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유스센터가 개관된 망가냐 마을에 새로운 성당을 건축중에 있었습니다. 건축 중 자금이 부족해서 중단 되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성당건축을 위해 한 자매님이 봉헌해주신 천달러와 우리 후원회에서 천 달러를 합쳐 성당건축을 위한 양철판 80개를 사들고 망가냐에 다녀왔습니다. 행복해 하는 주민들입니다.
양철지붕을 올릴 건축 자재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주민들이 기쁨으로 길목까지 나와 환영해 주고있습니다.
트럭에서 양철 판을 내리는 주민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주민들이 성당의 지붕을 올릴 수있는 기쁨으로 돕고있습니다.
도움에 감사하는 뜻으로 새로 추수한 쌀을 선물로 가져오는 주민들입니다. 카롱가 지역은 말라위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
나는곳입니다. 제가 감사하게 받습니다.
이곳 망가냐의 주민들은 유난히 선하고 친절하며 우호적입니다. 감사해하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이멋진 아낙네가 옥수수가루로 시마 라는 된 죽을 쑤며 환하게 웃고있습니다. 말라위사람들의 주식이지요.
행복해 하는 주민들과 헤어져 바오밥 나무가 서있는 길을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 저의 마음에도 행복이 넘쳤습니다.
첫댓글 보자기가 너무 예뻐요
사랑하는 지나님, 반갑고 고마워요. 카페에서 만나는 기쁨을 자주 주세요. 보자기 예쁘지요? 그런데 그보자기와 그릇은 다시 자기들이 갖고(너무 없으니까요) 쌀을 부대에 넣어서 차에다 실었더군요.ㅎㅎ
쌀도 껍질 안 벗긴채로 줘서 방앗간에가서 벗겨와야 먹을 수있지요. 그래도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요!
완공된 성당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아네스교수님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일들이 차곡차곡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음을 멀리서 느끼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게 지내셔서이신지 더 젊어 지신것 같아요....
사랑하는 율리아나. 참 오랫만인것같아요. 잘지내는지요? 성당 완공하면 또한번 잔치가 벌어지니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이곳이 엔돌핀 공장이 아니겠어요? 행복하면 아름다워지는것 같아요. 보람있는 일을 하니까
기쁨이 많아서 마음도 몸도 젊어지는 것은 확실해요. 그래서 노후대책을 잘 해야하는거에요.ㅎㅎ
* 하느님 사랑 안에서 노년기의 멋 스러움을 자아내는 아녜스님..!! 화이 팅..!!! 부럽기도하고..^^
좋은 자연에 완공될 " 망가니 교회 공동체," 기다려 집니다.^*~ 구성될 찬양대도..^^ 하실 일.. 끝없이 이으지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세요..!! ^*^
루시아 자매님, 감사해요. 성당이 완공되면 사진 올려드릴께요. 찬양대는 이미 기존해있어요. 춤과 노래로 영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랍니다. 성당이 지진으로 파괴되면서 다시 성당을 짓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망고나무 아래서 미사를 드리고 있더군요. 자연 속에서 드리는 미사도 참 아름다워요. 자매님, 장마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망가니성당.. 와.. 선생님을 통해 주님의 손길이 안닫는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