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Y세대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일변도의 세대이기 합니다.
이들은 컴퓨터를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최초의 세대로 특징지어진다.
또한 패션, 팬시 시장을 주도해 20대 이상의 X세대에게 유행을 거꾸로 전파시키는 등 대중소비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Y세대는 외출했다 돌아오면 PC부터 켜고 전자우편이 왔는지 확인합니다.
모르는 것은 사전을 찾기보다 통신을 활용하고, 글로 쓰는 것보다는 워드프로세서가 편하며, 취미활동이나 이성교제도 통신상에서 이루어집니다.
X세대의 경우에는 "나는 남과 다르다."고 말하며 자신을 의식적으로 내세웠지만, Y세대는 "나는 나다."라고 말하면서 '나라는 존재 자체가 남과 다르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X세대가 대중 소비시장의 떠오르는 세대였다면 Y세대는 주력계층이 되었으며, X세대가 호출기의 세대였다면 Y세대는 컴퓨터문화가 일반화된 첫 세대다.
Y세대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거나 교환하며 오락을 즐기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다는 특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컴퓨터 세대라고 불리는 만큼 정보통신기기의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주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팬시용품 시장까지 주도하였으며, 20대 이상의 X세대에게 거꾸로 유행을 전파시키며 대중소비의 주역으로 떠올랐다는 특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Y세대가 인터넷을 통해 선호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쉽게 고를 수 있다 보니 순식간에 유행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전자업계가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인터넷을 통한 광고홍보 전략을 펼칠 정도로, Y세대는 유행과 소비를 선도했던 세대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모티즌(Motizen)' 또는 'M세대'는 휴대폰을 단순한 사무용품이나 전화가 아닌 신체의 일부 같은 것 입니다.
휴대폰은 친구들과의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 입니다.
'모티즌'이란 '모바일(mobile)'과 '네티즌(netizen)'의 합성어로 '휴대폰을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하며 모바일 라이프를 영위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M세대는 모티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의미합니다.
휴대폰은 전화기이기도 하지만 알람시계, 노트북, 게임기, 전자수첩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요술 상자이자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외부에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조종하고, 교통카드로 사용하기도 하며, 현금인출이나 계좌이체 같은 금융서비스도 받으며 상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