자로서 설교와 상관없는 책, 이벤트, 혹은 자료 중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신문, 에세이, 배스트셀러, 영화, TV코메디, 뉴스, 광고, 주간지, 문학작품, 「좋은생각」
11. 설교자로서 설교와 관련된 책 혹은 글로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목회와 신학」, 신앙적인 예화, 임상목회자료, 「호크마 주석」, 「월간목회」, 「그랜드 주석」, 간증집, 「예화집」(최효설편), 신학서적
12.설교자로서 어떤 설교자, 목회자, 연설가가 가장 도움이 되십니까?
이동원, 학종순, 곽선희가 가장많고 그 외에 다음과 같다:
김삼환, 이중표, 한경직, 송길원, 석원태, 하용조, 김남준, 김학중, 전병욱, 김성광, 김동호, 지용수, 조용기, 김인중, 이성희, 김선도, 강문호, 옥한흠, 강준민, 이재철, 김진홍, 김창인, 홍정길, 이종윤 등
13.당회나 교역자 및 평신도중에서 여러분의 설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람은?
평신도 (53%) 교역자(20%) 배우자(20%) 장로 (7%)14)
14.다른 목회자들과 설교에 대하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횟수는?
한 주일에 한번 (13%) 가끔씩 (69%)
한달에 한번 (8%) 전혀 없음 (10%)15)
Ⅲ. 설교의 실제적인 모습
15. 설교하기 전에 설교원고를 쓰십니까?
항상(81%) 보통(10%) 가끔(8%) 전혀 없음 (1%)
16. 설교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원고 그 대로 (40%) 간단하게 요약한 노트 (28%)
자세하게 요약한 노트 (28%) 원고나 노트 없이 (4%)
17. 보통 어느 정도의 준비시간이 한편의 주일설교에 들어갑니까?
1-2시간 (16%) 11-15시간 (2%)
3-5시간 (41%) 16-20시간 (2%)
6-10시간 (33%) 20시간 이상 (6%)
18. 1주일에 몇 번 설교하십니까?
1번 (2%) 5-9번 (53%)
2-4번 (12%) 10번 이상 (33%)
19. 여러분의 설교가 어떤 형태로 진행됩니까?
a. 시리즈로 연결되어서 (46%)
b. 매번 설교마다 독립적으로 (54%)16)
20. 여러분의 설교가 다음에 몇 퍼센트를 차지하십니까?
a. 성경해석을 중심으로 한 강해설교 (50%)
b.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설교 (30%)
c. 이야기식의 자유로운 설교 (20%)
21. 여러분의 설교가 시리즈로 연결된다면 그 중
a. 주제설교는 (40%) b. 성경본문의 연속설교는 (60%)
22. 설교의 성경본문은?
a. 하나 (60%) c. 상황 따라 바뀜 (32%)
b. 둘 이상 (8%)
23. 어린이 설교를 하십니까?
전혀 안함 (25%) 한주에 한번 (21%)
한달에 한번 (16%) 가끔씩 (38%)17)
24. 여러분 설교의 평균시간은? (30분)18)
25. 설교시 파워포인트나 다른 영상자료를 사용하십니까?
전혀 안함 (64%)19) 자주 (4%)
가끔씩 (30%) 항상 (2%)
25a. 영상자료에 대한 준비시간은 얼마나 듭니까? (평균 약 2시간)
25b. 영상자료에 사용되는 사항은
성경본문 (25%) 사진이나 시청각 자료 (35%)
설교요약 (10%) 영상/영화 클립 (15%)
중요한 포인트 (15%)
26. 10년 전 목회하실 때 어느 정도의 준비시간이 한편의 주일설교에 들어갔습니까20)
십년 전에 목회하지 않았음 (28%)
1-2시간 (9%) 11-15시간 (5%)
3-5시간 (32%) 16-20시간 (0%)
6-10시간 (20%) 20시간 이상 (6%)
27. 10년 이상 목회하셨다면 10년 전 설교보다 지금의 설교가 어떻습니까?
설교가 길어졌다 (23%) 설교가 짧아졌다 (38%)
마찬가지다 (34%) 10년 동안 설교하지 않았다 (5%)
28. 설교에 히브리어와 희랍어를 얼마나 사용하십니까?
히브리어 희랍어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10%) (12%)
주석에 언급되면 단어만 들여다본다 (52%) (49%)
한정된 부분만 원어를 공부한다 (35%) (36%)
설교의 대부분을 원어에서 풀어간다 (2%) (3%)
29. 여러분의 설교가 성경어디에서 전하여집니까?
구약 (34%)21) 복음서 (38%) 서신서 (28%)
30. 얼마나 자주 성서일과/성서정과(Lectionary)를 사용하십니까?
전혀 안함 (11%) 일년에 50% 정도 (11%)
특별절기 예배시 (예: 성금요일) (24%) 거의 매주 (14%)
가끔씩 (예: 대림절, 사순절) (40%)
31. 설교자료 및 본문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정리 보관하십니까? (중복선택)
a. 노트에 설교제목, 본문, 날짜를 기록한다 (43%)
b. 창세기서부터 성경순서대로 정리 × 보관한다 (9%)
c. 컴퓨터를 사용하여 정리한다 (39%)
d. 특별한 방법이 없다 (4%)22)
Ⅳ. 커뮤티케이션에 관하여
32. 웹과 잡지, 그리고 책에서 찾은 설교를 설교전체에 적용한 적이 있습니까?
매주 (5%) 가끔 (76%)
매달 (3%) 전혀 없음 (16%)
33. 다른 사람의 설교를 그대로 전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44%) 네 (56%)
33a. 그렇다면 출처를 밝히셨나요?
네, 구두로 밝힘 (24%) 아니오 (32%)
네, 원고에 기록으로만 남김 (44%)
34. 여러분의 설교를 웹, 잡지, 발행물, 그리고 책에서 시작하십니까?
매주 (8%) 가끔 (67%)
한달에 한번 (0%) 전혀 안함 (25%)
34a 인용물들을 설교에서 밝히십니까?
네, 구두로 밝힘 (60%) 아니오 (25%)
네, 원고에 기록으로만 남김 (15%)
35. 설교예화를 어디서 찾으십니까? (해당되는 것 모두)23)
일상생활에서 (88%) 웹, 잡지, 발행물, 그리고 책에서 (67%)
예화집에서 (53%) 다른 설교자의 설교에서 (38%)
36. 다른 설교자의 설교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다 (38%) 양심에 꺼린다. 그러나 당분간이다 (23%)
유혹이 있다 (12%) 양심에 꺼린다. 잘못이다 (27%)
37. 다음의 사항들 중 어떤 것이 설교자의 윤리를 지킴에 방해되는 심각한 사항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중복선택)24)
a. 성경본문에 대한 연구가 없음 (60%)
b. 설교내용, 예화 등의 자료를 인용 시 출처를 밝히지 않음 (26%)
c.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성경본문을 왜곡하여 사용함 (48%)
d. 설교준비를 미리하지 못하여 마지막 시간에 완성함 (45%)
e. 게으름으로 설교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두지 못함 (78%)
f. 회중의 이야기를 허락받지 않고 설교 시에 예화로 사용함 (9%)
g. 설교를 재탕하여 반복 설교하기 (21%)
h. 자기 자신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설교 (36%)
l. 설교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설교자의 삶의 모습 (56%)
j. 성차별 및 인종차별적인 발언 (23%)
k. 비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 (19%)
1. 어렵고 혼란스러운 주제의 기피현상 (20%)
m. 교만하고 독선적인 설교자의 모습 (55%)
n. 청소년 및 노령자들을 무시하는 설교 (24%)
38. 위의 사항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시는 사항들은?25)
첫째 a. 둘째 c. 셋째 e. 넷째 i. 다섯째 m.
39. 어떠한 형식의 설교가 교인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중복선택)26)
주제 (27%) 이야기 (26%)
강해 (53%) 간증 (26%)
40. 그 외, 설교에 대한 자유로운 글을 남걱 주셔도 좋습니다.
설교는 기도와 생활을 떠나지 않는다
성령의 감동된 설교자
본문해석과 적용의 중요성
성령 충만의 승리하는 살
눈높이를 낮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설교를 하면 할수록 어렵다
편안한 설교를 요구 한다
설교는 예수중심과 설교자의 생활로 되어짐
회중의 반응이 좋은 설교가 꼭 올바른 설교는 아니다
연신원에서 설교학과를 개설해 주셨으면 한다.
설문지에 대하여 설명하여주고 시간적 여유를 주셔야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설교자는 끝이 없는 자기노력 연구가 있어야 하며 경건한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
설교는 내용이 아니다, 하나의 복음이다. 이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현대어로 바꾸는 작업이다. 논설이 아니다.
설교자는 문학, 그림, 음악 등을 많이 이용한다.
목회자는 설교를 준비하며 성장하는 것 같다.
설교는 성경에서 성경으로 진행 한다
설교 악센트나 말투문제를 알기 원함 (커뮤니케이션 전달방법론)
내가 받은 은혜를 설교할 때 설교자도 기쁘고 성도들도 은혜 받는다.
설교가 없는 예배가 있을까? (6번 아침저녁 기도모임에 설교가 없었음)
요한 계시록 설교방법을 권한다.
강해설교를 계속 진행 중이나 국내 발행된 주석이 본인에게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함
설문자들의 배경 (총 84명 응답)
남 (85%) 여 (15%)
30대 (14%) 40대 (36%) 50대 (42%) 60대 (8%)
담임목사 (85%) 부목사 (6%) 전도사 (9%)
어떠한 목회를 하십니까?
a.회중목회 - 도시(69%) 농촌(22%) 어촌(1%)
b. 군선교(0%) c. 학원선교(1%) d. 교육목회(5%)
e. 기타 (2%)
여러분의 예배에 참여하는 회중의 수는?
a. 0-50 (36%) f. 600-800 (2%)
b. 50-100 (19%) g. 800-1000 (1%)
c. 100-200 (19%) h. 1000-2000 (5fS)
d. 200-400 (9%) l. 2000-10000 (Oft)
e. 400-600 (9%) j. 10000 이상 (0%)
여러분의 교회가 설립 된지는?
a. 4년 이하 (17%) c. 11-30년 (29%)
b. 5-10년 (22%) d. 31년 이상 (32%)
언제 신학교를 즐업하셨나요?
a. 1960년대 (1%) d. 1990년대 (40%)
b. 1970년대 (14%) e. 2000년대 (9%)
c. 1980년대 (36%)
연세 대학교 목회전문화 세미나 수강자의 교단별 현황은 25개 이상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단과 그에 속한 신학교 배경들을 거의 모두 포함하고 있다.27)
설문에 대한 정리
계속교육, 설교자료, 설교의 실제적인 모습,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이렇게 네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문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새로이 시작되는 예배 설교학 과정을 알림에 그 목적이 있었다.
계속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목회자들이 참여한 정기 세미나 성격상 성서해석과 독서 및 개인적인 연구에 가장 높은 관심이 표출되었다. 그러나 설교 및 목회에 대한 자료를 서로 나누지 못하고 목회자들간의 팀워크 및 네트워킹이 활발히 형성되지 않음을 보며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정신의 결여가 드러남을 알 수 있었다.
설교의 실제적인 모습에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한 주일에 많은 수의 설교를 준비하여야 하는 상황에 있다. 대부분의 설교가 하나의 본문으로 정해진 강해식 설교가 주를 이룸을 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영상자료는 보편화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교회력에 따른 성서정과(Lectionary)의 사용도가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높은 비율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설교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두지 못하고 있는 반성의 모습이 가장 높았고 다른 설교자의 설교내용 및 예화를 사용함에 있어서의 윤리적 사고방식들을 짚어볼 수 있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설교의 진행을 위하여 문학, 예술, 커뮤니케이션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속교육의 필요성은 크게 요구되지 않았지만 자주 거론되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다양한 설교방법을 소개하는 신간자료로서 로날드 알렌 편집의 「34가지 방법으로 설교에 도전하라」(허정갑 번역,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2004)를 추천하며 설문에 응답하여 주신 목회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각 주
1 총 84명의 제출자 중 1문항 응답자는 77명임. 그 숫자를 기준하여 평균점수를 내 었다. 그 중 일년 설교계획표에 대한 진단이 비교적 제일 낮은 점수가 나온 것은 교회력설교를 위한 성서정과(Lectionary)의 절요성을 반영함으로 해석한다.
2 1문항 응답자 77명을 기준하여 퍼센트를 산출하였다. 좋은 설교 규척적으로 읽기 및 듣기에 대한 높은 비율은 설교집과 인터넷을 가까이 접하고 있음을 증명하며 또한 다양한 설교 자료집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이 사항에 대한 낮은 관심은 새로운 설교학에 대한 인식도가 아직은 충분하지 않음을 표명한다. 그 이유는 문화, 예술 및 다양한 신학의 관점에서의 설교가 진행되는 것이 현대 설교학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3번 질문에서의 응답 수는 2번의 27%에서 31%로 점수가 올라간 것이 특이하며 이러한 관심도의 변화는 계속하여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4 연신원 세미나에 계속교육을 받으러 온 수강생들의 열의가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5 기도 및 신앙실천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지만 3가지 선택사항에는 들어가지 못함 이 실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짐을 가리킨다. 여기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설교자의 상이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와 실천에 대한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결국 선택사항으로는 못 미침을 증명하는 것 같다.
6 거의 모든 항목들의 응답 수 가 떨어진다.
7 다른 사항들은 2문항과 비교하여 응답수가 내려갔지만 계속교육(f와 g) 및 전문지식 수강(k)에 대한 요구는 같거나 높아졌음을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회자들의 민감한 반응으로 해석한다.
8 이 사항은 82%에서 57%로 총25%가 떨어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9 2a. 문항의 반복질문으로 정확성을 유도하며 또한 응답이 일치하고 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0 설문이 이루어진 시기가 겨울세미나였음을 참작할 때 높은 비율이 이해가 간다. 그러므로 여름 세미나에서는 어떤 응답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다.
11 77명을 기준으로 퍼센트를 계산하였다. 추천된 지역이름은 전국적으로 다음과 같다: 인천, 부산, 광주, 진주, 포항, 대구, 대전, 원주, 제주, 신철원 등이다. 연신원 세미나애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위하여서 정기적인 지방순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필요성을 느낀다.
12 이 문항 총 응답자는 51명이었다. 학교명은 ICURPS, 한국부흥신학대학원, 한세대목대원. 감리교신학교, 맥코믹, 풀러, 카나다 크리스찬 대학, 연신원, 국제신학대학원. Southern Ca. Theo. Sem. 등이다.
13 설교집 및 간증집, 성경공부교재, 「월간목회」 등
14 총응답자 40명중 장로와 평신도가 합하여 60%를 차지한다.
15 총 응답자 80명이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목회자들간의 정기적인 교류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앞으로 목회에 대한 팀웍의 중요성, 현장목회 리더쉽, 그리고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느낀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 혹은 한 주일에 한번은 소그룹으로 모여 각자의 설교를 나누고 자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16 양쪽을 다 선택하신 분이 많은 이유는 새벽과 수요일 밤 설교는 시리즈로, 그리고 주일 날 설교는 독립적으로 함
17 가끔이란 절기 때 그리고 가족모임을 포함하고 있다.
18 설교시간에 대한 대표적인 예는 소망교회 은퇴목사 곽선희로서 그는 설교강의를 통하여 20분 설교를 주장하고 있다.
19 응답자의 높은 비율이 개척교회 혹은 50명 안팎의 교인수를 섬기는지라 재정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음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20 17번 문항과 관련하여 비교함이 바람직하다.
21 구약본문의 설교는 생각보다 꽤 높은 비율이다
22 설교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23 성경 신구약인물에서 찾는 이도 있다
24 평신도가 설교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25 이 문항에 대한 응답은 본인하고 상관없이 다른 설교자에 대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26 40대와 50대가 주를 이루는 세미나 참석자와는 다르게 20-30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주제, 이야기 및 간증의 유형이 더욱 높은 반응을 불러오지 않을까 추측된다. 여기에서 강해를 의미함은 성서해석적인 설교를 말함으로 해석한다.
27 제6회 연세 목회전문화 세미나 학사보고서에 의하면 254명의 전체 수강자 등록을 기록하고 있다.
허정갑/연세대 예배설교학 교수/http://www.theolog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