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7월 21일~22일 굴업도 백패킹 일지
1박 2일 백패킹을 아들과 가기로 하고 출발전에 나름대로 장비를 준비.
최소한의 장비를 꾸리려고 일정과 식량등을 계획하여 승선권 인터넷 예약한다.
첫날 중식은 매식하고 석식은 삼겹과 햇반
둘쨋날은 조식 라면 중식은 즉석 육계장으로 구입.
나름대로 기본 장비만 꾸려보니 20키로 육박 아직 가져 갈 짐은 많은데???
두세번의 넣고 빼며 배낭꾸리며 겨우 본인무게 20키로에 약간 모자라는 무게, 아들은 15키로 정도로 꾸렸다,
◆ 7월 21일.
09시 13분 인천여객터미널 도착.
대합실에 많은 사람들로 승선을 기다리며 북적인다.
예약한 덕적도 왕복 승선권 수령하고 기다림이다.
09시 30분- 탑승시작.
09시 50분- 인천항 출발.
11시 45분- 덕적도 진리항 도착.
덕적도 매표창구로 이동하여 예약된 승선권을 수려하려 가보니 담당장가 안보인다,
중식시간이라 없는가???
굴업도 13시에 출발하는 선표를 예약상태라 중식부터 해결키로하고 주변 식당으로 이동,
김치찌게를 주문하고 승선창구에 가보니 아직 담당자가 안보이기에 식당으로 돌아와 중식실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창구로 가니 담당자가 없다.
선박표를 수령해야하는데 출항시간은 다가오고 답답하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으니 그냥 배를타면 된다고 하기에 굴업도 선박으로 이동.
타기전에 민증 확인후 즉석에서 예약된 승선권을 건네준다.
사전에 알았다면 헛고생을 안했을텐데????
13시 덕적도 진리항 출발.
운항중에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승선권 미 수령자 는 찾아가란다.
일단 배를 타고 구입해도 된다는 말인가????
13시 25분- 20여여분이 지났는데 안내방송 소리가 들리는데 문갑도를 굴업도로 잘못듣고 나가다보니 아니란다.
13시56분- 굴업도 선착장에 도착.
20여명이 하선하여 대기중인 화물차량에 배낭과 사람을 태우고 출발한다.
20여분 거리의 마을로 따가은 햇살을 받으며 해안 도로길을 따라 3분야 이동하여 산길로 향하는 입구에 도착.
앞서간 또다른 2명의 일행도 산행 입구에서 이길이 맞는다며 대화중이다.
이분들도 초행길인듯 하다.
오르막 산길로 지금은 새로 포장도로가 만들어져 있어 예전에 주민이 다닌길이다
시멘트 포장길인데 노후되어 심하게 파손되어있다.
100여미터를 올라서니 차도길과 합류된다.
아들녀석 100키로 넘는 거구를 이끌고 헥!헥! 거리며 올라온다.
이후 내리막 도로길로 이어진다 현재기온 35도가 넘는듯 햇살이 따갑다.
굴업도 마을로 접어드니 슈퍼가 보인고 곳곳에 민박 푯맏들ㅇ이 보인다.
14시 15분- 큰말해새변입구에 도착.
화장실과 식수대가 곁에 배낭을 내려놓고 우측 솔밭으로 진행
작은 천막 3동이 설치되어있고 솥밭 끝지점이 야영장소로 최적으로 선택하여 이동.
평편한 바닥에 나무그늘이며 전면에 큰말해변이 시원스레 보인다.
바로 곁에 화덕자리도 보이고.
잠시 땀을 식히는 사이 이들이 켄커피를 구입하여 건네준다.
2인천 천막 설치하고 나서 해변가로 나가 거닐며 우측 암반지역까지 다녀온다.
아들의 주목적은 낚시로 큰 물괴기를 잡겠다는 포부를 안고 났시바늘과 갯지렁이 만원어치 구입하여 왔다.
긄쎄 ? 원대루 잘 잡힐려나??.
본인은 개머리 언덕에 낙조와 연평산과 덕물산행이 이번 목표로 낼아침 3시간 정도 산행할 에정이다
다음배가 들어왔는지 백패킹 여러 무리가 해안가를 지나 커다란 배낭을 메고 개머리 언덕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시간 소요된다는 개머리 언덕 한국의 파라다이스라고 소문난 야영지라고
그곳에서 양영을 하고 싶었지만 물사정과 무거운 배낭 그리고 아들의 저체질로 포기했다
몸만 올라가서 낙조만 구경할 계획이다.
낙조시간 7시반으로 그전에 저녁해결하고 올라갈 예정이다.
17시 부터 저녘준비를 실시
헷반을 어떻게 요리를 해야하는지 설명서대로 실시
15분간 물에 끊이라고 적혀있기에 시간을 맞추어 실시하니 알맞게 밥이되었다
역시 야외에서는 삼겹살 돼지바베큐가 최고다,
18시 30분- 저녘을 마치고 개머리언덕으로 향한다.
민박집에 투숙한 사람들도 일몰을 보려고 10여명의 일행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18시 35분- 철담장문을 넘어서며 오르막 등산로 길이다.
채 5분도 안지났는데 이들이 안보이기에 조금내려서니 다리에 쥐가나서 쉬고있다나.
저질체력의 효과가 나타난듯.
언덕 봉우리 능선에 올라서니 아직 해가 넘어가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산비탈 아래 여러마리의 사슴들이 돌아다닌다.
후에 알았지만 이곳 이장댁에서 방생하여 키우고 있다고 한다.
좀더 가고 싶엇지만 아들체력을 위해 언덕 봉우리에 자리잡고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다른 탐방객들은 계속 지나간다.
돌아오는 어느 한분 일몰을 보려면 저기 전망처에 가면 멋있다고 전해준다.
아들녀석과 다시 이동 개머리 언덕 양영지 아래로 돌아서 가는 지점에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조그만하게 보인다.
19시 25분-낙조의 전망처에 도착하니 단체로 온 탐방객 20여명이 시끌벅쩍하게 떠들고 있다.
서서히 태양이 물솟으로 잠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태양이 완전히 물속에 잠기는 모습을 보고 출발.
개머리능선을 지나고 해안가로 향하는 내려가는 숲길 지점에 다다르니 어둠에 길이 희하게 보인다.
조명구를 안가지고 왔는데 여기서 잠시 아들 또다시 다리에 쥐가 났다고 멈춘다.
20시30분-해안길로 내려서니 엄둠이 깔려있는 해변을 이동 설치된 천막막에 도착,
낯에 아들이 주워놓았던 솔방을을을 돌로 둥구렇게 만들어 놓은 화덕에 불을 지피고
주변에서 주워온 철망을 올리고 고기팬을 올려놓으니 제격이다.
넓은 해변에 우리외 천막 두동만이 설치되어 불울 밝히고 있다..
진짜 백패킹족은 개머리 언덕 야영장으로 갔고, 일부탐방객들은 민박으로 향한듯.
야영장의 묘미 모닥불에 삼삽살을 구우며 소주도 일잔 걸쳐본다.
밤하늘에 별들도 많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굴업도 하루밤이 지난간다,
좁은 텐트속에 아들녀석 바로 귀 곁에서 코골이를 해대는데 도저히 잠을 이루기 힘들어 머리를 발쪽으로 자세잡고 잠을 청해본다.
◆ 7월 22일
06시경 잠에서 깨어나 해변을 바라본다.
일찍 아침을 해결하고 산행을 해야하는데
07시가 넘었는데도 아등녀석 일어날 조짐이 없다,
대출 밥을 먹여놔야 나대로 산행을 하고싶은데 조짐은 없고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할듯.
08시가 넘은 시각에 겨우 일어나는 아들!
간단히 라면으로 해결하였으나
아들 체력 보강을 위해 라면 두개에 햇반 하나를 간단히 해치운다, 허헐!!!!!!!!!!!!
바닷가 물속에서 잠시 피서를 즐겨보며 시긴을 보낸다
널븐 바닷가에 우리 둘과 타일행 두분만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점심으로 준비했던 즉석육계장이 안보인다 자택 냉장고에서 고이 쉬고있는듯
11시 30분- 현지 매식키로 결정하고 철수준비
12시 30분- 배낭에 짐정리 및 샤워장으로 이동 목욕재개하고 출발.
이장댁 슈퍼에 도착 생선찌게백반 (9000원)주문하여 중식실시 휴식
다양한 해물반찬에 생선찌게 매우 만족스런 음식이다.
이장집에 투숙했던 낚기팀과 탐방객들 굴업선착장까지 트럭으로 이동하려는듯 대기중이다.
14시 30분- 차량에 배낭을 실어놓고 아들은 차량으로 이동한라고 전해준후 이장댁 출발.
14시 43분- 선착장에 도착. 5분후에 아들을 태운 트럭 도착.
15시 00분- 굴업도 푯말에 기념사진 남기기고 굴업도항을 출발.
16시 05분- 덕적도에 도착,
16시 30분- 덕적도 출발
18시 30분- 인천항에 도착 .
1박2일간의 아들과 굴업도 백패킹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