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해파랑길41코스
지 역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소재.
일 자 :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코 스 : 죽도정 -> 인구해수욕장 -> 휴휴암 -> 남애항 -> 지경리해수욕장 -> 향호
거 리 : 약 13.1km. (41코스중 향호에서 주문진해수욕장까지 약 2km는 기차시간관계로 생략)
시 간 : 4시간 50분.(휴식시간: 1시간 20분 포함)
여행방법 : 덕산과 둘이서.
선재길의 단풍에 이어 오늘은 해변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해파랑길 41코스는 1번 해 보았지만 그곳에는 자주 가는 죽도해변과 죽도정, 휴휴암, 관동팔경중 하나인 남애항, 한창 개발중인 최대의 규모 지경리해변, 그리고 향호의 호수둘레길이 있다. 참으로 한번쯤 해 볼만한 코스로 다양하다. 죽도정과 향호, 휴휴암은 5번 가까이 온 것 같다. 그래도 항상 새롭고 즐겁다.
부채 모양의 암석. 부채바위.
강릉에서 버스를 타고 양양군과 강릉시의 경계인 향호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양양군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한다. 10시경 도착을 하여 죽도가는 버스를 보니 다행히도 10시 20분 마을버스가 있어 행운을 얻는다. 시간표참조. 하조대가는 버스타고 중간에서 하차.
죽도해변에 도착하여 죽도정에서 바라 본 죽도해변과
죽도정 입구 죽도암.
신선바위 : 신선들이 와서 놀던 바위란다. 이곳에는 선녀탕, 장수의 발자국, 소변자국,바둑판 모형등이 돌모양이 묘하게 생겼다.
기이한 형태의 묘하게 생긴 돌모양들.
물고기가 바다로 가려는 모양, 새끼 거북이들이 알에서 부화되어 바다로 향향는 모습이 상상된다.
묘한 고기들이 노는 모습을 상상케 하고
죽도항의 등대와 그 건너편의휴휴암. 그리고 저 멀리 남애의 뒷산 특이한 나무도 서 있고.
휴휴암에 도착하였으나 그냥 지나면서 둘러보기로 한다. 자주 온 곳이라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은으로 범종을 치는 어린이들, 부모님들은 사진찍느라 바쁘고.
휴휴암앞 해변과 저멀리 출발지인 죽도.
휴휴암을 나와 남애까지의 차도변 지루한 반듯한 직선길이 데크로 되어 포장도로 보다는 훨씬 좋은 듯.
좌측의 해변만 보니 목이 피곤해 우측을 보니 백두대간 길이 저멀리에 점봉산출발 응복산, 약수산의 능선길.조침령에서 구룡령구간?
남애비치 도착
등대가는 길
남애항의 전망대도 보이고 .
남애의 노란등대. 이곳에선 흰등대. 빨간등대 등 셋이 있어요.
멀리서도 내가 남애인지를 알 수가 있는 상징적인 나무.
남애항
이곳 강원횟집에서 목도 소맥으로 축이면서. 점심을 하기로 한다. 회덮밥이 17,000원이네요. 전에는 서비스로 회를 조금 주었는데 오늘은 서비스가 없네요. 물가가 비싸서 힘든가 봐요.
남애항의 흰등대와 빨간등대.
기이한 온갓 물고기들이 나와서 놀고 있다.
목도 축이고 고기도 했으니 남애항을 출발을 한다. 갈매기들도 점심을 하고 쉬고 있는데 나는 바로 출발
남애에 있는 우리나라의 재벌 집이라는데--- 잘 지어놓고 꾸며놓은 덕분에 잘 보고 간다.
엔진을 달은 행글라이더를 운행하는 듯. 조금전에 갔는데 다시 돌이 오는소리.
지경리 대단지 관광사업 프로젝트
향호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향호주변을 돌아야하는데 나는 기차시간으로 이곳에서 향호와 인사만 나누고 버스타고 강릉역으로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