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은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만주에 분포한다. 충북 이북 지방의 돌에 붙어 자란다. 한국 전통 정원의 조경석에 많이 식재 한다.
속: 돌단풍속 학명: Mukdenia rossii 상위 분류: Mukdenia 분류군: 종 과: 범의귀과
생김새
줄기는 가로 누우며 비대하고 짧다. 비늘조각 모양의 막질 숙존포(宿存苞)가 밀착하고 꽃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5~7 조각으로 가운데가 갈라진다. 잎조각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결각 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양편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백색 바탕에 엷은 홍색을 띠며 봄(5월)에 원뿔모양의 취산꽃차례로 핀다.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다소 짧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이고 성숙하면 2개로 갈라진다. 물가의 바위에 나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돌단풍 잎
돌단풍 씨앗
한국 전통정원의 돌단풍
돌단풍의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돌단풍은 풍성한 잎에 비해 작은 꽃이 피고 특별한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재배 및 관리
오전에 빛이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장소가 적합하다. 물가에 자생해 공중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지만 뿌리는 습한 것을 싫어하므로, 용토는 물빠짐이 잘 되도록 굵은 마사토와 부엽이 적당히 섞인 혼합토를 사용한다.[1] 종자 결실이 되는 7-8월에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거나 9월경에 뿌린다.
돌단풍은 대부분 반음지, 반양지의 교목류 및 관목류, 아교목의 하부에 식재합니다. 돌단풍은 멋진 조경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나무아래, 조경석, 돌틈 사이에 심기도 합니다.
돌에 붙여 심을 때는 돌 표면에 틈이나 굴곡을 만들어 심으면 잘 붙습니다.
정원에 심을 때는 음지나 습기가 유지되는 정원석의 패인 곳이 좋습니다
돌단풍 병충해
1. 잎부패 이 병원균은 잎을 썩게 할 수 있습니다. 2.갈색 반점 이 감염으로 인해 식물에 갈색 반점이나 패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불개미 불개미는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고 사람을 공격합니다.
첫댓글 돌단풍이 옥상 정원에 가득한 아파트에 근무했었습니다.
축제처럼 하얀 꽃이 넘실 대던 옥상 정원 이었습니다.
황소장님 덕분에 돌단풍 꽃 피는 시절에 그 때 그 아파트 옥상정원 한번 다시 가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